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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호 기념 윤석전 담임목사 특별대담] 해외성전 1000개 건축, 또 하나의 열매를 바라시는 주님의 명령
등록날짜 [ 2016년10월25일 11시58분 ]

연세중앙교회 해외성전 비전 10% 달성
이제는 당신이 성전 벽돌을 올릴 차례다


'영혼의 때를 위하여'는 발간 500호를 맞아 윤석전 담임목사와 특별대담을 진행했다. 올 3월 아이티 100개 성전 완공과 10월 11일 네팔 순월연세중앙교회 봉헌예배 소식에 발맞춰 해외성전 건축 1000곳 비전과 진행 상황을 전하고, 전 성도가 성전 건축에 동참하자는 뜻으로 기획했다.

윤석전 담임목사는 본지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우리 교회가 주님 오실 그날까지 가장 중요하게 할 일은 영혼 구원"이라며 "영혼 구원을 위한 복음 전도의 가장 좋은 처소가 교회이기에 전 세계에 교회를 세워 예수 피의 복음이 증거되게 하려고 성전 건축을 선포했다"고 밝혔다.

윤석전 목사는 복음의 큰 빚을 진 우리 교회가 이제는 전 세계 영혼 구원을 위한 사역에 적극 동참해 또 하나의 열매를 바라시는 주님의 명령을 따르자고 간곡히 전했다.

"주님이 피 흘려 죽으신 그 핏값으로 구원받았다면 감당할 길이 있겠는가. 죽을병에 걸리면 수천만 원, 수억도 쓰는데 주를 위해서 교회 하나 세우는 정도는 할 수 있다. 이 신문을 읽고 많은 사람이 감동을 받았으면 좋겠다." <특별대담 中>

현재 연세중앙교회가 진행한 해외성전 건축은 모두 108곳이다. 완공은 106곳인데 아이티 100곳, 파키스탄 1곳, 네팔 1곳, 인도 4곳이다. 또 브라질에서 성전 2곳을 건축하고 있다.
본지는 윤석전 목사가 성전 건축 할 교회를 선정할 때 고려하는 점으로 ▲복음을 전해야 할 나라인가 ▲목회자가 구령의 열정으로 수많은 영혼을 살릴 수 있는가 ▲복음 전도라는 성전 건축 목적을 보호할 수 있는가를 들어 해외성전 건축의 방향을 소개한다.



<사진설명> 아이티에 완공된 100개 성전의 사진을 모두 담아 표현한 포토 모자이크. 2013년 설교할 때 강렬한 태양 빛에 노출된 윤석전 목사를 가려 주었던 구름 기둥(우측 상단)을 포함하여, 아이티 성회 현장의 모습이 중간중간 담겨 있다.


해외성전 1000개 건축 목적과 비전을 말씀해 주세요.
"우리 교회는 하나님의 절대적 섭리에 따라 성장하여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이렇게 성장한 우리 교회에서 가장 중요하게 할 일이 영혼 구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피 흘려 우리를 구원 하신 피의 공로를 알지 못해 죽어 지옥 가는 수많은 영혼을 살려야 합니다. 우리나라에 선교사들이 와서 교회를 세워 오늘 날 대한민국에 기독교인 1000만을 만들었듯, 우리도 세계 여러 나라에 교회를 세워 마가 다락방 같은 성령 역사의 모체가 되어 영혼 구원을 한다면 그 나라가 복음화 하는 일에 초석을 놓는 일이 될 것입니다. 교회를 세우고자 하는 목적은 바로 주님이 소망하는 1000개 교회를 통한 영혼 구원입니다. 예수 몰라 지옥 가는 수많은 나라, 민족 그리고 그 사람들을 살리는 데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우리 교회 힘에 부치지만 하나님이 감동하셨기에 하나님께서 이루어 주시리라 믿고 하나님 의지에 따라 주님이 피 흘리기까지 수많은 영혼을 살리고자 하시는 그 정신이 성령으로 나타나 선포하고 시작했습니다."


해외성전을 건축할 때 선정하는 조건은 무엇인가요?
"성전 건축할 곳을 선정할 때 가장 중요 하게 보는 점은 첫째 어느 나라이냐, 둘째 어떤 목회자이냐, 셋째 성전 건축하고 나서 건축 재정과 재산을 보존할 수 있느냐입니다.

첫째는 하나님의 복음이 필요한 나라인가. 둘째는 목회자가 영혼 구원에 열정을 품고 예수 정신으로 수많은 영혼을 살릴 가능성이 있는가. 셋째는 어느 재단이나 교단, 선교단체에 속하게 해서 교회를 사 적 용도로 이용할 수 없도록 재산 보호를 할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재산 보호 목적 은 교회가 장기적으로 보호되어서 그 나라에 복음을 증거하기 위함입니다. 외국 선교사들이 우리나라에 들어와 복음을 증거할 때 세운 학교와 병원은 모두 개인 소유로 돌아갔지만, 그 당시 세운 교회는 지금도 영혼 구원 용도로 존속되고 있습니다. 복음 전도에 가장 좋은 기틀과 처소가 교회이기에 성전을 지으려고 합니다."


주로 어떤 나라에 성전을 지으려 하는지요?
"부유한 나라들은 자신들의 돈을 갖고 교회를 지을 수 있지만, 가난한 나라는 당장 끼니를 해결하기도 힘들기에 교회를 지을 수 없습니다. 아이티 같은 나라는 일주일에 겨우 한 번쯤 제대로 된 밥을 먹을 수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 나라는 교회를 자기 손으로 지을 수 없습니다. 또 다른 종교가 지배하고 있어 기독교인이 아주 적은 나라는 그들의 힘으로 성전을 지을 수 없기에 우리가 지어 주려고 합니다."


건축할 교회의 목회자 선정 기준을 자세하게 말씀해 주세요.
"목회자 선정 기준 첫째는 사심(私心)이 없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 주님의 부르심을 입어 오직 영혼 구원에 전력할 수 있는 사람, 주의 사역에 죽고, 주의 사역에 살겠다고 하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초대교회 제자들과 같이 초대교회 복음증거의 정신을 가진 사람들이 되지 않겠습니까. 완벽하게 그런 사람은 없겠지만 최소한 그런 정신을 가진 사람을 선택하려고 합니다."


성전 건축 현황을 보면 아이티에 100개 교회를 지었고, 인도에 4곳, 파키스탄과 네팔에도 1곳씩 지었고, 브라질에도 2곳을 건축 중인데, 또 다른 곳이 있는지요?
"필리핀과 Z국에 짓고 있습니다. 앞으로 남아공, 토고, 스와질란드에 교회 건축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아이티에 세운 교회 100개가 많이 부흥하고 있다고 하는데, 그 목회자들에 대한 계획은?
"지금 선교사가 아이티 목회자들을 교육하고 있습니다. 그 교육이란 마가 다락방처럼 성령이 충만하고 구령 열정이 불타게 만들어 왜 내가 목회를 해야 하고, 왜 내가 저 영혼들을 전도해야 하는지 알게 하는 일입니다. 교육 목적은 예수님이 피 흘리시고 '나는 죽어도 좋으니 너희만은 죄와 사망과 지옥에서 구원받아야 한다'고 하신 그 정신을 갖게 하여 한 영혼이라도 더 살리려고 몸부림치는 사람으로 만들기 위함입니다. 앞으로 시간이 주어진다면 직접 아이티에 가서 그들을 교육하고 싶습니다."


아이티에 지은 교회들이 전도해서 부흥하여 성전을 증축해 달라고 요청한다고 하던데요?
"아이티에서 계속 성전 건축을 요청하고 있기 때문에 30여 개를 추가로 짓고 더 필요하면 계속 지어 가면서 아이티를 기독교화하고 싶습니다. 이것은 주님이 주신 생각입니다."


성전 건축할 교회나 목회자를 선정할 때 특별히 고심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세계 여러 나라 선교사들과 각 나라 대 표적인 인물들이 교회를 세워 달라고 요청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교회는 주님의 몸이기에 예수 그리스도의 정신을 가지고 피 흘려 구원하신 정신, 그 구원의 정신으로 구령의 열정을 가지고 목회 할 수 있는 목회자 선정이 가장 어렵습니다. 사실 목회자 선정 때문에 성전 건축 이 늦어지기도 합니다. 재산을 사유화하면 안 되기 때문에 그 성전을 하나님의 소유로 끝까지 보존하여 후대까지 넘겨줄 수 있겠는가를 고려합니다. 우리가 노량진 성전을 구입할 때 그 당시 노량진 성전을 갖고 계시던 목사님께서 제게 부탁한 것이 있습니다. '이 종교 부지가 1200평인데 일반 건설회사에서 80억을 준다고 해도 이 교회를 팔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20억을 낮춰서 60억에 연세중앙교회에 넘겨주려고 합니다. 이 교회 부지를 절대로 단 한 평이라도 없애지 말고 복음증거를 위해서 쓰신다고 약속하십시오'라고 하셔서 그렇게 하겠다고 약속하고 샀습니다. 노량진 성전 땅 한 평이라도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없다는 정신을 가지고 그때 그분의 말씀을 받아들이면서 실천하고 있습니다. 그보다 앞서 교회 부지를 없애는 일은 영혼 구원의 터전이 없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그와 같은 일이 일어나서는 절대로 안됩니다.

이처럼 영혼 구원의 터전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 다음 세대에도 그렇게 나눠 줄 수 있는 사람을 택하려고 합니다. 끝까지 책임질 수 있는 사람인지, 사명감이 있는지를 보며 성전 건축을 결정하여 진행합니다. 그런데 현지에서 그들 목회자와 함께할 수 없기에 직접 만나고, 편지나 기타 방법으로 묻고 또 물어 확실히 한 다음에 건축 여부를 정합니다. 이 모든 것은 주님이 하실 것입니다."


성전 건축에 동참하고 싶은 성도들에게 한 말씀 해 주세요.
"사람이 이 땅에 태어나서 가장 소중한 일이 무엇이겠습니까. 각자 생각이 다르겠지만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복음 전도입니다.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시고 인간이 죄 아래서 하나님께 도전하고 죽게 되었을 때, 아들 예수를 보내어 우리가 지옥 가지 말라고 십자가에 달려 피 흘리시고 죄를 해결하고 구원하셨습니다. 예수님이 피 흘리시고 구원하신 이 엄청난 사건은 교회를 통해서 전해 줘야 합니다. 교회가 중심이 되어 어느 나라든지 어느 곳이든지 복음을 전해야 하기에 교회는 그만큼 소중합니다.

우리 성도들이 마음만 먹으면 적은 금액을 가지고도 아프리카 같은 곳에 교회를 지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1000개 성전 건축이 가능하리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성도들이 평생 교회를 세우겠다고 1000명만 작정하면 성전 1000개는 이른 시일 내에 지어질 것입니다. 내 영혼의 때를 위해서, 담임목사가 성령의 감동에 따라 한 선포대로, 한 영혼도 지옥 가기를 바라지 않는 주님의 뜻에 따라, '내 평생 교회 하나 지으려고' 마음먹으면 웬 만한 사람은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성도들이 앞다퉈 자원하여 내 평생 주님의 소원인 주님의 몸 된 교회 하나 세운다고 한다면 그보다 보람된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주님 앞에 가서 '이렇게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세웠습니다'고 할 때 주님이 얼마나 기뻐하시며 영혼의 때에 영광이 얼마나 크겠습니까.

우리가 이 땅에서 예수 믿고 사는 목적이 무엇입니까. 전도를 위해 살고, 주님 영광을 위해 살고, 나를 구원하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사는 것입니다. '피 흘려 죽으신 그 핏값을 계산할 때 감당할 길 이 없습니다'고 할 때에 교회 하나 세우는 것은 큰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암이나 죽을병에 걸리면 수천만 원, 수억 원도 쓰는데 주를 위해서 교회 하나 세우는 정도는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우리 성도들 중에 자발적으로 나서는 사람들이 빨리 나타나면 좋겠습니다. 이 신문을 읽고 많은 사람이 감동을 받았으면 합니다."


/정리 조신애 기자


아이티 성전 100호 완공 이후 이종국 선교사 근황
 

'세계 성전 1000곳 건축' 감동을 받은 윤 석전 담임목사는 아이티 성회 도중 "아이티에 성전 15곳을 짓겠다"고 선포했다. 2013년 9월, 미국 뉴욕에서 살던 이종국 집사를 연세중앙교회 아이티 평신도 선교사로 파송, 그해 12월 제1호 성전 건축에 착공했다. 그리고 2016년 3월 대망의 100호 성전을 완공했다. 아이티 9개 도(都) 중 5개 도에 100개 교회를 지은 것이다. 한국 성도들의 땀방울이 담긴 선교후원금을 바탕으로 머나먼 타국에서 홀로 지내는 외로움과 40도를 오르내리는 더위와 싸워 가며 오직 기도하여 성령의 인도함을 받은 이종국 선교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종국 선교사와 짧은 문답을 나눠 보았다.


■최근 허리케인 '메슈'로 아이티 전 역에 큰 피해가 있다고 들었다. 현지 상황은 어떤가?
지난 주일(10월 2일)에 대통령 선거를 해서 구호 작업이 더디다. 물이 오염돼 콜레라 발병 기미도 보이고 어수선하다. 아이티 전역에 전기가 나가 교회들과 연락이 잘 닿지 않는다. 도로가 유실되고 다리가 끊겨서 길도 없는 상태다. 이번 주부터 한인 선교사들이 쌀 2000포대, 기름, 생필품 등을 트럭에 싣고 피해 지역에 직접 들어갈 예정이다. 성도들이 기도해 주 길 부탁한다.


■100개 성전 건축 후 아이티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 궁금하다.
3년 전, 메마른 땅 위에 허름하고 초라한 천막이 달랑 세워져 있었다. 차마 교회라 할 수 없는 그곳에 3개월 만에 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의 콘크리트 단층 건물을 지었다.

멋진 교회 건물이 생기니 기도하지 않던 성도들이 기도하며 자신감을 가지고 전도 했다. 목회자도 목회에 자부심이 생기고 성도 수도 늘었다. 그런 교회를 100개 세웠다. 90개는 수도 포르토프랭스에서 3~4시간 내에 있다. 어쩌면 국가적인 큰일일 수도 있다. 성도들이 활기에 넘쳐 교회로 모여들고 전도를 한다.

교회 건물은 낮에는 학교로 사용한다. 또 7~8월에 한국에서 선교팀이 오면, 완공한 교회에서 어린이집회, 청소년집회, 헌당예배, 스페셜 연합예배 등 각종 집회와 예배를 연다. 그때마다 수많은 지역 주민이 모인다. 우리나라에 선교사들이 와서 교회를 짓고 기독교가 부흥했다. 아이티도 성전 건축을 통해 예수 믿는 사람이 늘고 기도하여 나라가 부흥하리라 믿는다.


■현재 교회들과 함께하는 사역이 있나? 차후 일정은?
목회자들이 예수 정신 갖고 전도하도록 기도 훈련을 하고 있다. 이번 허리케인 직전까지 매일 오전 8시경부터 목사 5~7명과 기도했다. 기도회를 마치면 나가서 전도하고 오후에는 한 교회를 방문해 그 교회에서 기도회를 열거나 예배를 드린다. 화요일에는 목회자 미팅과 집회를 열어 말씀을 전한다. 윤석전 담임목사님 설교를 아이티 공용어인 크리올어로 전한다.

아이티 목회자들이 이렇게 기도하면서 설교하고 전도하니까 날로 부흥해 현재 증축 공사를 해야 하는 데가 여러 곳 있다. 앞으로 추가 건축을 할 때는 부흥될 것까지 내다보고 크게 지었으면 한다. 구령의 열정이 확실한 목회자를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기에 목회자들 교육에 마음을 쏟고 있다. 매주 화요일 열리는 목회자 기도회에 최소 3개월 이상 꾸준하게 참석한 목회자를 선정하려 한다. 인터뷰, 사전 조사, 부지 방문도 한다. 귀한 선교후원금이 값지게 쓰여지도록 하겠다.

최빈국 아이티에 지어진 100개 교회는 현지 성도들, 더 나아가 아이티 국민에게 복음 전파의 기지로, 또 배움의 기틀로 희망의 터전이 되고 있다. 이 일은 세계 복음 선교에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한국 성도들의 귀한 손길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성령의 감동에 따라 시작한 1000개 교회 건축. 이제 800여 교회가 건축을 기다리고 있다. 당신이 세울 다음 교회는 어디인가.
 

교회신문 500호(2016-10-15)에서 발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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