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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성도 작정 기도회 돌입] 믿음의 기도에 하나님은 반드시 응답하신다
등록날짜 [ 2017년04월26일 13시26분 ]

50일 작정 기도회 시작하자 응답받기 사모하는 성도들 기도 열기 뜨거워
반드시 작정한 시간을 지켜 영적 싸움에 모두 승리해야


<사진설명> ‘전 성도 40일 그리고 10일 작정 기도회’가 4월 16일(주일) 시작됐다.  성도들은 응답하실 하나님과 가로막힌 죄의 담을 무너뜨리려고 회개했고 50일 동안 기도를 성공하려고 기도했다. 연세중앙교회는 대형 스크린에 기도 제목을 띄워 놓아 성도들이 구체적이고 세밀하게 기도할 수 있게 했고, 윤석전 목사는 “반드시 작정한 시간을 지켜 하나님께서 응답하실 수밖에 없도록 빈틈없이 기도하라”고 기도할 힘을 불어넣었다. 사진 김영진 기자

드디어 ‘전 성도 40일 그리고 10일 작정 기도회’가 시작됐다. 성도들은 50일 동안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할 제목을 저마다 붙들고 하나님께서 예수 이름으로 기도하는 자에게 주려고 준비하신 응답을 기대하고 있다.

4월 16일(주일) 작정 기도회 전 4부예배에서 윤석전 담임목사는 누가복음 18장 1~8절을 본문 삼고 성도들에게 기도할 힘을 불어넣었다. 윤 목사는 “하나님께 하는 ‘기도’는 창조자의 명예를 걸고 계약서를 쓴 것과 같다. 계약서에 ‘예수’라는 이름의 도장을 찍어서 우리에게 주신 것과 같기에 기도하면 응답은 내 것이 된다. 따라서 응답해 주신다는 분명한 믿음을 갖고 기도해야 한다. 반석 위에 세운 교회처럼 절대 믿음이 흔들리면 안 된다”라며 감정이 아닌, 견고한 신앙과 믿음을 갖고 방해하는 악한 마귀와 싸워 기도에 승리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윤 목사는 믿음 갖고 기도하여 응답을 얻은 이들을 예로 들었다. 간절한 기도로 목숨이 15년 연장된 히스기야, 3년 6개월 가뭄 끝에 비를 내리게 한 엘리야, 온갖 설움 끝에 아들 사무엘을 낳은 한나, 그리고 믿음의 장부이신 윤 목사 모친의 기도 응답 간증을 전하며 “이들은 기도를 하다 만 사람이 아니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기도했다. 기도는 간절함과 진실함과 믿음의 양이 차야 응답받는다”고 말했다. 이어 “기도한 자에게는 응답뿐 아니라 마귀 방해를 이긴 면류관 상이 있다”며 “반드시 작정한 기도 시간을 지켜 하나님께서 응답하실 수밖에 없도록 빈틈없이 기도하라”고 독려했다.

작정 기도회 전 예배위원들은 성도들에게 ‘기도 제목’을 나눠 주었다. ‘연세중앙교회 기도 제목’에는 세 가지 큰 제목 ▲신앙생활(자신/교회/가정·직장·사업/교회생활)을 위하여 ▲담임목사를 위하여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와 세부 기도 제목을 포함해 모두 59가지가 담겨 있다. 작정 기도회 기간에 대형 스크린에 기도 제목을 띄워 놓아 성도들이 구체적이고 세밀하게 기도할 수 있다.

저녁에 시간 안 되면 오전에 기도할 수 있어
‘전 성도 40일 그리고 10일 작정기도회’는 예루살렘성전에서 평일 저녁 7시 30분~9시 30분까지, 토·주일에는 저녁 7시 30분~9시까지 진행한다. 금요일에는 저녁 7시 30분부터 금요철야예배 찬양 시작 전까지 기도하고, 예배 후 안디옥성전에서 자정부터 새벽 2시까지 기도회를 열어 성도들이 작정한 기도 시간을 철저히 지키도록 했다.

저녁 기도회에 참여하지 못하는 성도들을 배려해 주중 오전에 작정 기도회를 연다. 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안디옥성전에서 진행한다.

오전 10시, 안디옥성전 앞에 유모차 수십 대가 나란히 세워져 있었다. 자모들이 작정 기도회에 참석하려고 어린 자녀를 태워 온 것. 자모들은 주로 저녁보다 오전 기도회에 참석한다. 남편이 출근했거나 첫째나 둘째 자녀가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간 시간이라 비교적 자유롭기 때문이다. 오전 기도회에서 자모들은 어린 자녀를 곁에 두고 돌보면서 간절히 부르짖어 기도한다.


/박소영 손미애 오정현 기자


초심을 잃지 말고 응답이 올 때까지 기도하라




<사진설명> 전 성도는 작정 기도회에서 내 영혼의 때를 위한 응답을 절실하게 간구했다. 청년들은 직장을 마친 후 부랴부랴 교회로 달려왔고 자모들도 아이를 안고 업고서라도 성전에 와서 기도하는 데 마음을 모았다.  사진 강문구 김영진 기자

최혜경 집사(72여전도회)는 네 살짜리 첫째를 어린이집에 보내고 일곱 달 된 둘째를 데리고 오전 작정 기도회에 참석한다.  “어린 자녀 둘을 키우는 엄마로서, 또 집안 살림을 하는 가정주부로서 작정 기도회에 오기까지 과정이 힘겹지만 일단 참석하면 맘껏 부르짖어 기도할 수 있어 매우 좋다”라며 “저녁에 남편이 퇴근하면 남편·자녀와 함께 온 가족이 저녁 기도회에도 참석한다. 이번 작정 기도회에서 양가 부모님이 속히 예수 믿기를, 자녀들이 어릴 적부터 예배를 사모하며 드리기를, 친정언니가 다시 교회에 나와 예수 믿고 구원받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 주님께서 반드시 응답해 주시리라 믿는다”고 소망을 전했다.
오전 기도회를 마친 성도들의 스케줄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믿음의 스케줄을 하나 더 실행한다. 바로 ‘전도’다. 2시간 동안 부르짖어 기도하면 당연히 구령의 열정이 불탄다. 다가오는 이웃초청주일을 앞두고 성도들은 오전 작정 기도회가 끝나자마자 각자 채비를 한 후 노방 전도에 나선다. 점심은 소속 기관에서 떡이나 김밥을 준비해 간단히 때운다. 72여전도회(우미선 회장) 10여 명은 오류동 국민은행 앞에서, 70여전도회(조정영 회장) 6~7명은 교회 앞에서 노방 전도로 복음을 전한다.
오전과 저녁 작정 기도 시간 중 메인은 아무래도 저녁 기도회다. 담임목사가 영력 있게 마무리 합심 기도를 인도해 주면서 예수 이름으로 악한 영을 쫓아 주고 축복 기도를 해 주기 때문이다. 따라서 4~5세 아이에서 80~90대 노인에 이르기까지 세대를 아울러 많은 성도가 참여한다. 근무를 끝낸 직장인·사업자, 수업을 마친 학생을 비롯해 다양한 연령층 성도가 저녁 7시 30분, 작정 기도 시간에 늦지 않으려고 걸음을 재촉한다.
저녁 작정 기도회가 시작하면, 대성전 강단에서는 부교역자와 교구장들이 무릎을 꿇은 채 두 손을 번쩍 들고 기도한다. 시작과 동시에 든 손은 2시간 내내 내려올 줄 모른다. 어린이들의 기도도 눈에 띈다. 엄마 옆에서 무릎 꿇고 눈물로 기도하는 아이도 있고, 고사리손에 교회 전체 기도 제목이 적힌 인쇄물을 들고 간절히 기도하는 아이도 있다. 주님 앞에서 신앙은 나이와 상관없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한다.
‘전 성도 40일 그리고 10일 작정 기도회’는 서울시 구로구 궁동 연세중앙교회와 멀리 떨어진 지성전과 기도처에서도 동일한 열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서울 노량진성전, 경기도 범박동·오산 성전을 비롯해 서울 회기동·망원동·장안동, 인천 부평구·남동구, 경기도 일산·안산 기도처에서는 위성방송을 이용해 궁동 대성전과 똑같이 기도회를 진행한다. 지성전과 기도처에서 부르짖어 기도하는 교구 식구들은 “본당에 가지 못하는 점은 아쉽지만 성령의 역사는 똑같이 일어난다”고 전한다.
기도회를 시작한 지 어느덧 일주일이 지났다. 연세중앙교회 성도라면 처음 기도회에 참석해 응답받으려는 사모함과 초심을 잃지 말고 신령한 기도 대항해를 끝까지 순항하고 목적지에 도착해야 할 것이다. 이 모든 일을 하실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박소영 손미애 오정현 기자

 

교회신문 525호(2017-04-22)에서 발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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