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중앙교회 YBS TV 흰돌산수양관 연세말씀사 청년회
모바일모드 | 로그인 | 회원가입
2017년11월20일mon
 
티커뉴스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창조과학] 성경 속 공룡 탐험·Ⅳ
등록날짜 [ 2017년05월09일 14시12분 ]


● 연재 순서
① 창조를 믿을 수밖에 없는 이유
② 생명은 어디에서 왔나
③ 노아 시대 대홍수/화석과 지층
④ 성경 속 과학 탐험
⑤ 성경 속 공룡 탐험 Ⅳ

● 성경에도 공룡을 언급했는가?
욥기 40장 15~19절 말씀에 ‘하마’라는 이름으로 묘사해 놓은 동물의 정체는 무엇일까.

“이제 소같이 풀을 먹는 하마를 볼찌어다… 그 힘은 허리에 있고 그 세력은 배의 힘줄에 있고 그 꼬리 치는 것은 백향목이 흔들리는 것 같고 그 넓적다리 힘줄은 서로 연락되었으며 그 뼈는 놋관 같고 그 가릿대는 철장 같으니 그것은 하나님의 창조물 중에 으뜸이라…”
23~24절에는 그 동물의 크기를 가히 짐작할 수 있다.

“하수가 창일한다 할찌라도 그것이 놀라지 않고 요단 강이 불어 그 입에 미칠찌라도 자약하니 그것이 정신 차리고 있을 때에 누가 능히 잡을 수 있겠으며 갈고리로 그 코를 꿸 수 있겠느냐” (※자약하다: 큰일을 당해도 놀라지 않고 침착하다.)

히브리어 성경에는 한글 성경의 ‘하마’에 해당하는 단어를 ‘베헤못’이라고 기록했다. 하지만 이 단어에는 ‘하마’라는 뜻이 없다. 번역할 마땅한 단어를 찾지 못해 하마라고 적은 것이다. 하마의 꼬리 길이는 대략 50cm인데 하마가 꼬리 치는 모습이 백향목이 흔들리는 것과 같을 수 있을까?



<사진설명> ① 백향목. 옆에 서 있는 사람이 굉장히 작아 보일만큼 큰 나무다.
② 꼬리가 50cm에 불과한 하마.






● 왜 성경에 ‘공룡’이라는 단어가 등장하지 않는가?
1822년 거대한 파충류 화석을 발견한 이후부터 ‘공룡’을 생물 부류로 정의했다. 발견자 멘텔 부부는 이 화석을 ‘이구아나의 이빨’이라는 뜻으로 ‘이구아노돈’이라 이름 지었다. 이후 1841년 영국 리처드 오언 경이 화석으로 발견한 거대한 파충류를 ‘공포스럽게 큰 파충류’라는 의미로 “Dino(terrible, 무시무시한)와 Saur(lizard, 도마뱀)”의 합성어를 만들어 최초로 “다이너소어(Dinosaur)”로 명명했다. 이를 우리말로 ‘공룡’이라 번역했다.

1611년 영어성경 킹제임스버전(KJV)이 완성됐다. 공룡(Dinosaur)이라는 단어가 생기기 230년 전이다. 따라서 성경에는 공룡이라는 단어가 직접 등장하지 않는다. 오늘날 히브리어 사전에는 욥기 40장 1절 ‘하마’를 “아마도 멸종한 공룡을 의미할 것이다”라고 기술하고 있다.


● 왜 공룡이 지구에서 사라졌을까?
공룡 멸종설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그중 1980년 루이스 알바레스가 주장한 소행성(운석) 충돌설이 가장 유력하다. 공룡 멸종 시기로 보는 백악기와 신생대 제3기 경계지층(K/T 경계층)에 이리듐(Ir)이 포함돼 있다. 이 원소는 외계 운석에 많이 들어 있는 물질이므로 운석이 지구에 떨어져 공룡이 멸종했다는 주장이 나온 것이다. 그 증거로 멕시코 유카탄 반도 근처 칙쇼루브 분화구를 들었다. 이 정도 규모로 충격을 가하려면 소행성의 운석 지름이 10km 정도 되어야 하고, 충돌 때 생긴 먼지가 햇빛을 차단해서 핵폭발 이후 겨울과 같이 날씨가 추워지는 상태가 돼서 식물, 초식동물, 육식동물 순서로 멸종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그러나 루이스 알바레스는 고민에 빠졌다. ‘운석 충돌 후 공룡은 몰살했는데 왜 다른 생물은 해를 입지 않았는가’ 하는 점 때문이다. 또 이리듐은 운석에서만 발견되는 것이 아니라, 지구 맨틀(지구 지각과 내부 핵 사이 부분)에서도 발견된다.

2007년『미국지질학회(Geological Society of America)』지(誌)는 “칙쇼루브의 운석 충돌은 전 지구적인 격변을 일으키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즉, 칙쇼루브 충돌은 너무 일찍(공룡 멸종보다 30만 년 전) 일어나 공룡을 죽일 수 없었다는 것이다.

2014년에는 미국 프린스턴대학과 MIT 대학 공동연구팀은 서부 인도 데칸 트랩(Deccan Traps)의 돌들을 분석하여 거대 화산 폭발이 공룡 멸종에 중대한 영향을 미쳤다는 연구 결과를『살아 있는 과학(Live Science)』지(誌)에 발표했다.

창세기 8장 22절 말씀에서 처음으로 ‘추위’와 ‘더위’라는 단어가 등장한다. 노아 시대 대홍수 이전, 지구는 궁창 위의 물로 온실효과가 나타나 온난하였으나 노아 시대 대홍수 이후 궁창 위의 물이 사라지자 극심한 추위와 더위가 나타났다. 추위와 더위뿐 아니라 우주에서 생명체에 해로운 광선이 많이 들어오게 되었다. 또 창세기 9장 2~3절에는 동물 섭취를 허용하신 말씀이 있다. 이렇게 동물성 단백질을 섭취해야 할 정도로 나빠진 환경 탓에 생명체의 수명이 줄어들었고, 나빠진 환경으로 인한 먹거리 부족 현상은 거대한 몸집을 가진 동물들을 더욱 힘들게 했을 것이다. 또 대기압이 낮아졌다면 목 긴 동물이 호흡하기 힘들었을 것이다(※ 기린은 기압이 낮은 고산 지대에서는 살지 못한다).

진화론자들은 공룡 멸종 이유로 소행성 충돌 이론을 중심으로 여러 가지를 제시했다. 충돌 분화구와 용암 흐름은 실제로 존재한다. 그러나 멸종 연대와 관련한 사항들은 추정할 뿐이다. 지난 십여 년간 여러 공룡의 뼈와 화석에서 연부조직이 발견되었다. 공룡 중 몇몇 종은 대홍수 이후에도 살아남아 사람과 함께 살다가 사냥꾼들에 의해서 멸종됐을 것이다. 진화론자들은 6,500만 년 전에 멸종했다는 공룡 뼈에 아직도 연부조직이 남아 있는 이유와 공룡을 멸종시킨 소행성 충돌과 화산폭발이 왜 나비는 멸종시키지 못했는지를 설명해야 할 것이다.


● 공룡은 정말 멸종하였을까?
① 산타크루즈의 바다 괴물
1925년 캘리포니아 몬테레이 만(Bay) 무어스 해변(현재는 내츄럴 브릿지 스테이트 비치)에 떠밀려 올라온 플레시오사우루스(Plesiosaur) 사체가 발견되었다. 목 길이가 6m가량 되었다. 과학자 몇몇은 극히 드문 고래(beaked whale) 일종이라고 하였으나, 많은 사람은 플레시오사우루스(plesiosaur, 사경룡)의 일종이라고 믿었다. 사체를 철저히 조사한 후, 유명한 박물학자 월리스(E. L. Wallace)는 “이 생물체는 고래가 아니며, 공룡인 플레시오사우루스가 확실하다”고 결론지었다. 그는 이 공룡이 빙하에 보존되어 있다가 얼음이 녹으면서 사체가 노출되었다고 했다. 이 이야기는 랜달 레인스테드(Randall Reinsted)가 1975년에 쓴 책 『난파선과 바다 괴물(Shipwrecks and Sea Monsters)』에 기록돼 있다. 또 몬테레이 바다 밑 협곡에 대한 논의를 실은 잡지『스킨 다이버(Skin Diver)』지(誌) 1989년 11월 호에도 게재되었다.

② 쥬이오 마루호 그물에 올라온 사체
1977년 4월 쥬이오 마루(Zuiyo-Maru)라는 일본 어선이 뉴질랜드 근해를 지나고 있었다. 그때 배 그물에 거대한 사체가 걸려 올라왔다. 무게 1800kg 정도인 썩어 가는 사체를 갑판 위로 끌어 올렸다. 사진 몇 장을 찍고 지느러미 한 개를 남긴 후, 잡은 고등어를 오염시키지 않으려고 바다에 버렸다. 목격자가 찍은 사진은 분명 플레시오사우루스(plesiosaur, 사경룡)이었다. 1977년 일본에서는 이것을 기념하고자 기념 우표를 발행했다. 1978년 연구에서 과학자들은 ‘썩어 가는 상어(basking shark)’라고 결론을 지었다. 그러나 의문은 남았다. 큰 뒷지느러미들, 머리 앞에 콧구멍들을 가진 작고 단단한 머리, 부패해 가는 지방의 존재, 붉은 살점(red flesh)을 가지고 있는 점 등으로 인해 아직도 많은 과학자는 그것을 플레시오사우루스로 믿고 있다.


<사진설명> ③ 산타크루즈의 공룡 사체.
④ 일본 선박 쥬이오 마루호 그물에 걸린 공룡 사체.
⑤ ④번 공룡사체를 기념하여 만든 우표.


자료 출처-한국창조과학회

/조신애 기자
(이화여대 과학교육과 졸, 前 중학교 과학 교사)
 

교회신문 527호(2017-05-06)에서 발췌하였습니다.
연세신문사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주님의 일꾼·10] “정성 다해 성도를 섬기고 싶습니다” (2017-05-09 15:19:03)
[윤석전 목사와 함께하는 ‘성서의 땅을 가다’(71)] 유프라테스 강을 따라 유유히 흐르는 구약의 숨결 (2017-05-09 13:5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