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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7차 목회자부부 영적세미나] “목회자의 성령 충만이 목회 성공 관건”
등록날짜 [ 2018년03월08일 15시08분 ]


<사진설명> 흰돌산수양관에서 열린 제57차 초교파 목회자부부 영적세미나 현장   대한민국 전역과 세계 각국에서 모인 목회자들은 성경 말씀과 목회에 불충한 지난날을 하나하나 대조해 주는 윤석전 목사의 설교 말씀을 듣고 무릎을 꿇고 부르짖어 회개할 수밖에 없었다. 성경 말씀을 믿지 못하고 성령의 감동대로 설교하지 못한 탓에 주님의 역사가 일어나지 못한 죄를 회개하고 있다. 강문구 기자


연세중앙교회가 주최한 제57차 초교파 목회자부부 영적 세미나가 2월 26일(월)부터 3월 1일(목)까지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흰돌산수양관에서 국내외 목회자 수천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 동계성회는 유례없는 강추위가 연일 계속되어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목회자성회는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져 목회자들이 편안하게 은혜받았다.

올해도 미국, 프랑스, 캐나다, 브라질, 영국, 러시아, 이탈리아, 일본, 카자흐스탄, 스리랑카, 미얀마, 캄보디아, 네팔, Z국, 인도, 필리핀, 베트남, 뉴질랜드, 피지, 보츠와나, 남아공, 스와질란드, 토고, 코트디부아르, 시에라리온 등 전 세계 수십 국에서 현지 목회자와 선교사들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목회를 하고자 열망하며 먼 거리도 마다 않고 참석했다.

목회자세미나의 열기는 앞자리에 앉아 은혜받기를 사모하는 목회자들이 새벽부터 등록창구에 몰려들면서 시작된다. 또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전 세계에서 모여든 목회자들의 은혜받는 모습이다. 찬양하면서 춤을 추고, 말씀에 귀 기울이며 각국 나라말로 ‘아멘’을 외치는 모습이 이젠 낯설지 않다. 모든 이의 관심은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를 받아 자신이 어떻게 변화될 것인지에 있다.

하나님의 역사는 언제나 강력한 말씀 선포와 함께 이뤄지는 회개로 시작한다. 윤석전 목사는 영과 혼과 관절과 골수까지 쪼개는 날선 예리한 검과 같은 하나님 말씀을 성회 시작부터 담대하게 전해 목회자들의 강퍅한 심령을 깊이 있게 파고들었다.

윤석전 목사는 “당신은 복음을 전하고 있는가? 복음에는 능력이 나타나는데 만약 그렇지 않다면 다른 복음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다른 복음, 다른 예수, 다른 영을 말하지 말라”고 하나님의 경고가 담긴 말씀을 강력히 전했다. “목회가 안 되는 이유는 하나님의 지혜, 하나님의 방법, 하나님의 수단으로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예수 외에 다른 것을 섞으려 하지 말라”며 목회자의 죄를 하나님 말씀으로 조목조목 지적해 목회자들의 영적 실상을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그러면서 “살고 싶어 오는 성도들에게 생명을 주라. 다른 복음, 다른 예수, 다른 영을 전한 죄를 회개하라”며 회개를 강력히 촉구했다. 자신들의 잘못을 정확하게 지적하는 하나님 말씀 앞에 목회자들은 “어찌할꼬” 가슴을 치고 통회하며 회개했다.

목회자세미나의 성패는 목회자들이 자신의 죄를 얼마나 회개하느냐에 좌우된다. 이번 성회도 하나님께서는 목회자들을 회개케 하면서 점점 은혜의 열기를 더해가셨다. 하나님은 회개하는 자에게 은혜를 베푸신다. 하물며 하나님이 쓰고자 택하신 종들에게 애정이 큰 만큼 회개하는 그 모습에 얼마나 크게 감동을 하시겠는가.

죄를 지적하며 회개를 촉구하는 말씀 후에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은혜는 어떻게 해야 목회에 성공할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제시하였다. 윤석전 목사는 “내 힘이 아닌 하나님의 힘, 성령의 힘으로 목회하라. 성령의 소리에 장악당하고 지배당하라. 성령의 인격, 성품을 갖추어 하나님이 나를 쓰시게 하라. 성령 충만 외에 목회의 다른 방법은 없다. 목회는 성령이 성공하게 하는 것”이라고 설교했다. 즉 목회 성공의 비결은 오직 성령이 주시는 능력을 소유함에 있다는 것이다. 목회는 치열한 영적 전쟁이기에 수많은 핍박이 따르는데 이것을 이기는 방법이 성령밖에는 없다는 말이다.

성령으로 예수 생애 재현하라

이번 성회는 성령에 관한 내용으로 절정을 이뤘다. 윤석전 목사는 성령의 은사를 목회자의 관점에서 하나하나 설명하면서 성령의 은사가 목회자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성령이 주시는 지식과 지혜의 은사를 가진 성령이 세운 감독자, 성령의 소리를 말하는 목회자, 성령으로 예수 생애를 재현하는 예수의 증인이 되라고 설교했다. 윤석전 목사의 설교는 성경 말씀을 강력히 전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지금까지 신앙생활과 목회를 하면서 겪은 하나님의 역사에 관한 풍부한 경험과 말씀을 함께 전하기에 그 말씀에 절대적으로 공감할 수밖에 없다. 실제로 일어난 하나님의 역사를 말하기에 ‘나도 그렇게 할 수 있다’는 소망을 갖게 한다.

성령에 관한 내용으로 설교의 절정을 이루면서 윤석전 목사는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기도를 강조했다. “목회는 하나님께 얼마나 지지를 받느냐, 내가 얼마나 하나님께 사용당하느냐가 관건이다. 그렇게 되게 하는 방법은 기도밖에 없다. 될 때까지 기도해야 한다. 최악의 경우가 와도 끝까지 기도로 하나님을 붙들어라.” 그와 더불어 윤석전 목사는 성도를 향한 구령의 열정을 강조하면서 “성령의 소리만 말하기로 작정하라. 성령의 소리가 아니면 말하지 말라. 성도를 회개케 하여 살려내라”고 외치면서 이런 예수 정신을 가진 목회자가 하나님의 상속자요, 예수라는 기업을 받을 자라고 애가 터지게 설교했다. 마지막 시간까지 애타게 기도하는 목회자들의 마음속에는 분명 성령의 능력으로 반드시 목회에 성공하리라는 비장한 각오를 품었을 것이다.

3박4일간 윤석전 목사를 통해 전해진 하나님 말씀은 어머어마한 영적 진동을 일으키면서 엄청난 성령의 역사로 나타날 것이다. 말씀을 듣고 은혜받은 목회자들이 목회 현장으로 돌아가서 기도하며 성령으로 예수를 전할 때 능력과 이적이 나타날 것이며, 수많은 영혼이 회개하며 예수의 생명으로 살아나는 역사가 일어날 것이며, 주님의 몸 된 교회가 우후죽순처럼 세워지고 부흥되는 역사가 제한 없이 나타날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제57차 초교파 목회자부부 영적세미나를 끝으로 지난 1월 1일 신년축복성회부터 시작한 2018년 동계성회가 하나님 은혜로 아름답게 마무리됐다.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로 어느 해보다 풍성했던 2018년 동계성회. 주어진 생명의 말씀이 은혜받은 모든 이의 심령 속에서 살아 운동력 있는 말씀이 되어 삶의 현장에서 예수를 재현하길 바라며, 모든 성회 가운데 역사하시고 써 주신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린다. 할렐루야!


/장항진 기자



 

교회신문 566호(2018-03-03)에서 발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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