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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2일 ‘2018 여름성경학교’] “예수님, 잘못했어요. 이제부턴 순종하는 아이 될게요”
등록날짜 [ 2018년07월31일 13시36분 ]

안디옥성전 가득 메운 어린이 수천 명
그동안 마귀에게 속아 불순종한 죄
“지옥 안 가게 해달라” 눈물로 회개



<사진설명> [“예수님 나를 만나주세요.”] 2018 여름성경학교가 7월 20일(금)~22일(주일) 진행됐다. 첫날과 둘째날은 안디옥성전에서 연합예배를 드렸다. 유아부(4~5세)에서 초등부 학생에 이르기까지 여름성경학교에 참석한 아이들은 생명의 말씀 듣길 사모하고 예수님을 만나기 위해 눈물로 회개했다. 오정현 기자

<사진설명> (왼쪽부터)이삭학년 강예서(12)·야곱학년 방주혁(11) 어린이는 예배를 잘 드려 올 가을 토고성회에 참가 기회를 주는 ‘토고성회 동행상’을 받았다. 4세부터 초등6학년에 이르는 아이들이 설교 말씀에 귀를 쫑긋하고 듣고 있다.


<사진설명> (위에서부터)찬양하며 기뻐하고 있는 유아부(노란옷)와 요셉부(빨간옷) 아이들. 그리고 설교 말씀을 듣고 잘못을 깨달아 울며 회개하고 있는 유치부 아이들.


2018 여름성경학교가 지난 20일(금)부터 22일(주일)까지 3일간 ‘예수님, 나를 만나 주세요’라는 주제로 열렸다. 20일(금) 오후 3시, 안디옥성전에서 개강예배와 함께 시작했다.  유아부(4~5세), 유치부(6~7세), 초등부 요셉학년(1~2학년)·야곱학년(3~4학년)·이삭학년(5~6학년)·디모데학년(지역부)이 참가했다. 예배 시간에 맞춰 4~5세 어린이들은 부모 손을 꼭 잡고, 초등학생들은 친구들과 오순도순 얘기 나누며 예배 장소에 속속 도착했다. 정해진 자리에 질서 있게 앉아 하나님께 진실한 찬양을 올려 드리고 생명의 말씀을 들었다. 20일(금) 연합예배에서는 윤대곤 목사가 강사로 나서 설교 말씀을 전했다.

21일(토) 오전에는 윤석전 담임목사가 요한계시록 20장 10절을 본문 삼아 어린이들에게 설교 말씀을 전했다. 윤 목사는 “미혹하는 마귀가 죄를 죄인지 모르게 속여서 죄짓게 해서 지옥 가게 한다”며 어린이들이 쉽게 짓는 죄들을 조목조목 알려주었다.

▲마귀는 제일 먼저 거짓말하게 한다. ▲부모님 말씀에 불순종하고 대들게 한다. ▲스마트폰에 빠져서 계속 하게 한다. ▲사서는 안 되는 것, 유익 없는 것, 잠시 쓰다가 버릴 것을 사달라고 떼쓰게 한다. ▲화장하고 염색해서 하나님이 창조하신 원래 모습을 변질시킨다.

윤 목사는 “이 모두 미혹하는 마귀가 시켜서 하는 짓”이라며 “절대 마귀에게 속지 말아야 하고, 속았다면 철저히 회개하고 돌이켜야 한다”며 애타는 주의 심정으로 당부했다. 이어 “나를 지옥에서 건지시기 위해 십자가 지신 예수님을 사랑해서 교회 오는 것인데, 교회 오기 싫어하고 예배시간에 장난치고 말씀 들을 때 딴 생각하고 부모님이 예물 드리라고 주신 돈으로 군것질하고 일부만 드리는 것이 죄”라고 말하며 “주일을 잘 지키는 것이 복인데 주일에 스마트폰과 텔레비전 보고 친구들과 놀러 다니고 연예인들 얘기하는 것도 사사로운 말을 하지 말라 하신 말씀을 어기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윤 목사는 “우리 지옥 가지 말라고, 참혹한 지옥에서 영원히 고통당해야 할 내 죄를 사하시기 위해 예수님께서 잔인하게 모진 매를 맞으시고 십자가에 못 박혀 피 흘려 돌아가셨으니 죄를 알고 예수님이 피 흘리신 은혜를 알아야 한다”며 “지금까지 마귀에게 미혹당해 지은 죄를 철저히 회개하고 천국 가자”고 애타게 당부했다.

4세에서 초등 6학년 어린이에 이르기까지 안디옥성전을 가득 메운 수많은 어린이들은 설교 말씀을 들은 후, 그동안 지옥 끌고 가려는 마귀에게 속아 죄를 짓고, 죄로 말미암아 지옥 갈 수밖에 없는 심각한 상황에 놓인 자신의 처지를 깨달았다. 눈물 쏟으며 진실하게 기도했고 은혜로운 소감을 전했다.

>>나란히 앉아 눈물의 회개기도를 드린 7세 동갑내기 차지예, 정지윤, 조수아 어린이(유치부)는 “엄마에게 떼쓰고 아빠 말 무시하고, 언니·동생에게도 못 되게 군 죄를 회개했다” “부모님께 불순종하고 텔레비전과 스마트폰으로 죄지은 것을 회개했다” “동생이랑 싸우고 예배 시간에 딴짓한 것을 바꾸겠다”고 차례로 소감을 밝혔다.

>>9세 최주영 어린이(요셉학년)은 “아침마다 옷 입을 때 부모님에게 툴툴댔던 것을 회개했고, 이번 여름성경학교는 10분씩 세 차례나 기도 시간이 있어서 집중해 기도할 수 있고 방언은사도 받아서 무척 좋았다”고 말했다.

>>10세 김태운 어린이(야곱학년)는 “예수님이 내 죗값을 대신 치르려고 십자가에서 죽어주셨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믿어지지 않았는데, 이번 여름성경학교에서 ‘하나님께 도전한 천사가 사람들을 미혹시켜 죄짓게 하고 지옥으로 데려 간다’는 설교 말씀을 듣고 그동안 마귀 닮아 부모님께 화내고 하나님께 예배드릴 때 떠들며 훼방한 죄를 깨달았다”며 “예수님께 다시는 죄짓지 않게 해달라고 지옥 가지 않게 해달라고 울부짖으며 회개했다”고 말했다.

>>12세 박지원 학생(디모데학년)은 “담임목사님 설교 말씀을 들으면서 지난날 게임하고 가요 듣고 거짓말하고 친구 놀리던 죄가 떠올라 애타게 회개했다”며 “무엇보다 부모님께 불순종하고 짜증 부리던 것이 마음에 찔렸고 앞으로 부모님을 공경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갑인 남희선 학생(디모데학년)도 “부모님 말씀 안 듣던 것을 회개했고, 직장일과 가사로 바빠 교회 오지 못하는 부모님 영혼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했다.

>>13세 오은제 어린이(이삭학년)는 “아무리 고통스럽게 외쳐도 들어주는 이 없는 지옥만큼은 절대 가면 안 되겠다 싶어 세상 문화 좋아하고 부모님께 대들던 죄를 회개했고 죄를 이기기 위해 기도하고 예배드리는 것도 승리하리라 마음먹었다”고 두손을 불끈 쥐었다.


/조신애 기자



아이들 눈높이 맞는 기관별 프로그램 진행

예수님 계신 하늘나라 간접체험해보며
천국에서 누리게 될 행복 미리 느껴봐
죄 회개하고 은혜 받은 소감도 전해


21일(토)과 22일(주일)에는 6부서(유아부, 유치부, 요셉학년, 야곱학년, 이삭학년, 디모데학년)별로 자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유아부(4~5세)는 21일(토) 오후 ‘복음 페스티벌-천국 편’을 진행했다. 아이들은 방 4곳(①천국 ②천국 기차 ③블랙라이트 ④에어바운스)을 차례로 돌아보며 예수님이 계신 하늘나라를 간접 체험하고, 천국은 즐겁고 아름답고 행복한 곳임을 체험했다. ‘천국 방’에서는 어린이들은 평소 좋아하던 블록 장난·소꿉놀이·그네·농구대·미끄럼틀을 차례차례 체험하면서 ‘천국은 어떤 곳일까?’ 호기심을 가졌다. ‘천국 기차’를 탄 아이들은 저마다 웃음을 멈추지 않았다. ‘블랙라이트 방’에서는 베드로 이야기를 영상으로 보여 주어 우리가 마땅히 해야 할 ‘전도’를 전했고 ‘에어바운스 방’에서는 에어바운스 위에서 신나게 뛰놀며 천국에서 누릴 행복을 느꼈다.

■유치부(6~7세)는 21일(토) 오후 ‘천국 여행, 복음 들고 레츠고!’를 진행했다. ‘천국 여행, 복음 들고 레츠고!’는 1코스 ‘십자가의 방’, 2코스 ‘천국의 방’으로 구성돼 있다. 등에 검은색 죄 딱지를 붙인 아이들이 ‘십자가의 방’에 들어서자 로마병정으로 분장한 진행자가 검은 죄 딱지를 지적하며 아이들을 끌고 가려 했다. 그때 예수님 음성이 들려왔다. “안 된다! 내가 그 아이들의 죄를 대신해 십자가에서 피 흘렸고 내가 대신 죽었다.” 아이들은 등에서 죄 딱지를 떼어 십자가에 붙인 후 십자가 모양 딱지를 자신의 등에 붙였다. 마침내 죄를 이기고 온통 금색으로 아름답게 장식된 ‘천국의 방’에 들어서는 아이들을 천사들이 반갑게 맞이했다. 입장하는 아이들에게 반짝반짝 빛나는 멋진 왕관을 씌워주고 예수님 피로 죄가 깨끗이 씻어졌음을 뜻하는 빨강색 하트 모양 목걸이를 걸어주었다. 어린이들은 ‘천국의 방’ 한 편에 펼쳐진 ‘생명책’에 자신 이름이 있는지 확인해 보며 즐거워했다. 모든 어린이가 “나는 꼭 죄를 이기고 하나님 말씀 순종하여 천국 가는 어린이가 될래요”라고 큰 소리로 외치며 프로그램을 마쳤다.

<사진설명> ①유치부(6~7세) 어린이들이 ‘십자가의 방’에서 ‘죄’를 뜻하는 검정색 종이딱지를 던지면서 힘차게 “마귀는 예수의 이름으로 떠나가라”를 외치고 있다. ②유치부(6~7세) 어린이들이 ‘천국은 어떤 곳일까’ 상상하면서 하얀 도화지 위에 형형색색 천국 모습을 그려보았다.  오정현 기자

■요셉학년(초등1·2학년)은 21일(토) 오후 ‘미니올림픽’을 열었다. ‘아멘’팀과 ‘천국’팀으로 나눠 과자 따먹기, 공굴리기 경기에 참가했다. 볼링 순서에서는 “예수 이름으로 떠나가”라며 죄(불순종·거짓말·욕심·싸움·텔레비전 등)가 그려진 핀을 쓰러뜨리며 통쾌해 했다. 이어 ‘믿음이 성장해 아름다운 열매를 맺자’는 취지로 ‘화분컵 케이크’를 만들었다.

<사진설명> ③요셉학년(초등1·2학년) 어린이들이 자신이 직접 만든 ‘화분컵 케이크’를 뽐내고 있다. 오정현 기자

■야곱학년(초등3·4학년)은 21일(토) 오후 ‘합심기도회’를 열었다. 어린이들은 “선생님, 잘못했어요”라며 담임교사를 찾아가 직접 사과도 하고 그동안 가정에서 교회에서 잘못한 점을 눈물로 회개했다. 하나님과 약속하는 ‘신앙 결심서’도 작성했다. 김예찬 어린이(11)는 “하나님 말씀과 다른 것이 죄임을 바로 알아 말씀대로 살겠다”고, 이태규 어린이(10)는 “방언은사를 받았으니 매일 기도하겠다”고, 류시온 어린이(10)는 “기도해 주신 선생님에게 감사하고 주님 주신 은사를 가지고 기도하겠다”며 은혜받은 소감을 또박또박 전했다.

■이삭학년(초등5·6학년)은 21일(토) 오후 ‘믿음의 후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어린이들은 4개 방 ‘회개의 방-유혹의 방-인내의 방-지옥의 방’을 순회하면서 자신의 죄를 발견하고 회개했다. 특히 ‘회개의 방’에서 어린이들은 흰 종이에 자신이 여태껏 지은 죄를 하얀색 크레파스로 기록했다. 처음엔 뭐라고 썼는지 눈에 보이지 않았지만, 붉은 물감을 종이에 바르는 순간 죄의 목록이 드러났다. 한 번 더 진하게 바르자 사라지며 회개의 능력을 깨닫게 했다.

■디모데학년(지역 담당)은 21일(토) 오후 ‘미디어의 실체’ 세미나와 ‘물총 놀이’를 진행했다. ‘미디어의 실체’ 세미나에서 영상을 보여 주면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연예인, 즐겨듣는 음악, 영화, 유튜브 영상과 게임 등 미디어를 이용해 마귀가 어떻게 정신을 지배하고 죄짓게 하는지를 일러주며 경각심을 갖게 했다. 어린이들은 대중문화를 이용해 자신의 영혼을 사냥하는 마귀 계략을 깨닫고 충격에 빠지는 모습이었다. 늦은 오후에는 교회 지상 주차장에서 교사들과 한데 어우러져 물총놀이를 진행해 무더위를 날리며 주 안에서 친교를 나누었다.


<사진설명>  ④디모데학년(지역) 어린이들이 신나게 물총놀이를 하며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 오정현 기자




/권영섭 김미정 김예슬 박현정 최하나 한순희 기자


 

교회신문 585호(2018-07-28)에서 발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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