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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의 수레43] 심곡천 맑은 시냇물 따라 전도 메시지 전해
41여전도회
등록날짜 [ 2018년10월22일 19시07분 ]


<사진설명> “예수님은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41여전도회 전도팀은 총 세 곳에서 전도한다. 2~3명씩 짝을 이뤄 각 전도 장소에서 전도하지만 구령의 열정만큼은 하나다. (왼쪽부터) 김종희 집사·이희선 성도·정경숙 집사·이지혜 집사·최윤주 권사·윤영경 집사·신미경 집사·정미애 집사. 김현률 기자


▷ 전도 팀원: 김종희 신미경 윤영경 이지혜 이희선 정경숙 정미애 최윤주
▷ 전도 시간: 토요일 오전 10시~12시
▷전도 장소: 부천 심곡천·역곡북부역, 서울 오류우체국 맞은편


<사진설명> 41여전도회 전도팀이 토요일마다 전도하는 곳 중 하나인 부천 심곡천 부근.

‘심곡천.’ 경기도 부천시 소사동 쌍굴다리에서 발원해 심곡동을 거쳐 굴포천으로 합류하는 자연하천이다. 30여 년 전, 급격한 도시개발과 산업화 물결에 휩쓸려 콘트리트로 덮인 상부는 도로와 주차장, 하부는 하수도로 활용했다.

세월이 흘러 자연환경 중요성의 인식 확산과 옛 물길을 되살리려는 소망이 맞물려 소명여고사거리~부천소방서 구간 1km 콘크리트를 걷어내 하천을 복원했다. ‘부천의 청계천’이라고 불릴 만큼 서울 청계천 모습과 흡사하다. 맑고 깨끗한 물이 흐르고 그 안에는 각종 물고기들이 헤엄쳐 다니는 생태공원으로 재탄생했다.

41여전도회는 토요일 오전에 2~3명이 팀을 이뤄 심곡천 입구에서 전도한다. 2년 전, 부천시 원미구에 전도팀이 없어 마음이 쓰였던 이지혜 집사가 전도 장소를 놓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던 중 심곡천 초입에 전도국의 도움으로 전도 둥지를 틀게 된 것.

그 후로 심곡천 물줄이 시작되는 소명여고사거리 초입에는 전도국 빨간 파라솔이 꽃같이 예쁘게 피어난다. 여유로운 발걸음으로 산책 나온 주민들은, 마른 목을 축이려 빨간 파라솔이 세워진 전도부스로 향하고 거기서 영혼의 갈한 목마름을 해결해주시는 예수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의 메시지에 귀 기울이게 된다.

41여전도회는 매주 토요일에 구로구 오류동 오류우체국 맞은편과 경기도 역곡동 역곡북부역에서도 복음을 전한다. 두 곳 다 행인이 많다. 회원들은 토요일이면 심곡천을 포함해 전도장소 세 곳 중에서 자신의 집과 가까운 곳에 나가 전도한다. 전도팀의 몸은 세 군데로 나뉘어 복음을 전하지만, 마음만은 구령의 열정으로 언제나 ‘하나’다.

■닮고 싶은 전도자
이지혜 집사는 부천시 원미구에 살면서 전도지를 늘 품에 지니고 다니며 언제 어디서건 복음을 전한다. 올 상반기에 심곡천에서 10명을 전도했다. 이지혜 집사는 “전도에 왕도가 따로 있나요? ‘예수님처럼 전도하자’라는 목사님 말씀처럼 내가 만나는 사람마다 마음 다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를 전하는 거지요”라고 겸손히 고백한다.

■기억에 남는 전도대상자
올봄, 고난주간성회를 앞두고 심곡천 부근 아파트에 사는 민병남·송영애 부부를 전도했다. 심곡천 팀은 성령 충만한 교회를 찾고 있던 이들을 아침저녁으로 섬겼다. 현재 이들 부부는 연세중앙교회에 등록해 새가족남·여전도회에 소속해 신앙생활에 열심을 내고 있다. “이렇게 성령 충만한 교회로 인도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늘 고마워한다.

올 3월 중국교포 김금옥 성도를 전도했다. 28년간 신앙생활 했다는 그는 “중국에서도 연세중앙교회 윤석전 목사님의 설교 테이프를 들고 은혜받았다”며 “연세중앙교회가 어디 있느냐”고 물었다. 정착할 교회를 찾던 중에 전도팀을 만난 것이다. 당시 김 성도는 뇌종양·심장병을 앓아 호흡도 힘들어했다. 전도팀은 그를 붙잡고 눈물 흘리며 예수 이름으로 기도해 주었다. 김 성도는 그 주에 우리 교회에 등록했고, 예배 첫날부터 눈물과 감사로 예배를 드렸다. 지금은 해외선교국에 소속해 뜨겁게 신앙생활 하고 있다. 이지혜 집사 구역에 배속돼 목요일마다 함께 영혼 구원 일선에 나서고 있다.

/동해경 기자



 

교회신문 596호(2018-10-20)에서 발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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