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말씀] 영혼 구원의 사랑

등록날짜 [ 2022-08-10 15:55:09 ]

요한일서 3장 13~18절

형제들아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거든 이상히 여기지 말라 우리가 형제를 사랑함으로 사망에서 옮겨 생명으로 들어간 줄을 알거니와 사랑치 아니하는 자는 사망에 거하느니라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마다 살인하는 자니 살인하는 자마다 영생이 그 속에 거하지 아니하는 것을 너희가 아는 바라 그가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으니 우리가 이로써 사랑을 알고 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니라 누가 이 세상 재물을 가지고 형제의 궁핍함을 보고도 도와줄 마음을 막으면 하나님의 사랑이 어찌 그 속에 거할까 보냐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오직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



사랑은 죄 아래 살다 멸망하는

영혼의 처지를 방관할 수 없어

천국 가기까지 책임 다하는 것


사도와 같이 죽을지언정 전도해

영혼의 때에 멸망할 영혼 살리고

내가 맡은 영혼도 끝까지 살리길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사랑은 인격에서 나타나는 최상의 자유요 권리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죄 아래서 멸망하는 인류를 살리기 위하여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셨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3:16).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이 세상에 오셔서 죄 아래서 멸망하는 인류를 살려 내서 영생과 천국을 허락하시기 위하여 자기 목숨을 대속물로 주셨으니 곧 십자가에 달려 피 흘려 죽으심인 것입니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빌2:5~8).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마20:28).


이와 같은 하나님의 사랑은 죄로 인한 사망으로 말미암은 처절한 지옥의 형벌에서 인류를 구원하신 자유요 권리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사랑이 예수 그리스도로 나타나지 아니하였으면 인류는 죄 아래서 멸망, 그 자체뿐이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 흘리신 사랑은 죄와 사망과 지옥 형벌에서 인류를 구원하신 것입니다.


영혼 구원해야 할 사랑의 사명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피 흘리신 사랑으로 구원받았노라 하면서 영혼 구원의 사랑이 없는 자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구원받은 증거가 없는 자입니다. 구원받은 자에게는 반드시 구원주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사랑받은 자 안에서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사도행전이 그것입니다.


믿노라 하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자신 안에 없다면 그는 형제를 사랑할 수 없는 자요, 곧 자신이 사망 안에서 지배받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우리가 서로 사랑할찌니 이는 너희가 처음부터 들은 소식이라 가인 같이 하지 말라 저는 악한 자에게 속하여 그 아우를 죽였으니 어찐 연고로 죽였느뇨 자기의 행위는 악하고 그 아우의 행위는 의로움이니라 형제들아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거든 이상히 여기지 말라 우리가 형제를 사랑함으로 사망에서 옮겨 생명으로 들어간 줄을 알거니와 사랑치 아니하는 자는 사망에 거하느니라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마다 살인하는 자니 살인하는 자마다 영생이 그 속에 거하지 아니하는 것을 너희가 아는 바라”(요일3:11~15).


우리가 죄 아래서 멸망하는 인간의 영혼을 사랑하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안에 거하심이요, 스데반과 같이, 바울과 같이 자신은 죽을지언정 죄 아래서 지옥의 형벌을 면치 못할 영혼을 살려 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가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으니 우리가 이로써 사랑을 알고 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니라”(요일3:16).


십자가에 못 박혀 피 쏟아 죽으셔서 인류를 죄에서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가진 자라면 예수 몰라 지옥 갈 영혼을 사랑하는 것은 마지못한 의무가 아니요, 주님과 같이, 초대 교인과 같이 죽을지언정 죄 아래서 지옥 갈 영혼을 살려 낼 수밖에 없는 절대적인 신앙 양심의 권리인 것입니다.


지옥의 처절한 형벌에서 영혼을 구원하기 위하여 사랑을 실천하는 것은 우리 인간보다 월등한 기능을 가진 천사라도 감히 침범할 수 없는 하나님의 자녀에게만 주신 영역입니다.


“모든 천사들은 부리는 영으로서 구원 얻을 후사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이 아니뇨”(히1:14).


천사는 구원받은 후사들을 섬기라고 하나님께서 보내신 존재이나 사람의 영혼을 사랑하여 구원할 권리자로서 존재하지는 못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로 구원받은 사람에게만 죄에서 멸망할 영혼을 구원할 권리를 허락하셨습니다.


주님의 몸 된 교회의 사명은 사람을 모으는 데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요,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피의 은혜를 증거하여 죄와 사망과 지옥 형벌에서 사람의 영혼을 구원하는 사랑의 사명인 것입니다.


멸망할 영혼을 방관할 수 없는 사랑

세상의 이기적인 사랑은 육신의 유익을 목마르게 구하여 얻으려 합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가 주신 영혼 구원의 사랑은 땅끝까지라도 자신의 목숨을 다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의 증인으로 영혼을 살리려 합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1:8).


세상의 이기적인 열심은 자신의 육신의 요구대로 돈과 명예와 권세와 부귀영화를 이루려 몸부림치며 살아갑니다.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약1:14~15).


결국은 욕심이요, 정욕이요, 마귀적입니다. 그들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어 멸망할 뿐입니다.


“너희가 욕심을 내어도 얻지 못하고 살인하며 시기하여도 능히 취하지 못하나니 너희가 다투고 싸우는도다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함이요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함이니라 간음하는 여자들이여 세상과 벗된 것이 하나님의 원수임을 알지 못하느뇨 그런즉 누구든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 되게 하는 것이니라”(약4:2~4).


세상의 모든 사람이 구하고 얻으려 하는 돈과 명예와 권세와 육신의 요구의 모든 것이 마귀에게 속고 있는 것이요, 결국은 지옥 형벌만 기다릴 뿐입니다.


“그러나 지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이 큰 이익이 되느니라 우리가 세상에 아무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 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정욕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침륜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사모하는 자들이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딤전6:6~10).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저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저가 거짓말장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니라”(요8:44).


또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 있노라 하면서도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없다면 이 사람은 영적인 결핍을 가진 자요, 스스로 속고 있는 자요, 하나님 앞에서는 아무것도 아닌 자입니다.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찌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내가 예언하는 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찌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 것도 아니요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어 줄찌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고전13:1~3).


사랑하는 예수가족이여, 세상에서 가장 미련하고 두려운 것은 예수 믿노라 하면서 자기 영혼을 사랑하지 않는 것이요, 예수 그리스도께서 피 흘리신 속죄의 은총이 넘쳐 나는데도 불구하고 내게 맡기신 영혼을 방관하고 방임하여 저 불타는 지옥의 처절한 형벌에 내던지는 것입니다.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마5:7).


사랑은 죄 아래서 멸망하는 영혼을 방관할 수는 없는 것이요, 천국 가는 그 날까지 책임을 다하는 것입니다. 저뿐 아니라 영혼 맡은 모든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없어 내게 주신 영혼들이 멸망에 내던져진다면 이 사람은 형제를 사랑하지 아니함으로 결국은 영원한 사망에 거하는 자입니다.


“우리가 형제를 사랑함으로 사망에서 옮겨 생명으로 들어간 줄을 알거니와 사랑치 아니하는 자는 사망에 거하느니라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마다 살인하는 자니 살인하는 자마다 영생이 그 속에 거하지 아니하는 것을 너희가 아는 바라”(요일3:14~15).


직분 때문에 마지못해 사람을 찾는 노예가 되지 말고 예수 그리스도와 같이, 사도와 같이 죽을지언정 전도하여 지옥 갈 영혼 살려 내고 내게 맡겨 주신 영혼 끝까지 살려 냅시다. 영혼 구원의 사랑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의 능력이요, 죽어 가는 영혼을 실제로 살리는 능력이며 생명인 것입니다.



위 글은 교회신문 <761호> 기사입니다.

    아이디 로그인

    아이디 회원가입을 하시겠습니까?
    회원가입 바로가기

    아이디/비번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