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CTS 찬양大(대)합창제] 내 구주 예수께 영광의 합창

등록날짜 [ 2025-10-30 09:02:04 ]

한국 교계 대표하는 7교회 찬양대와

오케스트라 1600여 명 합창제 참가

2시간 생방송으로 전 세계 송출하며

주님께 최고의 찬양 영광 올려 드려


CTS 창사 30주년 기념 ‘제3회 찬양大(대)합창제’가 지난 10월 18일(토) 오후 2시 연세중앙교회 예루살렘문화홀에서 성대하게 막을 올렸다. 지난 2013년과 2014년에 이어 세 번째로 마련된 ‘CTS 찬양대합창제’는 연세중앙교회 예루살렘문화홀에서 2시간 넘게 생방송(사회 양수진 아나운서)으로 펼쳐져, CTS기독교TV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등으로 지구촌 전역에 생중계되었다.


무려 7개 교회 찬양대·오케스트라 1600여 명이 함께한 장엄한 찬양과 아름다운 하모니 그리고 대합창제라는 이름처럼 예루살렘문화홀에 자리한 예수가족 모두가 함께한 감격스러운 연합 합창에 이르기까지, 예수 안에 하나 되어 하나님께만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리는 복된 찬양대잔치였다.



<사진설명> 지난 10월 18일(토) 연세중앙교회 예루살렘문화홀에서 열린 CTS 창사 30주년 기념 ‘제3회 찬양大(대)합창제’에서 참가팀 전원이 마지막 피날레로 헨델의 ‘메시아’ 중 ‘할렐루야’를 찬양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고 있다.



■소망교회 연합찬양대


찬양대합창제 첫 순서는 소망교회 연합찬양대(김혜림 지휘자)가 강단 앞 특설 무대에 자리해 성대한 잔치의 포문을 열었다. 소망교회 연합찬양대는 ‘복음의 생명으로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성령의 교회’라는 표어 아래 기도와 충성으로 예배를 수종들고 있다.


‘하나님께서 우릴 위하시면’, ‘넉넉히 이기리라’를 찬양했는데, 두 곡 모두 로마서 8장을 토대로 한 가사로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롬8:39)라며 독생자를 주기까지 인류를 사랑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담대히 선포했다. 특히 ‘하나님께서 우릴 위하시면’은 행진곡풍의 힘 있는 도입과 풍성한 합창 소리가 잘 어우러져 찬양대합창제 첫 찬양을 주님께 감격스럽게 올려 드렸다.



<사진설명> 소망교회 연합찬양대



■주안교회 연합찬양대


이어 주안교회 연합찬양대가 찬양대석에서 진실한 찬양을 올려 드렸다. 주안교회는 지난 80여 년 동안 세계 열방에 복음을 전하고 지역사회 구제를 감당해 왔으며, 이번 합창제에 참여한 연합찬양대도 그 믿음의 유산 위에 신실한 세대가 모여 귀한 찬양을 올려 드렸다.


윤용운 지휘자의 지휘로 시편 23편을 가사로 쓴 첫 곡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는 여성 솔리스트의 맑은 목소리로 시작해 찬양대원 모두가 “진실로 선함과 인자하심이” 고음 부분을 힘 있게 찬양해 큰 감동을 주었다. 이어진 ‘주님 나라 이루게 하소서’도 찬양대원들이 한목소리로 주님 나라를 향한 간구를 외치며 예수를 구주로 믿는 이들 모두가 하나님의 비전을 품을 수 있도록 영혼 구원을 소망하는 찬양을 올려 드렸다.



<사진설명> 주안교회 연합찬양대.



■명성교회 연합찬양대


세 번째 순서로 명성교회 연합찬양대(김홍식 지휘자)가 최고의 찬양을 올려 드리는 데 마음을 쏟았다. 명성교회는 예배 때마다 평균 900여 명, 주일에는 성도 5000명이 찬양하며, 예수로 구원받은 자로서 구약성경 속 다윗(대상23:5)보다 더 큰 감사와 기쁨으로 찬양하려고 한다.


이날 찬양한 ‘시온의 영광이 빛나는 아침’은 곡 초반부 오르간과 오케스트라 연주를 통해 하나님이 창조하신 태초의 순간을 웅장하고 신비롭게 표현했다. 곧이어 “시온의 영광이 빛나는 아침/ 어둡던 이 땅이 밝아오네”라며 테너와 바리톤, 소프라노와 메조소프라노의 이중창이 아름답게 울려 퍼졌고 종반부에는 장엄한 합창으로 마무리했다.


이어진 ‘비 준비하시니’는 시편 147편을 토대로 광야처럼 메마른 삶에 구름 한 조각을 예비하신 하나님의 선하심을 찬양하는 곡이다. 찬양대원들은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생수이신 예수 그리스도로 영적 갈증을 해갈한 기쁨을 마음껏 찬양했다.



<사진설명> 명성교회 연합찬양대



■여의도순복음교회 베들레헴·임마누엘찬양대


다음 순서로 ‘사랑과 섬김으로 하나 되게 하소서’라는 표어 아래 말씀과 기도의 능력으로 찬양하며 선교하는 여의도순복음교회 베들레헴·임마누엘찬양대가 찬양하였다. 베들레헴·임마누엘찬양대(데이비드 이 지휘자)는 찬송가 ‘참 아름다워라’(78장)와 ‘시온성과 같은 교회’(245장)를 편곡하여 귀에 익숙하면서도 찬양대 곡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살린 찬양을 올려 드렸다.


먼저 ‘참 아름다워라’ 곡으로 잔잔하게 가슴을 울리며 찬양과 연주를 올려 드렸고, 고음으로 시작하는 후렴에서는 천지만물을 지으신 주님의 크심을 찬양하면서 교차된 저음의 풍성한 울림으로 인류 구원을 위해 아들까지 내어 주신 하나님의 깊고 넓은 사랑을 동시에 표현하였다. 이어진 ‘시온성과 같은 교회’도 성악가 네 명과 함께 주님의 약속의 말씀을 붙들어 음부의 권세에도 요동하지 않는 반석 같은 믿음으로 영적생활 승리할 것을 경쾌한 찬양으로 선포했다.


한편, 찬양대합창제가 중반을 넘어가며 연세중앙교회 색소포니스트 추지영이 특별 출연해 ‘가시나무’ 곡으로 글로리아선교단 세션 팀과 협연했다. 추지영 자매는 풍성한 호흡과 감정 처리 그리고 애드리브 등을 능숙하게 조화하여 연주해 큰 감동을 안겨 주었다. 연세중앙교회 예루살렘문화홀에 자리한 예수가족들도 우렁찬 박수로 찬양받으실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렸다.



<사진설명> 여의도순복음교회 베들레헴·임마누엘찬양대.



■금란교회 연합찬양대


다섯 번째 순서로 하나님의 마음과 합한 교회로 나아가려는 금란교회 찬양대가 웅장한 찬양을 올려 드렸다. 이날 금란교회 연합찬양대(박농우 지휘자)는 ‘Gloria’와 ‘Unfold, ye portals everlasting’ 두 곡을 찬양했다. 모차르트 ‘대관식’ 중 두 번째 곡인 ‘Gloria(영광을)’는 찬양대 합창과 오케스트라 그리고 솔리스트 네 명의 아름답고 음악적인 조화로 하나님께 큰 영광을 올려 드렸다. 이어진 샤를 구노의 오라토리오 ‘구원(La Redemption)’ 중 ‘Unfold, ye portals everlasting(너의 문을 열라)’도 대합창제에 걸맞게 천국 잔치 같은 웅장한 찬양을 하나님을 겨냥해 올려 드렸다.



<사진설명>금란교회 연합찬양대


■광림교회 연합찬양대


다음 순서에 찬양한 광림교회 연합찬양대는 이태영 지휘자와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대합창제를 준비했다. 첫 곡 ‘나를 바꾼 주의 십자가’에서는 어떠한 고난에도 예수님의 십자가 피의 공로를 붙들고 주님만 찬양하겠다는 믿음의 고백을 올려 드렸고, 이어진 ‘주님 나라 이루게 하소서’에서도 ‘온 세상 끝까지 복음을 전하겠다’는 각오를 담아 시원시원한 고음으로 ‘하나님의 나라가 영원히 이뤄지게 해 달라’고 간구하며 주님을 찬양했다.



<사진설명>광림교회 연합찬양대


■연세중앙교회 글로리아찬양대


마지막 참가팀인 연세중앙교회 글로리아찬양대(박현재 지휘자)는 ‘나는 땀과 눈물과 진실과 감사와 영광의 찬양을 하리라’는 목표 아래, 날 위해 십자가에서 피 흘리시어 죄와 사망과 지옥에서 구원하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진실한 찬양을 올려 드렸다.


이날 찬양한 ‘죽도록 사랑해야 해’는 연세중앙교회 윤석전 담임목사가 지은 곡이었다. 주님의 속죄의 피로 구원받은 자의 심정을 진한 진실함과 감격의 눈물로 올려 드려 주님을 기쁘시게 하였고, 찬양을 듣는 많은 이에게도 구원의 은혜를 경험하도록 했다. 이어진 ‘여리고성과 여호수아’도 마치 삶의 마지막 순간인 것처럼 지휘자를 비롯해 대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절박하고도 긴장감 있는 찬양을 선보여 주님의 은혜였다고밖에 표현할 수 없는, 주님을 향한 절대적인 믿음을 절정으로 나타냈다.



<사진설명>연세중앙교회 글로리아찬양대


마지막으로 7개 교회 찬양대원 1600여 명이 마음을 모아 김혜림 지휘자의 지휘로 ‘할렐루야’를 찬양했고, 예루살렘문화홀에 자리한 모든 예수가족도 자리에서 일어나 하나님을 찬양했다. 찬양 후 우렁찬 박수와 함성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며 찬양대합창제의 막을 내렸다.


창사 30주년을 맞은 CTS기독교TV는 방송선교를 통해 예수 복음 전파와 기독교 문화 사역의 확장을 위해 애써 왔다. CTS 기독교 방송이 앞으로도 교회 찬양대합창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하나님께 큰 영광을 올려 드리기를 바란다. 2025 ‘CTS 찬양대합창제’를 마련해 주시고 찬양대원들을 값지게 사용해 주신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922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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