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교구 성탄절 앞두고 예수 사랑 심방

등록날짜 [ 2022-01-04 15:27:11 ]

<사진설명> 12교구 직분자가 주님이 주신 선물을 전달하며 심방하고 있다. 성탄절을 앞두고 이틀 동안 교구식구 35가정을 찾아가 떡국 떡과 곰탕 팩 그리고 불고기 밑반찬을 전하면서 성탄예배 참석을 권면했다.



노량진 교구식구들을 섬기는 12교구(이성자 교구장)는 성탄절을 앞둔 지난 12월 23일(목)과 24일(금) 이틀에 걸쳐 교구식구 35가정을 찾아가 주님이 주신 선물을 전달하며 심방했다. 혼자 살거나 몸이 아픈 분들, 혹은 코로나 기간 신앙적으로 연약해진 교구식구들이 성탄절에 주님의 사랑을 경험하도록 먹거리 선물을 나누고 돌아본 것이다.


12교구는 대형 마트에서 불고기를 사서 밑반찬을 만들고, 간편하게 떡국을 끓여 먹을 수 있는 떡국 떡과 사골 곰탕 팩을 포장했다. 또 밑반찬 팩에 ‘주님이 주셨습니다’ 스티커를 붙여 주님 사랑을 전했다. 어르신들이 직접 요리해 식사하기 어렵다는 것을 고려해 12교구 직분자들은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마련했다.


지난 23일과 24일에는 교구식구들 가정마다 찾아가 돌아보며 인사 드리고 선물도 전하면서 “인류의 영혼 구원을 위해 이 땅에 육신을 입고 오셔서 십자가에 피 흘려 주신 예수님께 예배드리자”며 성탄절 감사예배 참석을 권면했다. 또 만나기 여의치 않은 교구식구들은 집 앞에 선물을 두고 오며 문자나 전화를 통해 심방했다. 선물을 전달받은 교구식구들마다 정말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성탄절에 앞서 찾아가는 심방을 받고 많은 교구식구들이 성탄절 감사예배에 참석했다. 가정을 성전 삼아 예배드리다가 오랜만에 노량진 성전을 찾은 이도 있고, 코로나19 사태 이후 예배드리지 않던 이들도 오랜만에 교회를 찾아 하나님께 예배드렸다. 예배드리러 온 이들마다 “이제 다시 교회에 잘 나오겠다”는 말을 전해 직분자들도 큰 힘을 얻었고 주님도 기뻐하셨다.


특히 이번 찾아가는 심방은 12교구식구들이 어려운 연세가족들을 서로 돌아보고 섬기자며 자원해 건의하고 기쁜 마음으로 물직적 후원도 해주어 그 의미가 더 컸다. 음식을 구입하고 준비하는 것도 교구식구들의 협력과 충성이 있었기에 원활하게 착착 진행됐다.


12교구는 2022년 한 해 노량진 교구식구들을 주님처럼 섬기고 더 사랑해 영혼 살리고, 전도를 통해 풍성한 부흥의 열매를 맺어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기를 소망하고 있다. 오직 기도해 주님께 쓰임받기를 마음먹고 있다. 한 해 동안 12교구식구들을 사용하실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이성자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731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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