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도 ‘영어’도 쑥쑥! 주님께 영광!
요셉학년 ‘바이블 아카데미’ 종강

등록날짜 [ 2025-11-12 09:45:28 ]

<사진설명> 요셉학년 ‘바이블 아카데미’에 참석한 어린이들과 교사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오른쪽)지난 10월 25일(토) 종강예배에서 김미례 학년장이 수료증과 메달을 수여하고 있다.



초등부 요셉학년(1~2학년)은 지난 10월 25일(토) 오후 비전교육센터 502호에서 ‘토요 바이블 아카데미’ 종강예배를 하나님께 올려 드렸다. 요셉학년은 지난 3월 8일(토)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에 어린이 양육 프로그램인 바이블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춘 젭스(JEBS)영어, 체육 활동, 성경 통독에 참여한 아이들은 친구들과 교제를 나누며 하나님 말씀을 깊이 있게 배웠고, 교회에 처음 초청받은 친구들도 다음 날 주일예배에 참석하도록 독려했다.


종강예배 설교 말씀을 전한 교육국장 구희진 목사는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님께서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여 인류의 모든 죄를 지고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셨기 때문에 예수 믿는 우리가 죄 사함 받아 천국에 가게 되었다”라며 “요셉학년 어린이들도 하나님 말씀과 부모님 말씀을 잘 듣고 순종하여 하나님께 쓰임받을 믿음의 인물로 자라날 것”을 축복했다.


이어 요셉학년 김미례 학년장이 바이블 아카데미 1년 과정을 수료한 어린이들에게 수료증과 수료 메달을 수여했다. 아래는 한 해 동안 바이블 아카데미에 성실하게 참여한 어린이들과 학부모의 소감이다.


▶요셉학년 추예인(9) 어린이는 “지난 1년 동안 친구들과 ‘바이블 아카데미’에 참여하면서 창세기 말씀을 묵상했고, 특히 ‘이삭을 제물로 바치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아브라함이 순종한 모습을 보며 큰 은혜를 받았다”라며 “순종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하나님 말씀을 끝까지 순종한 아브라함의 모습을 보며 나도 하나님 말씀을 순종해야겠다고 마음에 새겼다”라고 말해 주었다.


이어 “바이블 아카데미 모든 프로그램이 좋았는데, 특히 밝게 웃으면서 즐겁게 강의하는 샐리 선생님의 영어 수업이 기억에 남고, 성경 말씀 영상을 보고 영어 노래를 부르면서 영어 실력도 좋아졌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엄마 김도희 집사도 “토요일 2시부터 4시까지 진행하는 바이블 아카데미에 매주 참석하는 게 쉽지 않았지만 딸아이가 얻는 영육 간의 유익이 엄청났고 예인이도 그것을 느꼈는지 매주 열정적으로 참석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과제인 감사노트였고, 아이가 감사노트에 쓴 대로 ‘예수님 믿어서 감사!’, ‘죄를 알게 해 주셔서 감사!’, ‘은사 받게 해 주셔서 감사!’, ‘좋은 나라에 태어나게 해 주셔서 감사!’ 등 믿음의 고백을 보며 딸아이가 하나님 안에서 믿음과 인격이 아름답게 자라가고 있음을 느꼈다”라며 “또 신나는 신체 활동을 하면서 몸도 마음도 건강하고 단단하게 성장하고 있음을 강하게 실감했다”고 감격스러운 소감을 전해 주었다.


▶요셉학년 백정안(8) 어린이는 “야곱이 장자의 축복을 받은 창세기 말씀을 읽으며 은혜받았는데, 나도 하나님의 복을 받을 수 있도록 사모하겠다”라며 “바이블 아카데미 영어 강의 때 퀴즈를 맞히고 퍼즐도 완성하며 영어를 배울 수 있어 무척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엄마 김성경 집사도 “1년 동안 아이들이 바이블 아카데미에 참여하면서 창세기 말씀을 자기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자세히 배울 수 있어 좋았고, 그날 배운 내용이 재미있었는지 집에 와서 엄마에게 은혜받은 점을 말해 주고 또 궁금한 것도 물어보며 성경책을 다시 한번 같이 볼 수 있어 유익했다”라며 “매달 마지막 주에 진행된 전도 프로그램에 친구를 초청하여 다음 날 주일예배에 자연스럽게 참석하도록 하는 것도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내년에도 요셉학년에서 바이블 아카데미를 마련해 주시기를 바란다”라며 “한 해 동안 아이들을 사랑해 주고 섬겨 주신 교사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성경이 말하는 마지막 때를 살아갈 어린이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반석 같은 믿음을 소유하기를 소망한다. 한 해 동안 바이블 아카데미로 사용해 주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924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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