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청년회 2025 회계연도 결산 | 대학청년회 결산모임‘ 대청 어워즈’]주님께 불충한 잘못 진실하게 회개
등록날짜 [ 2025-12-02 11:20:56 ]
<사진설명>대학청년회원들이 주님 앞에 불충한 지난날을 회개하며 2025 회계연도를 결산하고 있다.
대학청년회(이하 대청)는 지난 11월 21일(금) 금요예배를 마친 후 비전교육센터 201호 예배실에서 2025 회계연도를 돌아보며 서로를 격려하고, 올 한 해 사역 결과를 주님께 올려 드릴 결산 모임 ‘대청 어워즈’를 진행했다.
김동연 형제와 우민균 형제의 사회로 진행한 ‘대청 어워즈’는 한 해 동안 주님께 쓰임받은 부서에 상을 수여하며 격려하였다. 회계연도 초반 대비 ‘원팀 찬양기도회’ 참여 인원이 눈에 띄게 성장한 대청5부(장예은 부장)가 ‘원팀 부흥 있으리라’상을 수상했고, 대청3부(박영빈 부장)가 올 한 해 가장 많이 부흥하여 예배 인원이 성장한 ‘예배 자리 매진’상을 수상했다. 충성자가 필요한 때에 적극 협조하고, 각종 보고도 성실히 올린 전도3부(최예슬 부장)가 ‘임원단이 뽑은 MVP’상을 수상했다.
이어 대학청년회 1~3팀의 사역을 각각 보고하며 한 해를 마무리했다. 각 팀의 팀장이 앞에 나와 화요일 팀 모임, 노방전도, 영혼 섬김, 직분자를 세우기 위한 양육 등을 세심히 진행했다고 팀 사역을 세심하게 보고했고, 다가오는 2026년에는 하나님 앞에 더 충성하여 다가오는 핍박의 시대를 대비하자는 당부를 전했다.
엠티의 마지막 순서로 유해창 목사가 설교 말씀을 전했다. 유해창 목사는 “대학청년회원들은 기도를 절대 잊지 말아야 할 것이요, 한 해 동안 하나님께 불충한 것과 다짐한 것을 지키지 못한 잘못도 진실하게 회개해야 한다”라며 “2025년에 후회되는 점들을 진실하게 기도하여 극복하고, 기도하고 성령 충만하여 새 회계연도 직분생활도 감사와 기쁨으로 능력 있게 감당하기를 바란다”라고 축복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 앞서 대학청년회는 성경 속 한 장면을 재현하는 콘테스트를 진행했다. 총 6개 팀이 ‘노아의 방주’, ‘일곱 촛대’, ‘요셉의 꿈’, ‘생명책 VIP 명단 점검’, ‘구원의 방주’ 등을 주제 삼아 다채로운 의상과 소품 그리고 재기발랄한 퍼포먼스를 수행했다. 1등상을 받은 ‘바벨탑 공사현장’ 팀의 9부 방형민 부장은 “주님 없이 살아가려고 한다면 바벨탑을 쌓은 이들처럼 교만해지고, 신앙이 무너져 버리기 쉽다”라며 “항상 하나님만 바라보며 신앙생활 하는 대학청년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은혜로운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설명>‘대청 어워즈’ 시상식 모습. 한 해 동안 주님 일에 충성한 부서와 개인에게 시상하여 격려했다.
대학청년회는 결산 모임을 계기 삼아 2025년 각자의 신앙생활을 점검했고, 하나님께 온전히 순종하지 못하고 충성하지 못한 지난날을 진실하게 회개했다. 새 회계연도에 더 충성되이 쓰임받을 대학청년회를 기대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927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