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청년회 2025 회계연도 결산 | 대학청년회 결산모임‘ 대청 어워즈’]주님께 불충한 잘못 진실하게 회개
등록날짜 [ 2025-12-02 15:58:36 ]
<사진설명>수원흰돌산수양관에서 열린 2025 실천목회연구원 사모목회대학 가을 학기 종강 세미나에서 전국에서 모인 목회자들이 주인의 마음으로 목회하지 못한 지난날을 깨달아 진실하게 회개하고 있다.
2025 ‘지구촌 실천목회연구원 사모목회대학’ 가을 학기가 지난 11월 27일(목) 오후 1시 수원흰돌산수양관에서 종강했다. 종강 세미나에서도 예수 생애를 재현하며 목회 잘하기를 열망해 수양관을 찾은 한국 전역의 수많은 목회자들이 생명의 말씀을 들으며 목회에 필요한 능력과 사명감을 공급받았다.
성도 영혼 소중히 지키며 주님처럼 섬길 것
지난 27일(목) 종강 세미나에 나선 강사 윤석전 목사는 마태복음 13장 44~52절을 본문 삼아 ‘집주인과 같이’라는 제목으로 설교 말씀을 전했다.
윤석전 목사는 “주님이 내 영혼 구원을 위해 십자가에 피 흘려 죽어 주신 분량은, 온갖 모멸과 고통을 받으시다가 죽기까지 날 사랑해 주신 분량이요, 죄 아래 살다가 멸망할 만큼 감당할 수 없이 큰 내 죄의 분량이요, 죄와 사망과 지옥에서 구원받은 은혜의 분량”이라며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이가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밭에 감춰진 보화를 산 것처럼, 목회자들도 주님이 피 흘려 내게 주신 영생을 가장 소중한 보화처럼 여기는가! 모든 것을 다 포기해도 주님이 내게 주신 목회 사명을 최우선할 만큼 크게 여기는가”라고 물었다.
이어 윤석전 목사는 목회자들의 안타까운 목회 현주소를 전하며 “주인은 자기 소유를 작은 것 하나까지 소중하게 여기고 세심하게 관리하는 자인데, 목회자들이 집주인과 같이 성도 영혼 하나하나를 애타하며 목양하지 못하고, 주인의 심정으로 세심하게 관리하지 못하는 게 안타까운 일”이라며 “주님이 나에게 맡겨 주신 성도 영혼을 주인처럼 목숨 걸고 지키고, 서기관처럼 세밀하게 다 파악하여 섬겨야 할 것”이라며 주님의 애절한 심정을 대변했다.
마지막으로 윤석전 목사는 “마귀역사는 잠시도 쉬지 않고 성도 영혼을 도적질하려고 하니, 주님이 성도 영혼을 지켜 주시도록 목회자도 쉬지 말고 기도해야 할 것이요, 성도들 역시 기도하고 성령 충만하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하나님이 쓰시는 목회자로 만들어지도록, 내년 봄 학기에 다시 만나도록 강사 목사를 위해서도 기도해 줄 것”이라며 애틋한 심정을 전했다.
<사진설명>실천목회연구원 설교 말씀을 전하고 있는 윤석전 목사
이어진 통성기도 시간에 실천목회연구원 목회자들은 주님과 같은 심정으로 성도 영혼을 지키지 못하고 세심하게 목회하지 못한 지난날을 깨달아 애절하게 회개했다. 전국에서 온 목회자들이 생명의 말씀을 들은 후 “성령 충만한 목회를 하게 해 달라”고 간구하는 소리가 흰돌산수양관대성전을 가득 메웠다.
전국 목회자 매주 모여 합심기도
한편, 2025 실천목회연구원 사모목회대학 가을 학기를 시작하며 실천목회연구원을 수강하는 목회자들은 지난 9월 29일(월)부터 종강예배 주간인 11월 24일(월)까지 강사 윤석전 목사의 강건함과 각자에게 맡겨진 목회 사역을 위해 기도했다. ▲경남(부산·울산) ▲경북(대구·포항) ▲전남(함평·광주) ▲전북(전주·익산) ▲충남(대전) ▲강원(원주·춘천) ▲전북(군산·서천) ▲경기 북부(파주·일산) ▲인천·부천 ▲서울과 경기 남부(용인) 등 전국 10지역 대표 기도처 교회에서 월요일(오후 1시~3시)마다 수백 명이 모여 대표 기도 제목을 가지고 기도회를 이어 갔다.
그 결과 하나님께서 이번 가을 학기에도 윤석전 목사를 통해 생명의 말씀을 전해 주셨다. 전국 목회자들의 기도는 내년 2월 흰돌산수양관에서 개최할 ‘목회자 부부 집중기도성회’를 위해서도 계속 이어질 것이다.
실천목회연구원에 참가한 모든 목회자가 능력 주시는 성령 안에서 주님이 맡기신 영혼 구원 사명을 힘 있게 감당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실천목회연구원 목회자들이 기도회를 열어 부평 충은교회에서 기도하고 있다. 지난 9월 29일(월)부터 11월 24일(월)까지 전국 10지역 교회에 모여, 강사 윤석전 목사의 강건함과 각자에게 맡겨진 목회 사역을 위해 기도했다.
위 글은 교회신문 <927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