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청년회 2025 회계연도 결산 | 대학청년회 결산모임‘ 대청 어워즈’]주님께 불충한 잘못 진실하게 회개
등록날짜 [ 2025-12-02 16:05:51 ]
<사진설명>연세중앙교회 만남의 광장에서 올려 드린 ‘2025 성탄트리 점등예배’ 모습. 2부 ‘성탄트리 점등 이벤트’에서 65미터에 이르는 초대형 성탄트리가 점등된 후 오색 불빛 폭죽이 화려하게 발사되고 있다. 제공=교회방송국
구주 예수께서 세상에 나심 감사하며
성탄트리 점등해 영광을 올려 드리고
지역주민 오가며 성탄트리 볼 때마다
‘예수성탄’ 기억하고 구원받기를 소망
연세중앙교회는 지난 11월 16일(주일) 저녁 교회 만남의 광장에서 ‘2025 성탄트리 점등예배’(1부 점등예배, 2부 성탄트리 점등 이벤트)를 하나님께 올려 드렸다. 이날 4부예배를 마친 후 연세가족들은 대성전 중앙계단부터 성탄트리에 이르기까지 넓은 교회 앞마당에 부서별로 착석했고, 목양센터 앞 도로와 대형버스 주차장에도 빼곡하게 자리해 점등예배에 참석했다. 성탄트리 점등예배는 유튜브로도 전 세계에 생중계해 지구촌 예수가족과 함께 예배드릴 수 있었다.
세상의 빛으로 오신 예수, 영광의 찬양
1부 점등예배는 △윤대곤 총괄상임목사 사회로 진행됐다. 글로리아선교단이 성탄하신 구세주 예수께 영광의 찬양을 올려 드린 후 참석자 전원이 ‘어린양 예수’(안영수 곡)를 찬양했다. △대학청년회 정예은 부장이 대표로 감사기도를 올려 드렸다. 이어 연합찬양대(윤승업 상임지휘자)와 연세오케스트라 수백 명이 대성전 앞 중앙계단에 자리해 구원의 큰 은혜를 주신 주 예수 그리스도께 ‘잊지 않게 하소서’(윤석전 목사 작사·작곡) 찬양을 올려 드렸다.
▶예장백석 총회장 김동기 목사(광음교회)가 점등예배 성탄 메시지를 전했다. 김동기 목사는 ‘나는 세상의 빛이니’(요8:12)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빛으로 오신 이유는 칠흑 같은 영적 어두움의 절망을 밝혀 죄악 가운데 있는 이들을 구원하기 위함”이라고 선포했다. 이어 “본문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는 어두움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을 것’이라고 말씀하셨다”라며 “예수로 구원받은 연세가족들이 생명의 빛을 전하고, 오늘 점등할 성탄트리를 보는 지역주민마다 주 예수께 돌아오기를 바란다”라고 축복했다.
이날 점등예배에는 △예장백석총회 총회장, 부총회장, 사무총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참석했고, 김동기 총회장이 성탄 메시지를 전한 후 점등예배에 참석한 모든 이가 일어선 채로 세상의 빛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께 수많은 이가 돌아오도록 마음 모아 기도했다.
교계 언론 대표들의 축하와 격려
기독교 방송사 대표들이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성탄하신 예수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CBS기독교방송 사장 나이영 목사는 “2000년 전 예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이 땅에 오셨고, 우리를 위한 대속물로서 십자가를 지고 당신의 몸을 드리셨다”라고 전했다. 이어 “부활하신 예수님은 승천하신 후 성령님을 보내 주셔서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는 기회도 주셨다”라며 구원의 은혜를 증거했다.
나이영 목사는 “예수님이 승천하신 후 성령을 받은 제자들이 전한 예수 복음은 지구를 돌고 돌아 140년 전 조선 땅에도 전해졌다”라며 “그 생명의 복음이 오늘날 우리를 살렸고, 우리 마음속에 예수님과 동행하는 기쁨이 가득하니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라고 감격스러워했다. 특히 “예수님의 복음이 시작된, 그 ‘성탄’을 감사하고자 우리 모두가 이 자리에 모인 것”이라며 “오늘 밝게 빛날 성탄트리처럼 연세가족들이 영혼 구원의 생명의 빛을 마음에 품고, 죄 아래 살고 있는 수많은 이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전도 사명을 감당하기를 바란다”라고 힘 있게 당부했다.
▶CTS기독교TV 사장 최현탁 장로는 “허물과 죄로 죽어야 할 우리를 살리려고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 주신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린다”라며 구원의 감격을 전한 후 “평화의 왕으로 오신 주님께서 분열되어 있는 이 나라와 이 민족을 뭉치게 하시고, 평강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 국민 모두에게 부어지기를 진심으로 소망한다”라고 간절한 바람을 전했다.
이어 “점등예배 때 밝히 빛날 성탄트리를 보는 모든 이에게 복된 소망이 있기를 원하며, 무엇보다도 북녘 땅에 하나님의 복음이 편만히 전파될 수 있는 통일 대한민국을 기대해 본다”라고 소망을 밝혔다. 아울러 “올해도 연세중앙교회 성탄트리 점등예배에 참석하게 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며 “새해에 윤석전 목사님께서 더 강건하여 강단에서 능력 있게 말씀을 선포하고 지구 반대편 아프리카 땅까지 주의 복음을 전하는 일에 귀하게 쓰임받으시기를 기도한다”라고 축복했다.
<사진설명>(왼쪽부터)▲예장백석 총회장 김동기 목사가 성탄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축사를 전한 CBS기독교방송 사장 나이영 목사와 CTS기독교TV 사장 최현탁 장로
예수 성탄의 복된 소식 땅끝까지
점등예배를 마무리하며 △연세중앙교회 윤석전 담임목사가 인사 말씀을 전했다. 윤석전 목사는 “2000년 전 이 땅에 오신 예수께서 자신의 살을 찢어 영원한 양식을 주시고, 십자가에서 죄 사함을 얻게 할 언약의 피를 흘려 죄와 사망과 지옥에서 구원해 주신 것에 감사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성탄의 참의미와 예수 복음을 널리 전해 단 한 사람도 멸망하지 않게 하려고 성탄트리 점등예배를 드리는 것”이라며 “죄 아래 살다 영원히 멸망해야 할 내게 영생을 주시려고 저주의 나무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어 주신 예수 그리스도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라고 고백했다.
<사진설명>연세중앙교회 윤석전 담임목사가 점등예배를 마무리하며 축도를 올려 드리고 있다.
윤석전 목사가 내외빈을 소개한 후 축도하며 1부 점등예배를 마쳤다. 이어진 2부 순서로 ‘성탄트리 점등 이벤트’가 열렸다. 점등 이벤트에서는 높이 65미터에 이르는 초대형 성탄트리가 점등되었고, 목양센터 옥상에서 하늘을 향해 오색 불빛 폭죽이 3분 동안 화려하게 발사되었다. 점등 이벤트를 마친 후 전 참석자가 찬송가 115장 ‘기쁘다 구주 오셨네’를 찬양하면서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을 기뻐했다.
죄와 사망과 지옥 아래 놓인 모든 인류를 구원하려고 이 땅에 성탄하신 예수님만 찬양받으소서!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927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