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칼럼] 서로 섬기며 하나 된 연세가족
어느새 10월도 중순을 넘어 대지도 하늘도 완연한 가을입니다. 나무와 들판도 노란 잎사귀를 내거나 빨갛게 익은 열매로 가득 찹니다. 이 시기는 농부들이 고생 끝에 얻는 수확의 계절입니다.고린도전서에서는 “밭 가는 자는 소망을 가지고 갈며 곡식 떠는 자는 함께 얻을 소망을 가지고 떠는 것”(고전9:10)이라며 농부의 수고와 열매 거두는 과정이 신앙생활과 연결되어 있다고 말합니다. 갈라디아서에서도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찌니 피곤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갈6:9)라며 노력과 참을성을 가지고 믿음의 열매를 거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이처럼 성경에 등장하는 ‘가을’은 힘들고 고된 노력 끝에 얻는 보상을 상징하며 믿음의 열매를 거두는 과정에서 의미 있는 교훈을 전달합니다.몇 주 전 연세
2023년 10월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