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실천목회연구원 통역자 은혜나눔] 주님 심정 전달되기를 소망

등록날짜 [ 2021-03-25 11:27:58 ]



지구촌 실천목회연구원 참가하는
80여 국 목회자에게 10국어 통역
설교자의 애절한 주님 심정 담아
현지어 생생히 전달하려고 기도


“아멘!” “할렐루야!” ‘양방향 지구촌 실천목회연구원과 사모대학’에 참가하고 있는 해외 목회자들이 강사 윤석전 목사가 전하는 설교 말씀에 고개를 끄덕이며 외친다. 화상회의 앱 ‘줌(Zoom)’ 스피커에서는 각국 언어로 번역된 말씀이 흘러나온다. 한국어 설교를 세계 각국 언어로 통역하는 곳은 우리 교회 대성전에 자리한 통역실. 우리 교회 전문 통역가들이 영어, Z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등으로 통역해 송출하면 외국에 거주하는 통역 담당자들이 다시 각 나라 언어로 ‘이중 통역’을 한다.


지구촌 실천목회연구원 통역언어와 전담 통역자는 아래와 같다. 연세중앙교회 통역실에서 ▲영어(박영란) ▲Z국어(서추향) ▲일본어(황은숙) ▲베트남어(루엔·조현주) 통역을 송출하고, ‘이중 통역’은 ▲프랑스어(산탈) ▲스페인어(김지하) ▲포르투갈어(윤한나) ▲필리핀어(최병기) ▲파키스탄어(나임) ▲캄보디아어(라타나)로 10국 11명이다. 오직 주님 심정으로 해외 목회자들에게 설교 말씀을 전달하는 통역 충성자들을 만나 보았다.




잘못 목회한 죄 진실하게 회개
김지하 사모(파라과이) |  스페인어 통역


남편 디에고 목사와 파라과이에서 목회하고 있는 교포 2세 김지하 사모는 연세중앙교회와 중남미 목회자들을 연결하는 일을 하면서 지구촌 실천목회연구원에 참가하는 스페인어 계통 외국인들을 통역으로 섬기고 있다.


김지하 사모는 “기도하지 않고는 목회할 수 없다는 윤석전 목사님 설교 말씀을 듣고 내 목회 함량이 주님이 크게 쓰시기에 부족하다는 것을 절실히 깨달아 더욱 기도하고 있다”며 “지난 1월부터 목회자세미나 통역을 하면서 새벽에 일어나 기도하고 있다, 이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라고 간증했다.


이어 “통역하고 있다 보면 윤석전 목사님이 얼마나 주님의 정신으로 진실하게 목회하시는지 마음 깊이 와닿아 나 또한 가슴을 치면서 기도하지 않을 수 없다”며 “주님 심정 가지고 목회한다고 하면서도 진실하게 영혼 구원하지 못했다는 것을 바로 알아 남은 생애에 성도들에게 예수의 십자가 피의 공로를 전하고 영생을 전하고 주를 위해 살기로 작정했다”고 전했다.



주님이 써 주셔서 감사 감격
루엔 성도 | 베트남어 통역


베트남어 설교 말씀 통역은 루엔(해외선교국 통역실 베트남어 팀장)과 조현주 자매가 격주로 충성하고 있다. 루엔 자매는 8년 전 한국인 남편과 결혼하면서 한국으로 이주했고 연세가족인 남편을 따라 신앙생활 하다 통역을 맡게 되었다.


루엔 자매는 “허물 많고 부족한 나를 주님이 써 주시니 감개무량하고, 주님께서 맡기신 일을 끝까지 최선을 다해 감당하기 위해 ‘저를 사용해 주세요’, ‘감사합니다’라고 마음 쏟아 기도하고 있다”며 “담임목사님 설교를 통역하다 보면 하나님 말씀을 더 깊이 있게 깨닫고 죄를 회개하며 주님과 더 가까워지는 은혜를 받는다”고 말했다. 이어 “통역 충성하는 동안 남편이 아이들을 돌봐주어 무척 고맙다”는 마음도 전했다.



두렵고 떨림으로 통역 나서
조현주 성도 | 베트남어 통역


조현주 자매는 협상 및 정상 통역관으로 대기업과 외교부에서 근무한 바 있는 20년 경력의 전문 통번역사다. 2019년에 윤석전 목사의 설교 말씀 통역을 처음 시작했고, 새해부터 목회자세미나 통역에 나서고 있다.


조현주 자매는 “혹여 주의 사자 설교 말씀이 목회자들에게 잘못 전달되지는 않을까, 귀한 말씀이 누락되지는 않을까 조심하며 하나님 앞에서 두렵고 떨림으로 통역 충성을 한다”고 소감을 전하며 “설교 한 말씀, 한 말씀 놓치지 않고 전하려고 무척 집중하고 설교 말씀에 담긴 하나님의 심정과 은혜도 전달할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윤석전 담임목사님 설교 말씀은 성경을 읽어도 무지한 내게 하나님 말씀을 더 깊고 새롭게 볼 수 있도록 해 주는 현미경 같다”며 “통역을 하면서 설교 말씀이 내 입술로 증거되고 귀로 들으면서 그토록 애타게 말씀하시던 나를 죄와 사망과 지옥에서 건지려고 살 찢고 피 흘리신 예수님의 크신 사랑이 생생하게 다가왔다”며 감격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현지인들 목회할 능력 받아
나임 전도사 | 파키스탄어(우르두어) 통역


파키스탄인 나임 전도사는 ‘요하나바드 연세중앙교회(샤임 샤마운 담임목사)’ 부사역자로서 영어 통역을 듣고 파키스탄 현지어인 우르두어로 윤석전 목사의 설교 말씀을 통역한다. 나임 전도사는 “성령 충만한 윤석전 목사님 설교 말씀을 전하려고 마음 쏟자 나 또한 많은 은혜를 받고 하나님의 축복을 받고 있다”며 “말씀 말씀마다 내 죄가 드러남을 느껴 회개하고 파키스탄의 목사님들도 깊이 있는 말씀을 듣고 목회할 능력을 공급받고 있다”고 고백하며 받은 은혜를 간증했다.




목회 철저히 돌아보고 회개
윤한나 선교사 | 포르투갈어 통역


윤한나 선교사는 아버지 윤종근 선교사를 따라 어릴 때부터 남미 브라질에서 살았다. 한국외대 포르투갈어과 졸업 후 브라질에서 7년째 사역하고 있고 통역 경력 21년인 베테랑이다. 6년 전 실바 포르투갈 대통령이 정상회담차 한국을 방문했을 때 국빈 통역을 맡기도 했다.


이번 실천목회연구원 통역에 나선 윤한나 선교사는 “윤석전 목사님의 설교 통역을 하면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피 흘려 죽어 주실 만큼 나는 주님 앞에 가치 있게 목회하는가’, ‘성경 말씀과 일치되게 살고 있는가’를 생각하며 회개하게 된다”며 “성경과 일치하는 삶을 살도록 기도하고 있고 목회자세미나 통역을 매주 하면서 점점 주님 심정도 진실하게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3월 8일 세미나 말씀을 듣고 예수님은 광야에서 5천 명을 먹이셨는데 주님과 멀어져 먹고살 걱정만 하고 있는 내 모습을 발견해 너무 부끄러웠다”며 “육신의 것만 추구하던 것에서 벗어나 예수 생명으로 살 것을 마음먹었다”고 말했다.



전도할 능력 공급받아 감사
라타나 선교사 | 캄보디아어 통역


2018년 우리 교회에서 캄보디아로 파송한 라타나 선교사는 캄보디아어 통역에 나서고 있다. 파송받은 지 4개월 만에 프놈펜 자신의 집 옆에 자비로 예배드릴 장소를 마련해 사역하고 있다.


라타나 선교사는 “담임목사님 설교 말씀을 들으면서 영적인 눈이 환해지고 영혼 구원할 새 힘을 매번 얻는다”며 “지난 1월부터 목회자세미나 설교 말씀을 듣고 담대히 예수 복음을 전하고 있고 우리 교회에 예배드리러 온 성도들에게도 하나님 말씀대로 살 것과 그렇게 살지 못한 죄를 예수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회개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고 전했다. 라타나 선교사는 지난 3월부터 금식기도 하면서 성도들 심방을 진행하고 성도 영혼을 돌아볼 예수 사랑도 넘침을 전했다.



/해외선교국



위 글은 교회신문 <691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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