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 편지] 제16차 단기선교국가 선교사 편지

등록날짜 [ 2012-11-28 15:40:04 ]

다세대 주택단지 거점 삼아



필리핀 | 최병기 선교사
할렐루야,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합니다. 필리핀 빰빵가연세중앙교회는 분주하게 사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7일(주일)에는 가족초청 주일예배로 드렸습니다.

이날 설교 말씀을 통해 “온 가족이 예수 믿고 천국 가는 복된 날이 올 것을 기대하며 가족을 전도하는 일에 온 힘을 다하자”고 강조했습니다. 성전을 가득 메운 성도와 가족이 가정 복음화에 관한 말씀을 주의 깊게 들었습니다.

이어 10월 23일(화)~28일(주일) 저녁까지 현지 1/2학기 중간방학을 이용해 저녁마다 부흥성회를 열었습니다. 특히 이 기간에는 필리핀 전역이 핼러윈(Halloween) 주간으로 들뜬 분위기였지만, 부흥성회 때 “우상숭배를 척결하고 영적으로 철저하게 재무장하는 값진 기회로 삼고자 부흥회를 연 것”이라고 전하고 “부흥성회 기간에 우상숭배의 저주에서 벗어나 오직 전능하신 하나님을 섬겨 천대에 축복을 받자”라고 선포했습니다.

아울러 11월 1일(목)은 ‘All Souls day’로 귀신들을 섬기는 우상숭배가 성행하는 날입니다. 이날은 청장년 리더와 교사가 성전에 모여 아침부터 저녁까지 우상숭배 하는 가족과 친지를 위해 회개하고 중보기도 했습니다.

이어 10월 29일(월)~31일(수)까지 국내 전도팀을 총 4팀으로 구성해(Magalamg YCBC, Bulakan YCBC, Northville YCBC, Pampanga YCBC) 각 지역에서 자체 전도와 소규모 집회를 열었습니다. 필리핀 전 지역이 우상숭배로 물들 때 우리만은 깨어서 하나님이 가장 좋아하시는 영혼 구원에 힘쓰자는 목적으로 짧은 기간이지만 힘을 다해 전도했습니다.

이것을 시점으로 우리 교회는 성탄절과 방학에도 부흥회을 열고 국내 단기 전도사역을 전개할 것이며, 후일에 국외 단기선교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번 16차 단기선교 사역은 3만 명 이상이 사는 다세대 주택단지를 거점으로 노방전도와 전도집회 그리고 축호전도를 하여 영혼 구원에 힘쓰려고 합니다. 이곳은 중·저층 서민이 모여 살며 초.중.고교와 대학교가 한 개씩 있어서 장기적으로 기도학교를 꼭 세워야 할 지역입니다.

단기선교사가 최소 15~20명은 와야 합니다. 단기선교에 많이 지원하기 바라며 앞으로 필리핀 빰빵가연세중앙교회가 주님께 값지게 쓰임받도록 기도로 더욱 후원해 주시길 부탁합니다.


국제 유학생 대상으로 사역 펼쳐



영국 | 신명규 선교사
지지난해 3월 파송 받아 런던 남서부 뉴몰든 지역에 집을 임대해 선교 센터로 삼고 8~9명 정도가 함께 예배를 드리고, 아침저녁 기도 모임과 전도사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8월 여름단기선교팀과 함께 사역하게 되자 런던 시내 중심지에 있는 영국 교회 별관을 임대해 전도집회를 열었고, 주일 예배는 영국 교회 별관에서 계속 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8월 단기선교팀 중 6개월간 사역할 팀과 함께 런던에 있는 영어 학교를 중심으로 전도.심방 사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주일에는 오후 2시 한인 예배, 오후 4시 영어 예배를 진행합니다. 한국, 태국, 중국, 네팔 등 주로 아시아계 학생과 젊은이 약 15명이 정기적으로 예배를 드리며, 관리회원이 예배에 잘 정착하도록 힘쓰고 있습니다.

이미 이슬람 지도자들은 런던에 있는 대학과 교육계에 침투해 영국을 이슬람화 하려고 포교 활동에 힘쓰고 있습니다. 그에 비해 영국 교회 상황은 계속해서 약화하여, 이미 모슬렘 수가 영국 국교회 교인보다 더 많은 실정입니다.
 
영국은 앞으로 교회 내부적으로 지역교회를 회복해야 하며, 교회 개척 운동이 일어나 건강하고 생명력 있는 교회가 많이 생겨야 합니다. 또 이슬람 지도자들이 말한 것처럼 영국과 유럽 선교에는 런던에 있는 학생과 청년 선교가 특히 중요하며, 그와 함께 전 세계 150개국에서 유학 온 국제 유학생 40만 명을 대상으로 한 선교 사역을 절대적으로 시행해야 합니다.

올여름 단기선교 때 시작한 런던 시내 사역은, 런던 시내에 예배와 사역 발판을 놓는 데 큰 힘이 되었습니다. 현재까지 함께 사역하는 ‘6개월 선교팀’과 지난 3주간 여름선교를 진행했습니다. 여름 단기선교 기간에 초청한 이들이 교회에 정착하는 데 힘을 쏟고 있습니다.

이번 16차 단기선교팀 중 영국팀은 2013년 1월 흰돌산수양관 청년.대학 동계성회 후부터 6개월간 이곳 런던에서 사역할 예정입니다. 20~30세 대학생 6명이 선교 사역에 동참하기를 원합니다. 그들은 한인 예배와 외국인 예배를 안정화하는 일을 돕고, 전도와 심방을 통해 영혼 관리와 정착하는 일을 도울 것입니다.

그리고 40만 국제 유학생과 청년을 중심으로 선교 사역을 경험함으로써 세계 열방 선교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품을 기회가 될 것입니다. 공동체 제자훈련, 성경 통독과 묵상 훈련, 언어 훈련을 함께 진행하며, 앞으로 열방 선교를 위한 하나님의 일꾼이 더 많이 세워지기를 기대합니다.


전도와 제자 양육 동시에



A국 | 김경태 선교사
지난 10월 말 늦은 밤에 김종선 사모님께서 이곳을 방문했습니다. 5일간이라 길지 않은 일정이지만, 세 지역을 하루 혹은 이틀 동안 머물며 교회와 성도를 새롭게 하는 놀라운 성령의 사역이 진행되었습니다. 일정이 짧아 아쉬웠지만, 사모님과 함께 예배드리고 기도하는 동안 살아 계신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하였기에, 평생 잊지 못할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모님을 사용하시어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크고 깊은지 경험하게 하시고, 한 명 한 명이 그 사랑을 전하는 교회 일꾼으로 온전히 세워지길 원하셨습니다. 애절한 주님의 심정을 깨달은 이들의 심령이 점차 살아나고 일꾼으로 세워지는 놀라운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 더욱 감사합니다.

16차 단기선교사를 모집한다는 소식에 사뭇 기대됩니다. A국에서는 두 지역에서 사역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한 곳은 올해 연세중앙교회에서 파송한 선교사가 개척한 교회로, 새로 사역의 문이 열린 곳입니다. 그 지역과 교회를 향한 기도, 하나님이 새로 만나게 하실 영혼들에 대한 기대, 현재 교회에 오는 지체들을 한 명 한 명 세우는 일을 함께 할 것입니다.

다른 한 곳은 방학을 맞아 대학생과 청년들을 그리스도의 참제자로 양육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이고, 하나님께서 환경을 열어 주신다면 새로운 지역을 개척할 계획도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영혼 살리기를 얼마나 원하시는지, 우리를 사용하여 영혼들이 주께로 돌아오기를 얼마나 애절하게 기다리시는지 한국에서 오는 지체들과 함께 경험하고 싶습니다. 젊음의 때에 시간과 물질과 마음을 주께 내어 드리는 축복된 경험이 충만하길 기대합니다.


어린이 성경 캠프 실시 예정



인도 | 양조수아 선교사
인도 델리 연세중앙선교센터에는 청년과 대학생을 중심으로 하는 은혜중앙침례교회와 델리마링교회가 있습니다. 은혜중앙침례교회는 종족에 제한을 두지 않고 모든 종족이 모이며, 델리마링교회는 마니플 주(洲) 마링족 학생들이 모입니다.

이번 16차 단기선교팀과 함께할 사역을 소개합니다. 첫째, 제1회 ‘친구초청 예수사랑 큰 잔치’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이곳은 아직 총동원 전도행사를 해본 적이 없는데, 이번에 16차 선교팀과 함께 교회 안에 총동원 전도행사를 소개하고, 이를 계기로 매년 수차례 실시할 계획입니다.

둘째, 15차 단기선교팀 사역의 열매로 마니플 주에 어린이 선교를 시작하였고, 그중 코타우 목사가 어린이 사역에 집중하기로 하고 어린이 사역자 훈련 신학교에서 6개월간 훈련을 받았습니다. 코타우 목사를 통해 지속해서 어린이 사역을 진행할 수 있게 교회학교 교사와 사역자 훈련 센터를 개설할 계획입니다.

이 훈련 센터를 통해 첫째, 크리스천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 성경 클럽을 만들고, 둘째, 힌두교 집안 어린이를 위해 방과 후 클럽을 만들어 전도하고, 셋째, 교회학교 교사와 사역자를 양성할 훈련 센터를 개설할 계획입니다.

이번 16차 단기선교팀과 어린이 성경 캠프 사역을 진행해 많은 어린이를 전도하고자 합니다. 기간은 2013년 1월 24일부터 2월 5일까지 12박 13일 일정입니다. 연세중앙교회 제16차 해외 단기선교팀이 인도에 와서 이 귀한 사역에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주께 돌아올 영혼을 기대하며



네팔 | 넥 선교사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합니다. 네팔 순월에서 사역하고 있는 넥 선교사입니다.

이곳 순월연세중앙교회는 한창 성전 건축 사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중보기도를 부탁합니다. 성도들이 기쁨으로 성전 건축에 참여하고, 안전하게 모든 공정을 마칠 수 있게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 현지인 전임 사역자 7명이 세워져 함께 주의 일에 동역할 수 있게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바다갓’과 ‘치사파니’라는 두 지역 사람들이 모여 70여 명이 예배드릴 수 있는 지교회 건축 공사를 하고 있으며, 성탄절 전에 준공할 계획입니다. 현재는 가정에서 30명 정도가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곳 네팔에 많은 사람이 필요합니다. 이번에 16차 단기선교팀으로 7~8명 정도 꼭 와주셨으면 합니다. 전도와 심방을 중심으로 사역할 계획이니 함께 전도하고 기도할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해 주세요. 영어를 말할 수 있으면 복음 전하기에 수월합니다. 한국에서 영어로 기본적인 전도 훈련만 받고 와도 이곳에서 복음을 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잃어버린 한 영혼을 찾고자 하는 주님의 심정을 지닌 분이라면 누구든지 이곳에 오셔서 하나님의 마음을 느끼고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인종, 언어, 지역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은 죄인이며, 회개치 않으면 하나님께서 심판할 대상입니다. 그러므로 그들도 모두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야 하며 누구도 복음에서 제외되는 일은 절대로 없어야 합니다. 그런 마음으로 해외단기선교에 지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 글은 교회신문 <315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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