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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과 함께하는 국가조찬기도회 은혜의 행진

이명박 대통령과 입법 사법 행정 3부 요인, 교계지도자 등 국내외 인사 15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제41회 국가조찬기도회가 오는 16일 오전 7시 서울 홍은동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열린다. 이용규 목사(한기총 증경회장)가 ‘나라를 살리는 리더십’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하고, 국가조찬기도회 사상 처음으로 갖는 합심기도 시간에는 대통령과 국가 지도자들을 위해, 국민 통합과 남북한 화해·평화를 위해 기도한다. 15일에는 한국 교회 전 성도가 아침 금식을 하면서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미스바 금식 구국기도일’로 지킨다. 1계좌 5천 원의 금식헌금을 모아 아시아 아프리카 제3세계 지역에 사랑의 우물 파주기 사역에 사용할 예정이다. 오후 7시 연세중앙교회에서 세계평화음악회가 열

2009년 07월 14일

아버지의 마음

청년 시절이 엊그제 같았는데, 얼마 전 난 두 아이의 아빠가 되었다. 하나님이 주신 가정을 만들고 태어난 아이들에 대한 기쁨도 잠시, 두 아이를 키우는 것이 만만치 않은 전쟁(?)임을 깨닫게 되었다. 그러나 때론 지치고 힘들게 하는 아이들이지만 그런 아이들의 모습만 보아도 좋은 것은 세상 모든 부모의 마음이 아닐까 싶다. 이제 막 말문이 트인 첫째 딸 채은이는 예배시간에 찬양을 곧잘 따라 부르곤 하는데, 가끔 나와 눈이 마주치면 쑥스러워서 내 품에 와락 안기곤 한다. 어느 금요철야 찬양 시간에 앞이 잘 안보였던지 의자에 올라가서 찬양을 부르다가 넘어져 앞 의자의 모서리 쪽에 얼굴을 부딪치고 말았다. 깜짝 놀라 우는 아이를 안고 밖으로 나오면서 얼굴을 보니 다행히 크게 다치진 않았으나, 놀란 가슴을 쓸

2009년 06월 30일

상징에서 문자로 삶의 전환

나는 요한복음을 10년 넘게 집중적으로 연구한 바 있다. 슈나켄버그(R. Schnackenbugr), 브라운(R. Brown), 비즐리-머레이(G. R. Beasley-Murray), 바렛트(C. K. Barrett), 불트만(R. Bultmann), 그리고 애쉬톤(J. Ashton) 등과 같은 대학자들의 요한복음 관련 저술들을 접하면서 느꼈던 기쁨과 전율 그리고 도전은 잊을 수가 없다. 옥스퍼드대학교의 객원교수 시절에는 애쉬톤 교수의 강의를 직접 들을 기회가 있었다. 지적 호기심이 학자의 육성을 통해 성취될 때는 내가 그 학자가 된 기분이었다. 요한복음은 내 신학의 중요한 부분이 되었다. 어쩌면 내 신학의 출발점이었는지도 모른다. 그런데 요한복음을 연구하면서, 나는 많은 갈등을 하기도 했다. 요한복음에

2009년 06월 30일

선교지에서 온 편지② - 네팔 연세중앙교회

하나님의 은혜와 성도들의 기도로 말미암아 네팔 연세중앙교회의 새 성전이 건축 중에 있습니다. 얼마 전까지는 성전 건축 및 비용에 대해 많이 걱정했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새 성전을 허락하신다는 믿음이 렉 선교사에게 있었고, 또한 네팔의 성도들도 믿음으로 하나님께 기도하여 응답을 받고, 성전을 위하여 많은 헌금을 드렸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건축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아무 걱정이 없습니다. 모든 성도들이 전심으로 기도하는 가운데, 은혜와 응답을 받은 성도들은 감사함으로 헌금을 하였고, 또 할 수 없는 성도들도 다만 새 성전 건축을 구경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일을 도와주었습니다. 우리에게 이렇게 새로운 성전을 주셔서 하나님께 찬양과 예배를 드리는 일을 더 좋은 장소에서 할 수 있게 하신 하나님께

2009년 06월 30일

침례교 믿음의 사람들 12

신사참배 황궁요배의 반대요지 공문을 작성하여 전국 교회에 발송한 백남조 목사는 그 일로 인해 옥고를 치러야 했다. 그는 본 교단 대표인물 32인과 같이 2년간 함흥 형무소에서 지독한 영어생활을 하였다. 원산 총부를 지키는, 아니 우리 교단을 지키는 파수병으로 그는 너무도 충성스런 일꾼이었으며 6.25 때 비행기 폭격으로 희생당한 비극사의 한 증인으로 우리들 정신에 숭고히 기억되고 있다. 백남조 목사는 주로 울진, 울릉도, 예천, 포항 지역에서 사역했으며 후에 북간도 지역에서도 복음을 전했다. 1925년 원산에 있는 총부에서 서기(현 총무직)로 교단의 사무와 행정을 관할하였다. 1935년 백 목사는 일제가 강요하는 신사참배와 황궁요배를 거부했다. 유일한 하나님을 믿는 신앙인으로 우상에 절하는 것은 불가하

2009년 06월 30일

신약에서의 ‘기업’의 의미

신약성경에서 ‘기업’은 재산의 상속이란 의미로 사용되었다. 그리고 이 개념은 확장된 의미로 나타난다.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의 대속의 죽음을 통해 새 언약의 중보자가 되심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는 누구든지 영원한 기업인 영생과 하나님 나라를 얻게 된다(마19:29, 눅10:25, 엡1:18). 성도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고 자녀가 됨으로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그분의 기업, 나라를 상속받을 후사, 곧 상속자가 된다는 의미이다(롬8:17, 히1:2).

2009년 06월 30일

날마다 전도의 발걸음

5명 이상 교회에 정착시킨 사람에게 주어지는 전도상을 한 해에 두 번이나 받은 사람이 있다. 한명자 권사(58)다. 지난해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전도상을 수상한 바 있는 한 권사는 매일매일의 삶이 전도의 현장이다. 올해 교구 전도부장으로 임명받은 한명자 권사는 전도부장이란 직함에 걸맞게 날마다 전도로 바쁘다. 월요일과 수요일엔 지역식구들과 함께 소사역과 역곡역으로 전도를 나가고, 화요일과 목요일엔 권사회 주관으로 개봉시장에서 전도를 한다. 전도하러 나갈 땐 언제나 깔끔한 화장과 더불어 주님으로 늘 행복한 자신의 마음처럼 환하고 깨끗한 옷차림새다. 얼굴 가득 환한 미소를 머금은 한 권사가 약간 허스키한 고음으로 전하는 전도멘트는 깍듯하면서도 상대를 압도하기에 충분할 만큼 담

2009년 06월 30일

최고의 지혜와 표적

하나님의 지혜는 십자가의 도로 이룬 죄사함 영생 천국 고린도전서 1장 18 ~ 25절 ...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고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 유대인은 표적을 구하고 헬라인은 지혜를 찾으나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전하니 유대인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요 이방인에게는 미련한 것이로되 오직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니라 하나님의 미련한 것이 사람보다 지혜 있고 하나님의 약한 것이 사람보다 강하니라 인간의 지혜로는 하나님 알 수 없어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과 능력은 전지하고 전능한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2009년 06월 30일

안전한 임대차 계약

임대차 계약을 하면서 임차목적물의 주거 환경만 고려하고 법적인 문제는 고려하지 아니한 채 계약을 하면 낭패를 볼 수 있다. 임차인들이 이사할 때 어떻게 하면 피해를 최소화하는가가 최대 관심사인데, 임대차 계약을 어떻게 하면 안전할까? 1. 토지나 건물 등기부등본을 모두 발급받아 권리분석을 해야 한다. 전입신고하기 전 근저당이나 전세권등기, 가압류등기, 가처분, 가등기, 임차권등기가 되어 있는 건물, 근저당 설정등기일이 오래된 건물, 경매개시결정 등기가 된 건물은 계약을 피해야 하고, 과도한 근저당권이 설정된 건물을 계약하고자 한다면 최대한 보증금을 낮춰 계약하여야 한다. 등기부 갑구에 별도등기도 꼭 살펴야 할 대목이다. 다가구 주택(호수 없는 주택)에 세입자들이 많이 전입된 경우에도 계약을 피하고 본다.

2009년 06월 30일

[문화가산책] 화가 임장수의 작품 세계

러시아 국립 레핀 박물관에 소장된 이 그림은 임장수 화백이 러시아 레핀아카데미 미술대학의 유학시절에 수만 장을 연습한 끝에 완성했던 작품이다. 그가 즐겨 그리는 대다수의 풍경화가 그렇듯 그의 작품은 사람 사는 냄새가 물씬 풍겨나는 일상생활의 소박하고 평범한 사람들의 모습을 솔직하게 담아내고 있다. 그림 속의 안개 낀 항구의 이른 아침에는 신선한 바다 비린내를 맡아가며 고깃배로부터 어물들을 실어 나르고 여기저기서 그물을 정리하는 사람들로 분주하다. 그의 작품에는 농·어촌, 산과 바다를 배경으로 농악, 소싸움, 탈춤, 전통혼례, 바지락 캐는 여인 등 자연의 순수함만을 그리기보다는 인간의 삶이 함께 어우러진 풍경화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서양화가이면서도 한국적 정서를 한껏 접목시킨 임장수 화백의 작품

2009년 06월 30일

문서선교 이제부터다

가 창간 10주년을 맞이하여 정식 신문으로 등록을 마쳤다. 1999년 5월 창간호를 내고 월 1회 타블로이드판 4면으로 시작한 신문이, 이제는 월 2회 최신 베를리너판 12면으로 늘어나면서 명실상부 교회를 대표하는 신문으로 우뚝 선 것이다. 오로지 교회 내 소식과 관련된 지문으로 12면을, 그것도 격주간으로 낼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연세중앙교회의 사역과 교회 내 기관 간의 사역이 활발하다는 증거일 것이다. 는 10년 동안 윤석전 목사의 설교와 성회소식 그리고 교계 사역들을 다루어왔고, 평신도들의 교회 내 사역과 관련해서도 대부분의 소식을 빠짐없이 다루어왔기에 교회신문 자체가 연세중앙교회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최근 창간 10주년을 맞이하여 교회신문편집실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2009년 06월 30일

저마다의 진실로 사는 사람들

북한 김정일 위원장의 캐릭터는 참으로 독특하다. 몇 해 전 미국 TV에서 그를 희화(戱畵)한 만화영화를 보았는데 그가 우쭐댈 때마다 아이들이 폭소를 터뜨렸다. 최근 북한은 미사일 발사에 이어 핵실험을 감행하였다. 목숨을 담보로 세과시하는 것은 비극이요, 북한 주민의 참담한 빈곤도 비극이지만, 희비를 구분하는 기준이 서로 다르니 말해 무엇 하랴. 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은 서로의 입장이고, ‘저마다의 진실’이 아닐까 생각한다. ‘저마다의 진실’ 때문에 전쟁을 한다. 영국시인 루퍼트 부룩(Rupert Brooke)은 1차 대전 때 아름다운 애국시 ‘병정’(The soldier)을 남기고 전사했다. “내가 죽는다면 이것만은 기억해주오/이국 땅 들판 어느 한 곳에/영원히 영국인 것이 있다는 것을/(생략)” 이 시(

2009년 06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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