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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곤 목사 칼럼] 하나님 마음과 상관없는 외식

마가복음 6장에서는 구약의 선지자보다 더 큰 능력으로 수많은 이적을 나타내시는 예수가 신명기 18장 15절의 말씀을 이루신 ‘모세와 같은 선지자’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모세가 율법으로 이스라엘 백성에게 죄가 무엇인지 가르쳐 준 것처럼, 예수께서도 죄가 무엇인지를 똑같이 가르쳐 주신 말씀이 7장 전반부의 내용입니다.바리새인과 서기관 중 몇이 예루살렘에서 예수께 왔습니다(막7:1). 유대의 중심지인 예루살렘의 산헤드린 공회에서 사람을 파견할 만큼 예수께서 행하신 일이 온 유대에 널리 퍼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바리새인은 율법에 따라 매우 경건한 생활을 한다는 자부심이 대단한 사람들이었고, 서기관은 율법을 연구하고 그 내용을 후대에 전수하는 율법 교사이자 수호자였습니다. 그들은 율법을 수호한다는 명목도 있었지만,

2023년 11월 06일

[못다 한 총력전도주일 은혜 나눔] 복음 전도, 영혼 구원 주님이 하셨습니다!

<사진설명> (왼쪽부터)박누리 집사와 전도받은 새가족 부부.지난 총력전도주일을 앞두고 같은 부서 남전도회원들과 토요일 오전마다 회원들을 심방하거나 노방전도를 진행했다. 부족하나마 연세가족들을 섬기고, 죄 아래 살고 있는 영혼을 살릴 복된 기회라고 여겨 기쁨으로 자원했다.전도주일을 앞두고 잃은 양을 찾으라며 애타게 당부하시는 설교 말씀을 듣고 지인이나 친구들에게 예배드리러 올 것을 권했지만 확실히 오겠다는 약속을 받지 못했다. 그러던 중 한 남전도회 부서에서 “탑골공원에 나갔더니 어르신들을 초청해 결신도 많다”라는 말을 들었고 우리 43남전도회원들과 종로 쪽으로 나가 전도하기로 했다. 처음에는 교회까지 오가는 데 2~3시간씩 걸리는 도심 지역까지 나가는 것도 다소 부담스럽고, 연로한 어르신들을 전도

2023년 11월 06일

[문화가산책] 찬송가 542장 ‘주여 지난밤 내 꿈에’

찬송가 가사에 등장하는 ‘꿈’은내 주를 뵙고 싶은 소망 가리켜영혼의 때에 내 구주 예수님을만나고 싶다는 참 소망 있다면세상풍파에도 믿음 지킬 수 있어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태어난 제시 파운즈(Jessie Brown Pounds, 1861~1921)는 어릴 적부터 몸이 약해 집에서 공부만 해야 했다. 그 와중에 글쓰기에 재능을 보였고, 클리블랜드 지역지에 자작시를 실을 만큼 작문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성장해서는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출판사에서 편집자 일을 하기도 했다.제시 파운즈는 찬양 가사가 떠오르면 그때그때 노트에 적어 가면서 가사를 만들었고, 그렇게 만든 곡이 400곡이 넘는다. 찬송가 외에도 칸타타와 오페라 대본을 썼고 글을 써서 책을 발간할 정도로 문학적 재능이 뛰어났다. 제시 파운즈의 곡

2023년 11월 06일

[한 주를 여는 시] 지옥

나의 영혼지옥 문 앞에 섰네예수님 보혈 한 방울도 없는회개가 없는예수님 사랑 눈곱만큼도 없는이 참담함을 어찌하리이 사악함을 어찌하리주님! 주님! 내 사랑하는 이들이나의 사랑하는 가족이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구덩이이 참혹한 지옥 형벌을 면하게 하소서죄 사함의 복음을 허락하소서절규하며 흐르는 피눈물주님 가슴에도내를 이루어 사무쳐 흐르네- 시인 김계숙

2023년 11월 06일

[생명의 말씀] 십자가 피로 이루신 구원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의 공로로내 영혼이 참혹한 지옥 형벌에서 구원받을 하나님 은혜 아는 것은세상의 어떤 지식보다 큰 것이며멸망에서 구원받을 확실한 믿음주께서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를속죄의 피로 확실히 인정한다면예수님이 내 대신 죽어 주셨듯이나도 부활의 영광을 소망하면서주의 사역 위해 죽도록 충성해야에베소서 2장 11~18절 그러므로 생각하라 너희는 그때에 육체로 이방인이요 손으로 육체에 행한 할례당이라 칭하는 자들에게 무할례당이라 칭함을 받는 자들이라 그때에 너희는 그리스도 밖에 있었고 이스라엘 나라 밖의 사람이라 약속의 언약들에 대하여 외인이요 세상에서 소망이 없고 하나님도 없는 자이더니 이제는 전에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와졌느니라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

2023년 11월 06일

[주님처럼 섬기겠습니다(40)] 월권하지 말라

교회의 하인과 종인 직분자는내 직분을 함부로 남용하거나내게 허락되지 않은 권한 밖일에는 절대 관여하지 말아야주님은 직분 남용 방관치 않아사무엘상 13장 8절 이하를 보면, 사울왕이 블레셋과 벌이는 전쟁을 앞두고 대제사장의 권한을 침해하여 번제를 드리다가 하나님께 저주받은 사건이 나옵니다. 블레셋 군이 구름 떼처럼 쳐들어와서 예루살렘에서 북동쪽으로 13㎞ 떨어진 믹마스를 함락한 후 거기에 진을 치자 사울이 혼비백산합니다. 파죽지세로 몰려오는 블레셋 군대에 사울이 모은 군사들은 도망치기에 바쁠 지경입니다. 사무엘 대제사장이 빨리 와야 하나님께 제사를 올려 드리고 제사장이 멘 법궤를 앞세워 전쟁을 치를 텐데, 사무엘이 오기로 한 날짜에 오지 않자 사울왕은 무척 초조해합니다.결국 사무엘을 기다리지 못한 사울이 자기

2023년 11월 06일

연세 성경 퍼즐·319

가로 1. 저희는 소리질러 가로되 저를 ○○○에 못 박게 하소서 ○○○에 못 박게 하소서 하는지라(눅23:21)3. ○○○○의 부친이 열병과 이질에 걸려 누웠거늘 바울이 들어가서 기도하고 그에게 안수하여 낫게 하매(행28:8)6. 딸 갈림아 큰 소리로 외칠찌어다 ○○○야 자세히 들을찌어다 가련하다 너 아나돗이여(사10:30)8. ○○○○이 항상 왕의 상에서 먹으므로 예루살렘에 거하니라 그는 두 발이 다 절뚝이더라(삼하9:13)10. 아론이 암미나답의 딸 나손의 누이 ○○○○를 아내로 취하였고 그가 나답과 아비후와 엘르아살과 이다말을 낳았으며(출6:23)13. 그 원수의 머리 곧 그 죄과에 항상 행하는 자의 ○○○는 하나님이 쳐서 깨치시리로다(시68:21)14. 또 지나가시다가 ○○○의 아들 레위가

2023년 11월 06일

[호세아서 강해(21)] 아골 골짜기를 소망의 문으로

호세아서 2장 15절입니다. “거기서 비로소 저의 포도원을 저에게 주고 아골 골짜기로 소망의 문을 삼아 주리니 저가 거기서 응대하기를 어렸을 때와 애굽 땅에서 올라 오던 날과 같이 하리라” 여기서 “포도원을 저에게 주고”라는 말은 이스라엘의 기쁨의 원천과 이스라엘의 지위를 하나님께서 회복시키신다는 뜻입니다. 또 “아골 골짜기로 소망의 문을 삼아 주리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아골 골짜기는 요단강 서편의 여리고 바로 위쪽에 있는 곳이며, 아이 성 전투에서 이스라엘을 크게 패배하게 한 아간을 처형한 후에 붙인 지명입니다. 승승장구하던 이스라엘이 아이 성 전투에서 예상치 못하게 크게 패배하고 나서 그 원인을 찾던 중 아간이라는 자가 하나님의 전리품을 사적으로 취하여 숨겨 놓은 것이 드러났고, 아간을 처형하

2023년 11월 03일

지역주민 초청 클래식 찬양콘서트

오는 11/5(주일) 국내 성악가들과연세중앙교회 오케스트라 협연하나님께 감사 찬양 올려 드리며지역주민 초청 예수님 사랑 전해<사진설명> 지역주민 초청 ‘클래식 찬양콘서트’ 출연자들. (왼쪽부터) 윤승업 지휘자, 소프라노 김성은, 바리톤 석상근, (가운데)라클라쎄W (아래)더 텐테너스오는 11월 5일(주일) 오후 3시 연세중앙교회 예루살렘문화홀에서 은혜 가득한 문화초청행사를 진행한다. 완연한 가을인 이때,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성악가들과 연세중앙교회 오케스트라가 지역주민을 초청해 하나님을 찬양하는 콘서트를 여는 것. 지역주민 초청행사로 진행되는 이번 ‘클래식 찬양콘서트’는 솔로와 합창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고, 찬양콘서트 지휘는 우리 교회 상임지휘자인 윤승업 집사가 맡는다.초청받은 지역주

2023년 10월 27일

주 안에 하나 되는 찬양예배

<사진설명> 찬양예배를 마친 후 고등부 찬양반, 방송반 학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설명> 고등부 학생들이 ‘하나 되는 고등부’라는 주제로 진행한 ‘연합찬양예배’에서 진실하게 찬양하고 있다. 지난 9월 10일(주일) 고등부는 목양센터 야고보성전에서 ‘하나 되는 고등부’라는 주제로 연합찬양예배를 올려 드렸다. ‘하나 되는 고등부’라는 주제처럼 찬양팀, 틴그로리아, 안무반 학생들 외에도 일반반과 특별반 그리고 신입반 학생들까지 모두 찬양에 참여해 한마음으로 찬양예배를 올려 드렸다. 고등부 학생들을 자녀로 둔 학부모도 초청해 진정으로 하나 되는 고등부라는 의미를 더했다.찬양예배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지금 우리가’, ‘나로부터 시작되리’, ‘주 안에

2023년 10월 27일

포기하지 않는 ‘구령의 열정’ 열매 맺어

지난 10월 8일(주일)에 열린 예수사랑큰잔치에서 수많은 초청자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겠다며 교회에 등록했다. 하나님께서 역사하시고 각 부서 성도들이 가족과 지인 그리고 지역주민에게 꾸준히 전도한 결과이다. 이날 초청되어 신앙생활 하기로 작정한 이들이 앞으로 주님과 써 내려갈 은혜의 역사가 많겠지만, 그 출발 또한 감격스러운 일화가 많다. 신앙생활의 첫걸음을 뗀 이들을 어떻게 전도하고 초청했는지 지난주에 이어 조명해 보았다.꾸준한 영혼 사랑 ‘감격의 초청’ 이어져| 풍성한청년회 4부<사진설명> 총력전도주일 3부예배를 마친 후 풍성한청년회 4부 부원들과 이날 초청받은 새가족들이 교회 계단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래)풍성한청년회 4부는 매일 저녁기도 후 한자리에 모여 그날의 ‘기도 인증샷’을

2023년 10월 27일

복음 전하는 유치부! 죄를 이기는 연세어린이!

<사진설명> 유치부 교사들이 고척근린공원에서 전도초청잔치를 열어 어린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다. 흥미로운 체험부스를 마련해 아이들과 학부모를 초청했다.유치부(6~7세)는 ‘이웃초청 예수사랑큰잔치’를 앞둔 10월 7일(토)과 그다음 주인 14일(토) 고척근린공원과 범박성전 인근의 아파트 단지 내에서 ‘어린이 전도초청잔치’를 각각 열었다. 2주간 유치부 교사들은 흥미로운 체험부스를 마련해 아이들을 섬겼고, 아이들과 함께 온 아빠, 엄마에게도 예배드리러 오도록 초청했다.지난 7일(토) 고척근린공원 전도초청잔치에 초청받은 어린이들은 체험부스에서 클레이 꽃 만들기와 경품 뽑기 등에 참여했고, 한혜선 담당 전도사와 유치부 교사들은 어린이들에게 예수 복음을 전했다. 이날 유치부 교역자와 교사들은 복음큐브를

2023년 10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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