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할 능력 주신 주께 영광

등록날짜 [ 2024-03-27 14:51:29 ]

지난 2월 26일(월)부터 29일(목)까지 흰돌산수양관에서 열린 ‘초교파 목회자부부 집중기도성회’에 참가한 지구촌 80여 국 목회자들이 성회에서 받은 은혜를 전했다. 성회에 참가한 전 세계 목회자들이 성령으로 목회하겠다는 각오가 대단하여 5대양 6대주가 성령이 일하시는 영혼 구원의 생명의 현장으로 변화될 날을 벌써부터 기대하게 하고 있다. 아프리카 목회자들의 은혜 나눔을 소개한다.



<사진설명> ‘목회자부부 집중기도성회’를 앞둔 2월 25일(주일) 2부예배를 마친 후 아프리카에서 온 목회자들이 연세중앙교회 예루살렘성전 강단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생명의 말씀 듣고 교회 부흥 이어져


도미니언 로버츠 목사(라이베리아)


코로나19 사태 이후 한국에 오기 어려웠으나, 서아프리카 라이베리아에서는 현지인 목회자 수백 명이 여러 교회에 나눠 모여 실천목회연구원 설교 말씀을 들으며 목회할 생명을 공급받았다. 그동안 흰돌산수양관 목회자세미나에 수차례 참가하며 은혜받았기에 주변 교회 목회자들에게도 적극적으로 참가를 권한 것이다.


4년 만에 흰돌산수양관 목회자세미나에 참가해서도 큰 은혜를 경험했다. 윤 목사님에게서 “교회 성도는 예수의 십자가 피로 맺은 가족”이라는 말씀을 들으며 목사님께서 얼마나 교회를 사랑하고 성도를 사랑하는지 알 수 있었다. 사실 그동안 도시에 교회를 개척하느라 가족을 고향에 두고 떠난 것을 마음 무거워했으나, 이번 성회 기간에 목회자로서 내게 맡겨진 성도의 영혼을 더 사랑하고 하나님이 내 가족을 돌봐주시도록 맡겨야 함을 깨달았다. 아내와 자녀에 대해 더는 염려하지 않을 것이며, 성도 영혼을 돌보지 않던 지난날을 회개한 만큼 앞으로 성도 영혼을 사랑하는 데 전력하겠다.


그동안 목회자세미나에 참가하고 실천목회연구원을 수강하면서 큰 부흥을 경험했다. 전 성도가 새벽기도를 시작하자 영혼 구원의 열정이 커져 50명이던 성도가 250명으로 부흥했고, 생명력 있는 연세청년 모습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아 청소년 사역에 집중했더니 청소년들이 교회를 섬기고 친구들을 전도하고 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베냉성회 회개 감동을 다시 경험


조셉 그베나논 목사(베냉)


2019년 10월 윤석전 목사 초청 베냉성회 당시 아프리카 전역에서 온 목회자들이 설교 말씀을 듣던 도중 주체할 수 없는 회개의 감동을 느껴 강단으로 뛰어나와 무릎을 꿇고 회개하던 기억이 생생하다. 코로나19 사태 전만 해도 흰돌산수양관 목회자세미나에 계속 참가하다가 4년 만에 방한해 윤 목사님 설교 말씀을 듣게 되어 감격스러웠다.


이번 성회 기간에도 목회자를 향해 “기도하고 성령 충만해 성령의 능력으로 목회하라!”, “하나님 말씀에 절대적으로 순종하라!” 하시는 목사님의 설교 말씀을 들으며 하나님 말씀을 가까이하지 않고 기도하는 데 게을렀던 지난날을 회개했다. 성회 기간에 성령님께 큰 능력을 공급받아 베냉에 돌아가면 성도들이 기도하고 성령 충만하도록, 그래서 불신자들에게 능력 있게 복음 전해 영혼 살리도록 목회할 것이다. 할렐루야!



기도하고 성령 충만해 목회 성공


부룬디 목회자


아프리카 대륙 동부에 있는 부룬디에서도 많은 목회자가 집중기도성회에 참가해 큰 은혜를 경험했다. 부룬디에서 온 파스칼 목사는 “윤석전 목사님에게서 ‘회개의 메시지를 전하라’는 당부를 들으며 우리 성도들에게도 회개해 죄 사함받는 신앙생활을 하도록 당부할 것을 마음먹었다”라며 “목사인 나부터 지난날 성도 영혼을 더 마음 다해 섬기지 못한 잘못을 회개했고, 나를 통해 주님 사랑을 전하지 못한 것도 깨달아 회개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고국에 돌아가서 오직 기도하여 기도의 목회를 하기로 마음먹었다”라고 전했다.


라파엘 목사는 “연세가족이라는 말처럼 고국에 돌아가 우리 교회 성도들을 주 안에 한 가족처럼 진실하게 섬길 것”이라며 “목자가 성령 충만해 성도들에게 회개할 것을 당부하고 속죄의 피로 죄 사함받게 하는 목회를 할 것”이라고 다짐을 전해 주었다.



목회에 마음 쏟지 못한 잘못 회개


모리셔스 목회자


아프리카 섬나라 모리셔스 목회자 중 장 피에르 목사는 “윤석전 목사님 설교 말씀을 들으며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지 못한 지난날을 회개했다”라며 “그동안 교회와 성도를 온전히 섬기지 못한 탓에 얼마나 많은 영혼을 잃어버렸는지…. 목회에 마음 쏟지 못한 것이 큰 잘못이었음을 깨달아 진실하게 회개했다”라고 전했다.


에제키엘 목사도 “그동안 성도를 잘못된 방향으로 이끌었음을 깨달아 회개했고, 앞으로 예수님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죄 사함받도록, 성령으로 인도받는 신앙생활을 하도록 목회하기로 마음먹었다”라고 전했다. 구다 목사도 “예수님처럼 완전히 낮아져 섬기고 하나님 앞에 겸손히 목회할 것을 마음먹었다”라고 전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오직 주님만 영광 받으소서


보츠와나 목회자


아프리카 남쪽의 보츠와나 목회자들도 흰돌산수양관 성회에 참가해 큰 은혜를 받아 활짝 미소 지었다. 보츠와나의 카가리 목사는 “이번 세미나에 참가해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것이 오만과 자존심 그리고 나의 의를 드러내는 것임을 깨달아 하나님보다 더 높아져 있던 내 모든 죄를 회개했다”라며 “윤 목사님 설교 말씀과 목회를 통해 기도의 능력을 깨달았다!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기도임을 바로 알아 기도로 목회할 것”이라는 다짐을 전했다.


패트리샤 목사도 “하나님께서 모든 영광을 받으셔야 하는데 내 잘난 것만 드러낸 지난날을 회개했다”라며 “절대적으로 기도하고 회개해 하나님의 은혜를 빼앗기지 않겠다! 우리 성도들에게도 기도할 것을 애타게 전할 것”이라며 앞으로 목회할 방향을 고백했다.



위 글은 교회신문 <841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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