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하고 축복합니다!

등록날짜 [ 2024-05-08 13:46:25 ]

<사진 설명>교회복지부 교사들과 ‘푸트아트 페스티벌’에 초청받은 가족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장애인 자녀를 둔 학부모를 초청하여 교제를 나누고 복음을 전했다


교회복지부는 지난 4월 20일(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목양센터 2층 소망실에서 ‘푸드아트 페스티벌’을 열었다. ‘장애인의 날’ 당일에 진행된 초청잔치에 장애인 자녀를 둔 학부모를 초청하여 먹거리를 만들어 보면서 교회복지부를 소개하고, 복음을 전하여 영혼 구원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초청잔치를 앞두고 교회복지부 교사들은 우리 교회 인근에 있는 서울정진학교(구로구 궁동)와 성베드로학교(구로구 항동)에 나가 초청잔치를 알리면서 전도했다. 또 영혼 구원과 전도할 지혜를 주시기를 마음 모아 간구했고, 특별히 복음 전도를 도와줄 이를 보내 주시도록 집중해 기도했다. 장애인 자녀를 둔 학부모의 마음 문을 열도록 행사를 알리는 전단지와 선물도 예쁘게 포장해 건넸다.


하나님의 기도 응답으로 지난 4월 1일(월)부터 두 학교에서 매주 3회 이상 순적하게 전도를 이어갈 수 있었다. 정진학교는 외부인이 교내에 들어가기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교회복지부 믿음실 지체의 어머님을 통해 학교에서 전도할 수 있었고, 성베드로학교도 우려와 달리 학교 내에서 행사를 알리며 복음을 전할 수 있었다. 주님이 모든 것을 예비해 주신 것처럼 전도할 최적의 장소까지 안내받았고 학교 교사들이 전단지를 건네받아 “반 학부모들에게 전달해 주겠다”며 호의적으로 나서기도 했다. 학교 교사와 스쿨버스 기사에게도 복음을 전할 수 있었으니, 이 모든 것은 주님이 하신 일이다.


행사 당일인 지난 4월 20일(토) 총 열두 가정이 초청잔치에 와서 봄꽃 샌드위치, 딸기라테, 꼬마김밥 등 먹거리를 예쁘게 만들면서 교제를 나눴다. 이어 교회복지부 염원삼 부장이 우리 교회와 복지부를 소개하고 최규언 담당전도사가 복음을 전한 후 초청받은 가정을 위해 기도했다. 또 경품 추첨과 포토존 이벤트 등 모든 순서가 주님 은혜 가운데 진행되었고, 행사에 즐겁게 참여한 가족 모두 환하게 미소 지으며 기념 촬영까지 마쳤다.


<사진 설명> 교회복지부 최규언 담당전도사가 요한복음 말씀을 본문 삼아 복음을 전하고 있다.


이어진 21일(주일) 총력전도주일에도 여섯 가정 총 12명이 주일예배에 참석했고, 추가로 초청받은 분 4명을 포함해 총 16명이 우리 교회에서 신앙생활 할 것을 결신했다. 특히 20년째 자녀만 연세중앙교회 주일예배에 보내던 학부모도 이날 초청받아 복음을 전해 듣고 오랜 세월 끝에 결신하는 놀라운 일도 있었다. 준비 과정과 복음 전도 그리고 주일예배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함께한 교사들은 무척 놀라워하며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교회복지부 교사들은 앞으로도 초청받은 이들을 주님처럼 섬기며 교회복지부 지체들과 학부모 영혼이 구원받도록 기도하고 복음 전하려고 한다. 전도할 지혜를 주시고 돕는 자를 보내 주시고 영혼 구원하기까지 인도하신 우리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 설명> 초청받은 이들과 먹거리를 만들면서 교제를 나눈 ‘푸드아트 페스티벌’ 모습. 염원삼 부장이 교회와 교회복지부를 소개하고 있다.


/맹선희 기자

교회복지부 ‘푸드아트 페스티벌’

위 글은 교회신문 <848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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