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하부대 위문 찬양집회

등록날짜 [ 2004-01-05 17:56:22 ]



지난 2월 15일(토) 오후 6시 서울시 금천구 소재 도하부대 내 도하교회 본당에서 약 200여명의 군 장병신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세중앙교회 군선교실 주체로 위문 찬양집회가 열렸다. 도하교회에 출석하는 군 장병신우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고 힘든 부대생활에서 더욱 주님을 의지하며, 나아가 도하교회가 더욱 부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찬양집회였다.

군장병들과 군선교실원들이 연합하여 부른 열정적이고도 뜨거운 찬양은 군인들의 굳게 닫혀진 마음을 활짝 열어 놓아 교회는 순식간에 축제의 분위기로 바뀌었고, 뒤이어 올려진 스킷 드라마는 무뎌진 그들의 심령에 새롭게 구령의 열정을 불러일으키는 작은 불씨와도 같았다. 룸메이트를 전도하려는 한 학생의 이야기로 ‘사랑 없는 전도는 부질없는 논쟁’이라는 강한 메시지를 담고 올려진 15분의 드라마는 군 장병신우들 각자에게 예수 믿지 않는 소대원들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하는 시간이었다.

마지막으로 남전도회 방진석 집사가 하나님 말씀을 증거하였다. 부모를 떠나 오랜 시간을 외롭게 생활하는 장병들에게 아비와 같은 심정으로 예수 잘 믿으라고 호소할 때, 많은 장병들이 하나님 말씀으로 힘을 얻고 믿음을 바로 갖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

도하교회 담임군목 이상현 목사는 “귀한 찬양 집회를 통해 예수를 체험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면서 이러한 집회가 정기적으로 이루어지길 부탁했다. 또한 “교회를 단순히 도피처로 찾아오는 군인들에게도 귀중한 신앙체험을 할 수 있는 찬양집회였다”고 하나님께 감사드렸다.

위 글은 교회신문 <46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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