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초청 예수사랑 큰 잔치
등록날짜 [ 2004-01-10 22:11:50 ]
<1면에 이어서>
노량진에서 궁동으로 성전을 이전 한 후 처음 실시된 이웃초청 잔치라 각 기관마다 심혈을 기울여 영혼구원의 열정을 담은 지속적인 기도와 여러 형태의 전도활동을 벌여 온 결과 2,432명이 초청되어 1502명이 결신하였다.
이 날 윤석전 담임 목사는 누가복음 16장 19절에서 31절 말씀을 본문으로 ‘영혼의 때를 위하여’라는 제목의 설교를 전하였다. “이 세상이 만들어진 기원에 대해 생성론, 유출론, 진화론 등 각종 이론들이 있지만 과학자들도 이 우주의 질서를 유지하는 조물주가 있음을 시인하며 결국은 창조론에 굴복하고 마는 이 시점에서, 인간이 태어나서 자라고, 남녀가 한 몸을 이루어 자식을 낳고 수고하며 살다가 늙어 흙으로 돌아가는 것은 모두 하나님의 말씀대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임을 증명합니다. ‘사람이 그 부모를 떠나 아내와 한 몸을 이룰지니 사람이 나누지 못하느니라’는 말씀(마19:5,6),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말씀(창 1:28)과 그리고 ‘한번 죽는 것이 사람에게 정한 것이요’라는 말씀(히9:27)들을 신자든 불신자든 자기의 생애에 이루고 사는 것입니다. 그러니 이렇게 온 우주의 질서와 인간의 삶이 하나님의 말씀의 법 안에서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아무도 부인할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은 죄의 삯은 사망이라고 말씀하셨고, 최초의 인간 아담은 하나님께 불순종하여 죄를 짓고 온 인류에게 죄의 유산을 남겨주어 모두 영원히 죽게 만들었습니다. 이 세상을 창조하실 때 사람에게만 하나님의 생령을 불어넣어 영적인 존재로 지으시고 만물을 다스리라 하셨지만 죄를 짓게 하는 마귀에게 속아 죄를 지은 인간은 거룩하신 하나님과 영원히 분리되어 처참한 지옥의 멸망을 당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인간의 영원한 멸망을 방관하지 않으시고 자기의 독생자 예수를 이 땅에 육신을 입혀 보내어 피조물에 지나지 않는 인간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를 지고 죽게 하셨습니다. 어차피 죄 값으로 죽어야 할 인간을 대신하여 죽기 위해 죽을 수 있는 육체를 입고 오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께서 그 죄의 값을 죽으심으로 다 갚아주시고 부활하여 죄와 저주로 고통 받는 인간들을 지옥에서 건지시고 거룩하신 하나님께로 가는 길을 열어놓은 것입니다. 육신을 입고 있는 이 때에 세상과 마귀는 돈으로, 권세로, 명예로 세상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소중한 영적 생활을 알지도 못하게 하지만, 영원히 변치 않으시고 진실하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께서 내 죄를 대신하여 죽으셨다는 것을 믿고 우리 모두 지옥의 처참한 고통을 면하기를 바랍니다.”
물속에 빠져, 혹은 불에 타서 죽어가는 사람을 건지듯, 죽어가는 영혼을 바라보며 애타는 심정으로 설교하는 담임목사의 진실이 전달되자 초청자들 중에는 눈물을 흘리며 말씀을 경청하고 결신을 하는 이도 있었다. 이날 결신한 수많은 사람들이 교회를 통해 공급되는 하나님의 사랑의 말씀으로 계속 성장할 수 있도록 전도자들은 끊임없는 기도와 사랑의 섬김으로 끝까지 전도자의 사명을 잘 감당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이들이 또 전도자가 되어 땅 끝까지 주님의 복음의 증거자가 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 위 글은 교회신문 <48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