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총 13차 정기총회

등록날짜 [ 2004-01-15 09:52:29 ]

<1면에 이어> 5월 23일 팔레스호텔 궁전 홀에서 열린 한복총 13차 정기총회에 앞서 드린 예배에서 한영훈 목사(사진1)(증경의장, 한영신대총장)가 설교를 맡았다. 사사기 16:28-31의 말씀을 중심으로 “한번 더 결단하자”는 제하의 설교를 통해 “삼손은 이스라엘을 다스리는 사사라는 귀한 직분과 능력을 받았으나 하나님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다가 처참한 최후를 맞이하고 말았다.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건강, 물질, 성령 충만, 능력으로 하나님의 기대에 부응하는 자들이 되자. 한복총도 100개 단체라는 한국 기독교 최대 단체로 위상이 높아졌으니 하나님과 한국기독교계의 기대에 부응하여 민족복음화, 세계복음화, 지구촌선교를 위해 아름답게 쓰임받을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새롭게 결단하자.”고 설교했다.

한기총 대표회장 길자연 목사(사진2)가 축사를 맡아 “한복총은 하나님이 기뻐하는 사람들로 가득한 것을 축하한다”며 “한복총이 14년 동안 예수 안에서 하나로 뭉쳐 확장되어 나온 것을 축하하며 21세기의 다양한 상황 속에서도 한복총이 한 목소리를 내면서 그리스도의 복음을 널리 증거할 수 있는 단체가 되기를 희망하며 축하한다.”고 말했다.

김한식 목사(사진3)(한사랑선교회 대표회장)도 축사를 통해 “한복총은 윤석전 목사가 대표의장 재임동안 많은 발전을 가져와서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니 민족을 살리고 교계를 부흥시키는 한복총이 되자”고 하였고, 예장개혁연합총회 총회장 엄신형 목사(사진4)도 “한복총 100개 단체가 하나 되어 하나님께 쓰임받는 21세기를 준비하자”며 격려사를 전했으며, 피종진 목사(사진5)의 축도로 예배를 은혜롭게 마쳤다.

이어서 윤석전 대표의장(사진6)의 사회로 13차 정기총회 회무처리가 진행되었는데 시종일관 실무진에 대한 전폭적인 신뢰와 화합의 분위기속에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임원선거를 인해 정회하였고 곧 총대 만장일치로 윤석전 현임 대표의장이 3년 연임으로 추대되었다.

구임원 인사에 이어 한복총 13대 대표의장 윤석전 목사가 제13차년도에 시행할 사업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져 ▲ 6월 정책위원회모임 및 언론인 간담회 ▲ 8월 중 통일동산 1일 기도대성회 개최 ▲ 9-11월 한일목회자 연합대성회 개최 ▲ 내년 1~2월경에 한복총의 모든 단체가 하나가 되어 순수 영혼 구원을 위한 복음화 성회를 개최할 계획임과, 각 분과 사업을 활발히 전개, 단체장 수련회를 통해서 영성을 더욱 강화해 명실공히 복음를 위해 일하는 복음단체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위 글은 교회신문 <49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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