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문화 행사의 첫 무대는 ‘성악가의 밤'이 장식한다.
모든 클래식 음악의 뿌리는 교회에 있다. 교인들과 일반인들에게도 사랑을 받았던 명 성가들을 현재 활동하고 있는 최고의 성악가들의 음성으로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에 출연하는 일곱명의 성악가들과 연세 오케스트라 및 250명의 성가대가 함께 엮어내는 성가곡들은 설사 교회를 다니지 않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음악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봄직한 음악들로 구성되어졌다. 이번 ‘성악가의 밤'을 통해 크고 웅장한 클래식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 MeJ(미제이)란
예수님 안에서의 연예인의 사명(Mission Of Entertainer In Jesus)이라는 뜻으로 에스더, 자두, 소이, 조규찬, 별, 길건, 노을, 플라이투더스카이, K, 하하, 대니정 등 신앙이 있는 가수를 비롯한 연예관련 종사자들을 중심으로 주님의 주신 달란트를 통해 이 땅의 청년들에게 선교적 영향력을 끼치고 그들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하고자 모인 비영리 단체.
▲ MeJ(미제이)의 사역
훈련학교, 치유사역, 중보기도등의 모임을 통해 헌신되어진 연예인들의 새로운 예배방식으로 믿지 않는 이들에게 보다 편하고 쉽게 다가가 주님의 사랑을 전하며 인생의 새로운 비전과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목적이다.
|인터뷰| 가수 이영화
▲ CCM 슈퍼 콘서트를 여시는 소감?
제가 많은 사람들 앞에서 장시간 하나님께 찬송을 드리게 된 것을 감사와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세상에서 많은 시련을 통해 깨달은 하나님의 사랑을 최상의 모습으로 하나님 앞에서 이번 기회를 통해 아낌없이 올려드리고 싶습니다.
▲ 어떤 무대를 선사하실 계획이신가요?
CCM, 가스펠이라는 고정관념을 깬 여러 장르를 보여 드리려고 합니다. 라틴 댄스를 비롯해, 저의 원래 트레이드 마크인 성대모사도 보여드리고,‘축복받은 우리교회’를 두 장르로 부릅니다. 하나는 랩 버전으로, 하나는 제 스타일로 해서 부르게 됩니다. 나머지는 오셔서 보셔야지요.(웃음)
▲ 슈퍼 콘서트를 위해 특별한 무대가 연출될 것이라 하던데.
연주는‘SBS예술단’이 와서 연주를 할 예정이에요. 저는 이번 콘서트를 위해서 그동안 저의 몇 년 전 음악들과는 달리, 요즘 세상 감성에 맞는 곡들을 다시 만들었어요. 예전에 불렀던 곡도 요즘 맞는 음악으로 해서 다시 만들었습니다. 조명도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조명업체가 들어올 예정입니다. 그동안 보지 못했던 많은 일들이 있을 것입니다.
일반 행사만큼 화려하게 하기 때문에 여태까지 CCM 콘서트와는 다를 거예요. 백댄서도 방송국 팀이 올 것이고, 코러스도 방송국 외부에서 아주 일류 댄싱 코러스들이 초청될 예정입니다. 화려한 조명을 위해서 트러스도 세울 거예요. 성도님들이 아무 탈이 없도록 기도 많이 해주시기 바랍니다.
▲ 팬들에게 한 말씀?
제가 가요를 부르던 시절보다도 더 큰 무대이기 때문에, 훨씬 긴장이 되고 떨립니다. 많은 준비를 했거든요. 평소의 모습보다는 아주 다른 모습으로 보여 드릴거니까 기대해 주시구요. 제가 연습 때문에 기도가 부족했어요. 인간적으로는 참 힘든 일정이기도 해요. 온전한 찬양을 하기 위해서 금식 기도도 들어가지만, 연습 때문에 기도가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여러 팬들의 중보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위 글은 교회신문 <82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