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llsong United, 콘서트가 아닌 예배입니다

등록날짜 [ 2006-10-14 16:10:50 ]

폭발적인 찬양 속에 성령님이 일하실 것을 확신

1. 이번 힐송 유나이티드 한국 공연을 준비하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다면 말씀해 주십시오.
2007년은 평양대부흥이 있었던 100주년이 되는 의미있는 해입니다. 한국교회는 이번 2007년을 부흥의 원년으로 다시 선포하며, 온 나라의 부흥을 위해 기도하며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 집회를 통해 한국의 젊은이들과 성도들이 부흥을 선포하는 출정식이 되기를 기대하며 기도합니다.

2. 현재 찬양집회의 준비상황이나 전반적인 호응은 어떻습니까?
지금 현재 집회의 준비 상황은 매우 활발합니다. 그 동안 힐송 유나이티드의 찬양들이 한국교회에 많이 소개되어 친숙한 이미지 때문에 호응도 높은 편이고요. 각 교회의 찬양팀들이 단체로 등록을 하고 있습니다.

3. 워십 찬양의 스타일이 록 음악같이 점점 비트가 강해지고 있는 추세의 대표적인 찬양팀이 바로 힐송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성세대들이 알고 있는 찬양과는 많이 다른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힐송 유나이티드는 호주의 10대와 20대의 정서와 표현력이 교회 안에서 잘 훈련된 결과물이라고 생각됩니다. 록 음악이지만 물 흐르듯 잘 흐르는 곡들이 대부분입니다. 과격하다거나, 반항적이거나, 질서를 파괴하는 일반음악과는 다르죠. 힐송 유나이티드에서 만들어지는 모든 찬양들, 록 음악의 형태를 띠는 곡들은 모두 청소년 담당 목사님들이 직접 작곡하고 예배인도를 합니다. 훈련된 바탕에서 이루어져 있고, 말씀이 살아 있고, 성령님과의 깊은 교제와 기도를 하는 목회자분들이 쓴 곡들입니다. 그래서 과장된 표현이 없고, 록이면서도 크게 어렵거나 고음 위주도 아니고, 박자나 리듬도 쉬우면서 세련되어 있습니다. 기름부음받은 정결한 곡의 차이죠. 세상 록 음악은 절대로 거룩한 옷을 입을 수 없습니다만, 예배자들이 지은 곡들은 새 옷을 입은 곡들입니다. 그리고 힐송의 청소년 사역과 예배에 주로 쓰이기 때문에 기성세대들의 정서가 아닌 청소년들의 정서에 잘 부합되는 사역이라 생각됩니다.


4. 힐송집회를 통해 얼마나 많은 전도의 결실을 맺고 있는지에 대해서 알고 싶습니다.
실제로 힐송이 해마다 여는 컨퍼런스를 통해서도 구원 초청에 수천 명의 결신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일본에서의 작년 집회에서도 수백 명이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힐송교회는 이미 영국의 런던 성전, 우크라이나의 키예프 성전을 개척하는 등, 죽어가는 유럽교회에 교회를 개척하고 있습니다. 런던 힐송은 벌써 건강하게 자리를 잡아서 힐송의 주요 컨퍼런스도 있고 두 장의 앨범이 런던 힐송으로 발매될 정도죠.

5. 이번 찬양집회에 믿지 않는 비신자들을 초청하려고 하는 분들이 많은데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어떤 공감대를 이룰 수 있을까요?
젊은 세대들에게 있어서는 힐송 유나이티드의 예배가 비신자들에게는 확실히 도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비신자들에게 세상 음악과 수준이 같은 록 음악을 소개하는, 음악으로 공감대를 형성해보려는 것은 열매가 되지 못할 것입니다. 반드시 기도가 필요하고요. 힐송 유나이티드의 사역을 통해 성령님이 일하셔서, 예배 중에 한 사람 한 사람을 만나게 해주실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6. 이번 공연장소로서의 연세중앙교회에 대해 어떻게 느끼셨는지 알고 싶습니다.
우선 이번 집회를 허락해 주신 윤석전목사님과 성도 여러분들께 지면을 빌어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연세중앙교회의 성전 내부 구조와 음향은 세계적인 수준입니다. 이번 힐송 유나이티드의 한국집회를 통해서 전국에서 오게 될 많은 성도님들에게 큰 인상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힐송팀이 오히려 영광이겠죠.

7. CCM가수로도 알려져 있는데 최근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요?
현재 한국 찬양사역자 연합회에서 회장으로 섬기고 있고요. 이번 힐송 유나이티드 조직위원회에 공동대표를 역임하고 있습니다. 트리니티 뮤직의 대표로서 후배 사역자들을 지원하고 발굴, 육성하고 있습니다. 물론 저의 새 앨범이나 활동도 곧 있을 예정입니다. 기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위 글은 교회신문 <96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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