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여명 초청...보혈의 능력 심령마다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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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은 기쁜 소식이요, 즐거운 소식이요, 생명의 소식이요, 영원한 구원의 소식이요, 당장의 고통을 해결하는 현재성의 능력의 소식이요, 영육간에 고통을 당하는 모든 사람에게 전파되어야 할 참사랑의 소식이다. 이 땅에 불신자가 있는 한 우리 교회는 영원한 개척교회이고, 그 중심에 연세중앙교회 청년회가 있다.
4월 15일 주일 아침, 부흥을 꿈꾸는 청년회의 예수 큰사랑 전도 축제가 예루살렘 성전에서 열렸다. 대성전 사수 궐기 일환으로 열린 이날 행사를 위해 청년회는 매주 국별 모임을 통한 노방전도와 관계전도를 펼쳐왔다. 뿐만 아니라 초청될 이들을 위한 특별기도 모임을 매일 밤마다 실시해 주님과 함께 이날을 맞이했다.
그로리아 찬양단의 열정적인 찬양이 시작되었다. 자칫 딱딱하게 보일 수도 있는 교회의 첫인상이 젊은이들과 함께 하는 문화의 공간으로 바뀌었다.
누구나 쉽게 예수를 만날 수 있는 열린 예배 속에서 윤석전 담임 목사는 누가복음 16장 19-31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윤석전 목사는 ‘예수가 누구인지? 기독교가 무엇인지? 사는 것이 무엇인지? 죽는 것이 무엇인지? 우리가 이 땅에 살면서 무엇 때문에 살고 어디로 가는지’에 대해 ‘왜 예수를 믿어야 하는가?’란 제목으로 혼신의 힘을 다해 설교했다.
윤석전 목사는 “우리는 오늘도 살고 내일도 살 권리가 없다”며 “그 누구라도 주님이 부르면 지체 없이 가야 하지만 지금까지 살고 있는 것은 예수를 믿고 천국에 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주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사실을 믿는 자를 살리고자 하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 드리라”는 윤석전 목사의 설교를 통해 800여명의 초청인원 중 600여명의 청년들이 연세중앙교회 교인이 되어 예수를 믿기로 결심했다.
등록카드에 이름을 기록한 새신자들과 초청자가 함께 일어나 ‘당신은 사랑받기 위하여 태어난 사람’을 부르자, 성전을 가득 메운 이들 모두가 주님의 심정을 경험하고 기쁨에 젖어들었다. 한 사람이라도 처참한 지옥의 신세를 면하고 천국에서 영원히 살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는 예수 그리스도 보혈의 능력이 심령마다 가득 울리는 순간이었다.
한편, 초청받은 이들에게는 교회에서 준비한 고급 선물이 지급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예수 믿기를 결심한 이들이 그의 피로 구원을 선물로 받아 믿음생활에 정착하기 위해 모든 성도가 끊임없는 사랑으로 섬기며 기도하기를 소망한다.
위 글은 교회신문 <109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