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 23주년 기념 축하공연

등록날짜 [ 2009-03-02 17:51:56 ]

연세중앙교회 설립 23주년을 기념하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문화공연이 잇달아 열린다.
국내 최정상의 음악가 박현재 서울대 교수가 지휘를 맡은 성가대합창제가 3월 15일 오후에 열린다. 글로리아 성가대 250여 명이 구노의 ‘쌍투스’(거룩하시다), 말로떼의 ‘주의 기도’, 로시의 ‘하늘의 주’ 등 클래식 성가곡을 풍부한 성량과 영성 깊은 하모니로 연세중앙교회 오케스트라와 함께 선사한다. 성악가 이세이 원영경 조정선 유홍준 정현수 임청균 교수가 부르는 솔로, 중창곡이 어우러진 수준높은 성가대합창이 성도와 지역주민에게 성가곡의 백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순수창작뮤지컬 ‘그날’은 29일 오후에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 마태복음 24장을 배경으로 ‘마지막 때 신부의 믿음’을 주제로 한 뮤지컬 ‘그날’은 대본, 작사, 작곡, 춤, 영상에 이르기까지 모든 작품이 연세중앙교회 문화 역량을 가늠하게 하는 영성깊은 순수 창작물이다. 특히 독일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마친 지휘자 윤승업과 작곡가 추은희 부부가 호흡을 맞춰 내놓는 뮤지컬 삽입곡들은 기성 성악가들이 극찬을 아끼지 않는 수준작이다. 주제곡 ‘언제쯤 오실까'는 캣츠의 메모리에 버금갈 만큼 가슴을 울리는 명곡이라는 전문가들의 평이다. 교회설립을 기념하여 성도들과 지역주민에게 선사하는 멋진 음악 퍼레이드를 전도의 장으로 활용해도 좋을 것이다.

위 글은 교회신문 <153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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