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0-02-01 11:07:15 ]
국내선교국 주관 매월 1회 개최 예정
지난 1월 19일(화) 국내선교국 주관으로 영등포구치소 기독선교회 신우예배가 드려졌다. 이날 예배에서 최두석 목사(제1대교구장)는 ‘영육 간의 도적과 강도’(요10:7~10)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최 목사는 “우리 인간이 하나님의 복을 소유하지 못하는 것은 그의 말씀에 불순종했기 때문”이라며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은 대단한 영광이요, 축복인데도 이를 바로 알지 못하니 믿는 자들도 넘어지고 도적질하는 마귀에게 속는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최 목사는 “스스로 망하게 된 부분을 찾아내도록 하나님의 말씀을 더 알려고 노력해야 한다”며 “그 말씀대로 살아가려는 자에게 하나님께서는 직장 속에서도 으뜸이 되게 하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한 기독선교회 신우회원들은 말씀에 의지하여, 올해 영등포구치소에서 일어날 하나님의 역사를 사모하며 기도하는 은혜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설명> 최두석 목사가 영등포구치소 기독선교회 신우예배에서 말씀을 전하고 있다.
이번 예배는 영등포구치소 기독선교회 총무이자 우리 교회 국내선교국 군경교정방제선교실 차장 신상원 집사(36남전도회)의 주선으로 이뤄졌다. 신우예배는 매월 1회 드려지며, 이번 2010년 한 해 동안은 연세중앙교회 국내선교국 주관으로 예배를 진행할 예정이다.
국내선교국장 김경배 안수집사는 “신우예배를 통해 영등포구치소 기독신우회원뿐만 아니라 여러 직원들의 영적 성장에 우리 교회가 쓰임받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등포구치소 기독선교회장 김형기 권사는 “벼랑 끝 선교사로서 우리의 사명을 잊지 말자는 취지로 이번 예배를 개최했다”며 “오늘 예배의 깊이 있는 말씀으로 인해 많은 사람이 은혜 받은 만큼 다음 예배에는 더 많은 신우회원을 초청하여 선교회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형 편집장
위 글은 교회신문 <177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