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기도모임] 다시 한번 대부흥을 염원하며

등록날짜 [ 2010-01-18 12:36:47 ]

매주 화요일 저녁 집회… 영적 생활 견인력 기대





















연세중앙교회 망원동성전 시절을 추억하고 염원하며 2010년 새해 첫 화요일(5일) ‘Again! 화정회’가 힘차게 출발했다.
1990년~1992년 연세중앙교회 망원동성전 시절, 2년 정도 열리던 청년 화요 정기 집회(이하 화정회)는 청년 대부흥의 계기가 되었다. 그때를 기억하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철야 기도의 뜨거움, 성령의 역사, 가슴 벅차게 쏟아지던 기쁨에 목이 메일지도 모르겠다.
당시와 달라진 것이 있다면 궁동 대성전으로 장소가 바뀐 것과 화정회를 이끌어갈 강사가 윤석전 담임목사에서 김종선 사모(청년회 담임)로 바뀐 것이다. 많은 청년들은 화정회가 시작되기 전부터 어머니 같은 인자함과 외유내강의 강직함을 동시에 가진 김종선 사모의 설교와 기도에 마음 설레였다. 풍성한 청년회 15부 박귀남 부장은 “몇 주 전부터 망원동에서 하던 화정회 영상 모습을 봤는데 너무 뜨거웠다. 그 열정, 예배를 사모하는 모습과 성령충만한 모습을 보니 도전되고 오늘 화정회가 정말 기대된다”며 “그런 것들이 또 다시 재연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강단에 오른 김종선 사모는 “두렵고 떨림으로 섰다”며 화정회에 대한 벅찬 기대와 청년들을 향한 애정을 듬뿍 드러냈다. 또 “영적 생활은 주님을 따라가는 것이고 주님을 따라가는 것은 나를 부인해야 하는데 나를 부인하는 방법은 오직 말씀대로 사는 것이다”라며 육신의 정욕과 요구를 죽이고 말씀대로 살 것을 강조했다. 이어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 머릿속에 담아서 그 말씀대로 우리를 끌고 가야 한다. 그러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는 일을 업으로 삼자”고 설교했다. 또한 김종선 사모는 “하나님께서는 모든 청년들이 영적 생활과 예배의 성공자가 되길 원하시기 때문에 화정회를 개정했다”고 밝혀 앞으로 청년회의 성공적인 영적생활과 예배 견인력의 화정회가 될 것을 시사했다.
‘Again! 화정회’는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30분 안디옥성전에서 열릴 계획이며 대부흥을 꿈꾸는 우리 교회 성도라면 누구라도 환영이다.
/김은혜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175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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