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실]이웃을 섬기는 사회복지 사역

등록날짜 [ 2010-02-10 09:04:32 ]


사회복지실은 지난 1월 30일 테마성전에서 직분자세미나를 갖고 사회복지와 관련, 성경 속 사역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국 소속 사회복지실은 2010년 1차 직분자 세미나를 1월 30일(토) 테마성전에서 진행했다.
40여 명의 사회복지실 교사와 임원, 청년회 소속 사회복지실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된 세미나의 첫 순서는 윤대곤 교육국 담당목사의 설교로 시작됐다.
이어 사회복지실의 전윤환 담당전도사가 ‘복지사역의 성경적 정체성’이라는 주제로 성경에서 명령하는 구제사역과 장애인에 대한 전도사역에 대하여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약에서 신약에 이르기까지 성경에 언급된 가난한 이들과 장애인의 구제에 관련한 말씀을 함께 읽으며, 가난한 이들과 장애인들을 보살피는 것이 하나님의 명령임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염원삼 사회복지실 연합총무는 현재 우리 교회에서 중점적으로 이뤄지는 발달장애인 사역과 구제사역 외에 노인과 아동, 청소년, 주부 등 교회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복지사역을 제시하며 “이러한 사역을 바탕으로 교회가 지역주민에게 더욱 쉽게 다가갈 수 있고, 궁극적으로 교회의 사명인 전도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제시했다.

‘자폐성 장애의 이해와 문제행동 중재 방법’이라는 주제로 강의한 소망부의 정선애 교사는 자폐장애인들의 행동특성과 심리, 문제행동 및 이에 대한 교사의 접근 방법을 설명해주었다.

마지막으로 참사랑부의 김성애 교사는 ‘장애 학생의 통합교육과 그에 대한 교사의 역할’을 주제로 강의했다. 장애아동의 경우에는 비장애아동과 함께 있을 때 비장애아동의 행동이나 말을 모방하면서 장애아동의 더 발전적인 모습을 볼 수 있다며, 참사랑부에 있다가 초등부로 옮긴 한 아이의 경우에도 사용하는 언어가 다양해지고 활동 폭이 넓어진 것을 볼 수 있었다는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이날 참석한 이홍범 교사는 “평소 소망부 주일예배 때 학생들이 보이는 행동들이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많았고, 공과 등을 지도하는 데도 부담감이 컸는데 이번 강의를 듣고 자폐장애학생에 대해 많이 이해하고 앞으로 지도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정선애 최금희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179호> 기사입니다.

    아이디 로그인

    아이디 회원가입을 하시겠습니까?
    회원가입 바로가기

    아이디/비번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