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복지실] 부모선교부 병고침 간증의 시간 가져

등록날짜 [ 2011-05-24 14:33:05 ]



교회복지실 부모선교부는 지난 5월 15일(주일) 장애자녀를 둔 부모들의 믿음이 더욱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병고침을 받은 윤성순 집사의 간증을 들었다. 이날 윤성순 집사(44세)는 골수암으로 다리 절단 선고를 받았지만 하나님께서 고쳐주신 자신의 체험을 떨리는 목소리로 간증했다.

윤 집사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직장생활을 하며 회식을 핑계 삼아 육신의 쾌락을 즐기며 살았다. 세상 재미에 빠져 살며 교회도 건성으로 다니던 어느 추운 겨울, 윤 집사는 그동안 가끔 느끼던 다리의 통증이 더욱 심해져 무릎이 꺾일 정도로 심하게 고통받다 병원에 실려가 급성 골수암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병원 세 군데에서 빨리 다리를 절단해야 목숨을 건질 수 있다고 했지만 윤 집사의 어머니(김성단 권사)는 윤석전 목사에게 기도받고 자궁암을 치유받은 경험이 있기에 딸을 연세중앙교회로 데려가 담임목사와 사모에게 기도해달라고 했다.

윤 집사가 삼일 금식을 마치자 담임목사와 사모께서 윤 집사의 다리에 손을 얹고 간절히 기도했다. “일어나 걸으라”고 했는데 그 말대로 일어나 걷고 뛰게 되었으며, 20년이 지난 지금가지 단 한 번도 재발하지 않고 건강하게 신앙생활하고 있다고 간증했다.

간증 후 부모선교부 조성애 집사는 “장애자녀를 둔 내게 큰 용기와 힘이 됐다”며 “기도하여 그런 체험의 주인공이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신앙의 각오를 다졌다.       

위 글은 교회신문 <242호> 기사입니다.

    아이디 로그인

    아이디 회원가입을 하시겠습니까?
    회원가입 바로가기

    아이디/비번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