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력 전도주일] 이 땅에선 축복을, 영혼의 때에는 천국을

등록날짜 [ 2010-07-27 07:45:16 ]

전 성도가 6월 6일부터 43일 동안 힘써 전도한 결실
윤석전 목사 “무엇보다 천국을 먼저 소유하자” 호소



우리 교회는 총력 전도주일을 지난 7월 18일(주일) 예루살렘성전에서 거행했다. 이번 총력 전도주일은 50일 작정 기도회를 시작한 6월 6일(주일)부터 전 성도가 기도와 더불어 전도에도 매진하자는 의미에서 개최한 행사이다. 행사 하루 전인 17일(토)에는 억수 같은 비가 내려 우려도 컸으나 비구름이 물러나기를 바라는 전 성도의 기도에 힘입어 행사 당일에는 화창한 날씨를 보였다.

이날 윤석전 목사는 누가복음 16장 19~31절과 요한복음 3장 16절의 말씀을 중심으로 기독교는 다른 종교와는 달리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것이기에, 말씀대로 이루어지는 역사에 대해 조목조목 설명했다.

윤 목사는 먼저 “성경은 천지창조부터 종말까지 다루는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책이며, 과거에서부터 현재까지 한 번도 틀린 적 없이 정확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미래도 성경의 말씀대로 이뤄질 것인데 그 이유는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을 담은 책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윤석전 목사는 하나님의 창조의 역사와 법칙을 설명하면서 “다른 종교는 자신이 만든 교리를 지키다가 죽는 것이지만, 기독교는 모든 것이 성경대로 되어간다”고 전했다.

또 윤 목사는 누가복음 16장의 ‘부자와 나사로’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호의호식하며 살았던 부자가 하나님을 믿지 않았던 죄 때문에 음부에 가서 영원토록 고통받는 일이 우리의 일이 되어서는 안 되기에 먼저 예수부터 믿고 죄 문제를 해결해 놓을 것을 강력히 설교했다.

윤 목사는 “예수는 죄가 있는 인간의 씨가 아니라 성령으로 동정녀 마리아에게 잉태되신, 죄가 전혀 없는 하나님의 아들이며, 피조물인 인간을 향한 창조자 하나님의 사랑의 절정”이라고 설명하며 건강이나 공부, 돈 버는 것 등 현실적인 상황 때문에 예수 믿기를 주저하는 사람들에게도 가장 중요한 것이 영혼의 때를 준비하는 것이라고 호소했다. “예수 믿고 이 땅에서도 축복 받고, 함께 천국 갈 것”을 간절히 전하는 설교는 듣는 이들에게 진한 감동을 주었다.



이번 총력 전도주일에는 1100여 명이 초청됐으며 750명 이상이 예수를 믿겠다고 결신했다.

위 글은 교회신문 <202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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