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국이 주최한 예절교육이 10월 2일(토) 대성전 4층 테마성전에서 열렸다.

이 예절교육은 ‘주님처럼 섬기겠습니다’라는 표어를 몸소 실천하자는 차원에서 교회를 섬기는 이들부터 먼저 표정을 밝게 하고 바른 예절을 갖춰 성도를 섬기자는 목적으로 마련했다. 안수집사회, 권사회, 남.여전도회 기관장과 연합회, 예배국, 차량국, 비서실, 성회접수실, 교회 안내실 등이 교육 대상이었으며 오전 9시와 오후 2시에 각각 테마성전 다섯 곳에서 3시간 동안 동시에 교육을 받았다. 예절교육 전문업체 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해 평소 자칫 소홀하기 쉬운 인사법에서부터 걷는 예절, 복장 예절 등 기본적인 예절을 교육한 것은 물론, 안내할 때 표정은 어떠해야 하며, 사람과 사물, 장소를 어떻게 소개하고 안내해야 하는지, 또 안내하는 상대방에 대한 예의는 어떻게 지켜야 하는지 등 교회 생활과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예절교육이 진행됐다.

3시간 동안 교육을 받은 이들의 얼굴은 대체로 밝은 표정이었다. 예배위원 배치송 성도는 “예배위원을 하면서 표정과 눈빛, 걸음걸이 등 바른 자세와 태도를 배울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교회 직분자들이 바른 예의를 갖추고 웃음과 친절로 성도들을 섬기며 영혼 사랑에 박차를 가하길 기대해 본다.

위 글은 교회신문 <212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