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0-12-08 10:27:41 ]
서울국제미술제에서 전시된 이미정 권사의 작품 ‘소망’
21세기 ICAA(서울국제미술제)가 지난 11월 24일(수)부터 30일(화)까지 서울 조선일보미술관에서 열렸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서울국제미술제는 매년 ‘PEACE’(평화)를 소재로 해외 의식 있는 작가들과 국제교류 전시를 매체로 각 나라의 지역주의(Localism)를 구체적으로 확인하고, 문화와 예술을 비교, 연구하고 심도 있게 이해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미술전에는 한국과 중동국가 18개국 100여명의 저명한 작가들을 초대하여 문화 외교의 역할과 언어, 인종과 국경을 초월하는 놀라운 경험과 새로운 세계를 체험하는 기회가 됐다. 또 이번 전시회는 사랑과 평화를 기원하는 세계적인 규모의 전시로 평가받았다.
특히 이번 미술전에서는 우리 교회 이미정 권사(화가. 20여전도회)의 작품 ‘소망’이 전시돼 보는 이들로 하여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미정 권사는 마치 천국 들판에 피어 있을 것 같은 아름다운 꽃들을 화폭에 담아 이 땅에도 천국의 평화가 가득하길 바라는 소망을 표현했다.
한편, 21세기 ICAA는 1996년 러시아의 생 페테르부르그 레핀 대학과의 첫 국제 교류전을 시작으로 매년 국외에서 국제교류전시를 개최하며, 격년으로 한국 서울에서 서울국제미술제를 개최, 대회 때마다 참가국의 각 대사관과 대사의 협조를 받아 국제교류전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위 글은 교회신문 <220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