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0-12-22 13:36:59 ]
청년회-교육기관 직분자 모여 전도계획 발표
윤석전 목사 “아름다운 열매 기대한다” 당부
2011년을 위한 복음전도 결의대회가 12월 11일(토) 오후 4시 월드비전센터에서 열렸다. 풍성한청년회, 충성된청년회, 대학선교회 등 청년회 부.실장 108명과 유아유치부, 유년부, 초등부, 중.고등부, 교회복지실 등 교육국 교사 307명이 함께한 이번 결의대회는 2011년 상반기 사업과 전도의 계획을 보고함으로써 한 해 사역 출발의 결의를 다지자는 뜻으로 마련됐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발표한 교육기관 특이 사업으로는 먼저 유아유치부(박현숙 전도사)가 성품과 예절교육을 매주 실시하며, 유년부(이정화 전도사)는 한 달에 한 번 영어 인형극을 선보여 믿지 않는 어린이는 물론 그 부모들까지 교회로 인도할 계획을 발표했다.
또 초등부(최용준 전도사)는 본 교회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학교 친구들을 전도하게 하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예배와 꾸준한 심방, 전도를 통해 관리회원을 정회원으로 만드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등부(김태완 전도사)는 학교별 기도모임을 만들고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가할 학습세미나를 열어 부모와 협력하여 아이들을 지도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고등부(신현호 전도사)는 토요일마다 리터닝 앞에서 전도모임을 벌이며, 학교별로 모임을 만들어 기도하고 전도한다는 계획이다. 교회복지실(전윤환 전도사)은 온수동, 궁동, 오류동 지역주민을 잘 섬겨 교회의 덕을 세워 각 기관이 전도할 때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청년회 발표가 이어졌다. 대학선교회(구희진 전도사)는 신입생 전도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과 외부 소극장 공연을 연간 4회 열어 전도 도구로 사용할 것을, 풍성한청년회(권성우 전도사)는 지난해에 열린 모임을 통해 많은 이가 정착한 만큼 올해는 이 모임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임을, 충성된청년회(김재영 전도사)는 노량진 학원가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샘터에서 펼칠 것과 샘터 기도모임과 예배에 더 힘을 쏟을 것임을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윤석전 담임목사는 “우리는 아들은 죽여도 인간들은 살리려는 하나님의 정신을 가지고 땅끝까지 영혼을 살리고 싶은 하나님의 소망을 품어야 한다”고 전하면서 “청년회 단독으로 예배드릴 수 있도록 많은 이를 전도하자”고 호소했다.
2011년 한 해 동안 각 기관에서 목표한 전도 인원과 사업들이 아름답게 열매 맺길 기대한다.
위 글은 교회신문 <222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