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1-01-11 11:19:23 ]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송구영신예배가 예루살렘성전에서 열렸다. 전 성도는 지난 12월 31일 밤 7시 30분부터 전 교인 기도회를 시작으로 2시간 동안 기도를 드리며 2010년 한 해 동안 하나님과 막힌 부분을 회개하고 다가오는 2011년의 새로운 시작을 준비했다. 또 기도회가 끝난 후 1시간 동안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린 후 송구예배 말씀으로 윤석전 담임목사가 ‘어두움을 벗고 빛의 옷을 입자’(롬13:11~14)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윤 목사는 “2010년에 가졌던 모든 악한 마음과 생각 등을 세월 속에 묻어두지 말고 다 내려놓아 예수의 피로써 용서함 받자”고 전하면서 “회개만이 하나님과 관계를 회복할 수 있으니 한 해를 보내는 마지막 시점에 하나님과의 막힌 담을 헐자”고 말씀을 전했다.
이어 2011년 10초 전 시작한 카운트다운이‘0’을 가리키자 ‘할렐루야’를 외치며 하나님께 영광의 박수를 올려 드리며 영신예배가 시작됐다.
영신예배에서 윤 목사는 ‘불행한 어제를 버리고 행복한 아침을’(창1:1~5)이라는 제목으로 “2011년은 오직 하나님의 도움으로 살기로 작정하는 해가 되도록 기도하자”며 “불행한 과거를 벗어버리고 행복한 나날을 위해 나아가자”고 설교했다. 설교 후 성도들은 신앙결심서를 작성하며 2011년을 지켜주실 하나님께 자신의 신앙을 서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 글은 교회신문 <225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