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1-03-03 13:21:50 ]
내달 3일 ‘제43회 국가조찬기도회’ 개최
연세중앙교회 성가대도 찬양으로 영광을
<사진설명> 윤승업 지휘자(왼쪽) 최종우 교수(오른쪽)
오는 3월 3일(목) 오전 7시 서울 코엑스 D홀에서 열리는 제43회 국가조찬기도회를 앞두고 준비위원회가 2월 25일(금) 기자회견을 열어 준비상황을 설명했다.
이번 국가조찬기도회는 ‘강하고 담대하라(수1:6)’라는 주제성구로 국민화합과 경제번영, 그리고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위해 기도한다. 또 손인웅 목사(덕수교회)가 ‘위대한 백성이 만드는 위대한 나라(수1:16~18, 갈3:26~29)’를 제목으로 설교할 예정이다.
기도회에서는 이영훈 NCCK 회장이 사회를 맡고, 길자연 목사(왕성교회)가 합심기도를 인도하며, 방지일 원로목사(영등포교회)의 축도로 마무리한다. 참석하지 못하는 성도들과 나라를 위한 기도를 함께하기 위해 기도회 실황을 방송으로 생중계한다.
특히, 연세중앙교회 오케스트라(지휘자 윤승업)와 글로리아성가대(지휘자 최종우)가 참여해 곡명 ‘천사들의 합창’으로 특별찬양을 할 예정이다. 연세중앙교회 성가대는 2011년 현재 세 개 성가대 총 대원 750명으로 조직되어 있으며, 그 중 글로리아성가대는 ‘악보를 보지 않고 찬양하는 성가대’, ‘땀과 눈물과 진실과 감사와 영광의 찬양을 하는 성가대’로 유명하다.
글로리아성가대는 1995년 KBS와 SBS 성탄 특집 방송, 1995년과 2001년 세종문화회관 성가대합창제, 2009년 CTS 대한민국 성탄축제에서 찬양하였으며, 2006년, 2009년, 2010년 서울시향(정명훈 지휘)의 ‘찾아가는 음악회’에서 파이널 곡을 마에스트로 정명훈의 지휘로 찬양하였다. 2008년과 2009년 연세중앙교회에서 열린 국가조찬기도회(제41회, 제42회) 세계평.화음악회에서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이번 기도회에는 국내 교계 인사 3000여 명 외에 입법·사법·행정부와 학계·경제계 기독인들 그리고 세계 지도자 등 35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한다. 그밖에 준비위원회는 장애인, 농어촌 및 낙도지역 목회자와 성도, 다문화가정, 아시아·아프리카 출신 유학생, 탈북 목회자 등을 초청했다.
위 글은 교회신문 <231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