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1-06-21 15:06:54 ]
윤석전 목사 “애타는 심정으로 영혼 살리자”
<사진설명> 지난 6월 11일(토) 교육국 청년회 하반기 전도결의대회를 가졌다. 사진 김영진 기자
2011년 교육국과 청년회 하반기 전도결의대회가 지난 6월 11일(토) 오후 4시 월드비전센터에서 열렸다. 각 청년회 부·실장과 교육국 교사가 함께한 이번 결의대회는 2011년 상반기 전도 결과와 하반기 전도 계획을 보고하고, 영혼 구원의 결의를 다지고자 마련했다.
먼저 유아유치부(박현숙 전도사)는 영어예배와 손 인형극, 버블 쇼 등, 다양한 행사로 많은 어린이가 교회에 등록하였기에 하반기에는 더욱 내실 있는 영어예배와 다양한 문화행사를 열어 전도의 기회로 삼겠다는 포부다.
유년부(이정화 전도사)는 상반기에 시작한 영어예배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전도지역을 10개로 나누어 매주 토요일마다 학교 앞에서 집중적으로 전도모임을 하며, 담임교사의 역할을 강화하여 심방과 영혼 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초등부(최용준 전도사)는 6월 26일부터 시작하는 영어예배 팸플릿을 제작하여 학교 앞 전도 시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각반 학생이 전도한 친구를 담임교사가 직접 심방 관리하여 정착률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중등부(김태완 전도사)는 신입회원 눈높이에 맞춘 공과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학교별 전도 모임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또 고등부(신현호 전도사)는 노방전도와 관계전도, 학교 계발활동 시간을 이용해 전도할 계획이며, 학생들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행사를 열어 전도의 도구로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학선교회(구희진 전도사)는 축구, 기타, 드럼, 연극, 영어회화 등 다양한 동아리를 만들어 태신자가 교회에 오는 기회를 마련하고, 지속적인 관계를 형성해 교회에 정착하도록 하며, 신촌 ASK(캠퍼스연합중보기도모임) 센터 등, 교회 인근 지역의 캠퍼스 복음화를 위해 힘쓴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충성된청년회(김재영 목사)는 두 달에 한 번 노량진 샘터에서 문화 축제를 열고 매월 한 번 전 청년 노방전도와 체계적인 직분자 교육과 전도자 양성대회 실시 등 전도자 양성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풍성한청년회(권성우 목사)는 매주 토요일 개봉역에서 네일아트, 와플, 스포츠마사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한 전도모임을 열며, 매월 2회 정기 교육을 실시해 예배 리더를 양성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새가족부(신수정 부장)는 매주 많은 신입회원이 오는 만큼 교회에 정착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윤선적 담임목사는 창세기 3장 9~10절 말씀을 본문으로 “하나님께서 아들을 죽이시까지 살리신 귀한 영혼을 우리에게 맡기신 것은 상상할 수 없는 큰 기업”이라며 “최초에 하나님을 떠난 아담을 부르시는 하나님의 애타는 심정을 우리의 심령에 가득 채워서 세상에 있는 영혼들을 살려야 한다”고 호소했다.
위 글은 교회신문 <246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