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도전 골든벨을 울려라] 성령강림절 행사로 자리매김

등록날짜 [ 2011-06-21 15:07:04 ]


<사진설명> 지난 6월 12일(주일) 예루살렘성전에서 ‘제8회 도전 골든벨을 울려라’를 열었다. 이날 각 기관에서 선발한 60명의 참가자가 열띤 경쟁을 펼쳤다. 사진 김영진 기자

성령강림절을 맞은 지난 6월 12일(주일) 연세중앙교회 예루살렘성전에서는 ‘도전 골든벨을 울려라’ 행사가 열렸다. 성령강림절에 성령이 최고로 우대받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해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교회 각 기관에서 선발한 참가자들이 예선전을 거친 후 전교인이 한자리에 모여 응원전을 펼치는 가운데 성경문제를 풀어 최후 1인을 선발하는 방식이다.

올해 출제범위는 고린도전.후서와 요한계시록으로, 예년과 다름없이 객관식과 주관식 문제를 혼합해 출제했으며, 황인원 집사와 윤미정 자매가 사회를 맡고 이소영 목사, 윤대곤 목사, 권성우 목사가 심사위원을 맡았다.

이날 본선에는 각 기관과 대전 연세중앙교회에서 선발한 참가자 60명이 무대에 올랐으며, 20번 문제까지 경합을 벌인 결과, 전 참가자 중 최후 4인을 선발했다. 손에 땀을 쥐는 문제풀이 끝에 장려상은 김은지 자매(충성된청년회), 브론즈상은 박수미 교사(유년부)에게 돌아갔다. 치열한 왕중왕전에서는 대전 연세중앙교회 이나래 자매가 실버상을, 유년부 김소망 교사가 골든벨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으며 기아차 ‘모닝’의 주인공이 되었다. 김소망 교사는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를 올려 드리며 목사님과 여러 교사 그리고 가족들께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관련 기사 5면>

올해 ‘도전 골든벨을 울려라’ 행사에서는 특히 각 기관 응원열기가 뜨거웠다. 참가자들을 응원하기 위한 현수막, 풍선, 피켓 등이 예루살렘성전에 가득 찼으며, 유아유치부와 유년부 캐릭터 의상이 눈길을 끌었다. 고등부에서는 노래와 콩트로 참가자들을 응원했고, 여전도 회원들은 깜찍한 율동으로 힘을 실어 주었다. 또 풍성한청년회의 노래와 춤이 어우러진 상황극은 청년들의 통통 튀는 아이디어가 돋보였다.

윤석전 목사는 “성경은 성령께서 감동을 주셔서 쓴 것이기에 성경을 쓴 분이 바로 성령이시다”라며, “성령강림절을 맞아 이러한 큰 행사를 하는 것은 성도들로 하여금 성령강림절이 우리에게 얼마나 큰 의미가 있는지 기억하게 하기 위함이다”라고 이번 행사의 목적과 취지를 설명했다. 내년 제9회 ‘도전 골든 벨을 울려라’ 주인공은 누가 될 것인지 벌써부터 내년이 기다려진다.

위 글은 교회신문 <246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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