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1-10-27 03:17:02 ]
10월 16일(주일) 총력 전도주일 맞아
이웃주민 초청하며 다양한 행사 진행
윤석전 목사 설교 통해 복음 전하며
“죽음 이후 영원한 문제 해결하자”호소
이웃초청 예수사랑 큰잔치가 10월 16일(주일)에 열렸다. 연세중앙교회 성도들은 이날을 총력전도주일로 삼고 한 명이라도 초청하겠다는 각오로 토요일은 물론 평일 저녁까지 노방전도에 힘을 쏟았다.
<사진설명> 연세중앙교회는 지난 10월 16일(주일) 총력 전도주일을 맞아 이웃주민을 초청해 복음을 전하며 구원의 손길을 내밀었다.
16일(주일) 오전 10시가 되자 교회 입구에는 초청자와 팔짱을 끼고 들어서는 성도와 교회 이곳저곳을 설명하며 초청자에게 우리 교회를 자랑하는 성도 그리고 초조한 얼굴로 버스 정류장을 내다보는 성도 등 평소보다 분주하고 들뜬 모습이었다.
이웃초청 예수사랑 큰잔치가 열린 예루살렘성전에서는 성전 앞쪽에 마련한 초청자 자리는 물론 성전 곳곳에 초청자들로 가득 차 평소보다 오밀조밀하게 들어앉아 정답게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고, 초청자들이 모두 말씀을 듣고 예수 믿기를 기도하기도 했다.
10시 30분부터는 축하공연으로 초청자들을 환영했다. 유아유치부는 앙증맞은 발레복을 입고 나와 춤추며 예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승리하셨음을 춤으로 표현했고, 유년부는 주님의 은혜를 찬양하며 깜찍한 율동을 선보여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 복음가수 장한이는 ‘부르심’ ‘You Raise Me Up’ 등 은혜로운 찬양과 자신의 고백이 담긴 ‘주님 마음 내게 주소서’를 불러 잔잔한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이날 강단에 선 윤석전 담임목사는 “우리가 왜 아무 상관없는 여러분에게 이토록 애절하게 교회 한번 오라고 전도하는지 잘 들어보라”고 당부한 뒤 누가복음 16장 19~31절 말씀을 중심으로 설교했다.
윤 목사는 “모든 인생의 정답은 성경에 들어 있다”며 “오직 성경만이 인간의 창조에서 죽음 이후의 세계까지 설명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윤 목사는 “우리의 육신은 죽어 흙으로 돌아가고 우리 영혼은 하나님께로 돌아간다. 우리가 죽었을 때 지옥 가지 않고 천국 가기 위해서는 꼭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야 한다”며 “오직 예수만이 진리다. 지옥은 분명히 존재한다”고 애타게 설교했다.
또 윤 목사는 “불에 타는 사람을 보면 살리고 싶어 발을 동동 구르는 것이 인지상정”이라며, “예수를 몰라 지옥 가서 영원히 고통당할 여러분을 살리고 싶어 초청했다”고 애끓는 아비의 심정으로 진심을 쏟아 설교했다.
이어 오늘 초청된 모든 사람이 예수 믿고 천국 가자며 예수 믿기를 독려하고 이들을 위해 기도했다.
이날 우리 교회에 등록한 사람은 1150여 명이며, 이들에게 교회에서 정성껏 마련한 선물을 주면서 기쁘고 반가운 마음을 표현했다. 우리 모든 성도는 이날 등록한 이들이 꼭 예수 믿어 구원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까지 포기하지 않는 정신으로 기도하며 끝까지 사랑하며 섬겨야 할 것이다.
/글 김은혜 기자 사진 김영진 김현율 조영익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263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