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 후 기관별 행사] ‘러브 스토리’로 전한 예수 사랑

등록날짜 [ 2011-10-27 03:16:47 ]

총력 전도주일을 맞아 충성된청년회와 풍성한청년회 그리고 새가족부는 주일 대예배에서 말씀을 들은 초청자들을 안디옥성전으로 인도한 후 젊은이들의 실상에 맞는 성극을 공연하며 복음을 전했다.



오후 2시, 안디옥성전이 가득 차자 마라나타 찬양팀의 은혜로운 찬양으로 이날 모임을 시작했다. 이어 새롭게 각색한 성극 ‘러브 스토리’가 무대에 올랐다. 성극 ‘러브 스토리’는 노량진 고시생 ‘양진이’의 애환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을 표현한 작품이다.

돈과 성공, 권력을 위해 노량진에서 공부하고 있는 양진이는 교회는 다녔지만, 마음속에 주님이 없었다. 그러다 교회 친구가 준 러브 스토리라는 책을 통해 천국과 지옥,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다. 우선 양진이는 예수가 마음속에 없어서 들어갈 수 없었던 천국을 체험한다.

또 교만, 혈기, 음란, 정욕 등의 죄로 말미암아 영원히 괴로움과 고문을 당하는 무섭고 참혹한 지옥을 경험한다. 그리고 지옥에 갈 수밖에 없는 자신의 죄를 대신해 하나님의 아들 예수께서 십자가를 지심으로 그 모든 죄를 깨끗하게 씻어주셨음을 깨닫는다. 이제는 자신의 성공과 권력과 정욕을 위해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에 감사함으로 전도하며,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공부하고, 변치 않는 믿음의 신앙생활을 다짐한다.

재미와 감동이 담긴 이야기와 어깨가 들썩이는 찬양과 댄스는 연극을 관람하는 청년들을 웃겼다 울렸다 하며, 지옥 갈 수밖에 없는 내 죄를 지시고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예수 그리스도의 크신 사랑을 알고 감사하는 귀한 시간을 제공했다.

성극이 박수갈채를 받고 막을 내린 후 권성우 목사는 강단에 올라와 “러브 스토리에 나온 천국과 지옥은 실재하는 곳이며, 예수 안 믿으면 지옥에서 영원히 고통받아야 한다”고 말하며 “우리 모두 예수를 믿어 천국을 준비하는 복된 날을 만들자”고 호소했다.

전 청년은 이날 함께한 초청자들이 모두 예수 믿기를 합심으로 기도하며 전체 모임을 마무리했다.

위 글은 교회신문 <263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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