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소식] 남·여전도회, 교구 직분자 임명 완료

등록날짜 [ 2011-12-13 13:23:30 ]

주의 일 잘 감당할 견고한 일꾼 되길

2012년 한 해 동안 하나님의 사역을 아름답게 수종 들 직분자가 대거 임명됐다. 11월 중순에 이미 청년회가 개별적인 4개 조직으로 방대하게 조직.임명되고, 11월 말에 교육국 교사들이 임명된 데 이어 공식적으로 우리 교회 2012 회계연도가 시작한 12월 첫 주에 목양국, 해외선교국, 북한선교국, 남전도회, 여전도회 직분자가 임명된 것이다.

목양국은 올해도 2대교구 체제로 조직됐다. 총 18교구 39지역으로 지난해보다 두 지역이 늘어났다. 최근 신규아파트 입주로 이사하거나 새로 등록한 교인이 늘어난 천왕동 지역 그리고 교인 분포 지역이 넓은 수원 지역에서 각각 한 지역씩 늘어났다.

남전도회는 연합남전도회와 기능별 7개실(예배, 새신자, 편집, 영상, 차량, 특별활동, 행사) 그리고 37개 기관과 경로실로 조직됐다. 전체 남전도회를 이끌 연합남전도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조병윤 안수집사가 연임됐다.

특히 남전도회는 37개 기관으로 나누어 대폭 개편됐는데, 예전에는 대부분 같은 나이대가 한 기관에 소속했으나 올해는 5~8세 차이가 나도 한 기관에 소속됐다. 종전보다 연령차가 많이 나므로 같은 기관 내에서도 서로 섬기고 배려해야 하므로 기관별로 섬김부장을 새로 조직.임명했다. 친교의 범위가 그만큼 넓어져서 기관 활성화에 큰 힘을 발휘할 것을 기대한다.

여전도회는 연합여전도회와 기능별 8개실(예배, 새신자, 편집, 충성, 특별활동, 성회접수, 행사, 분장) 그리고 74개 기관과 경로실로 조직됐다. 전체 여전도회를 이끌 연합여전도회장은 2004년부터 3년간 연합회장직을 충실히 수행했던 김외현 권사가 임명됐다. 5년간 충성스럽게 연합회장직을 감당해온 조연옥 직전회장은 여전도회 예배실장으로 임명됐다.

여전도회 74개 기관도 연령대 폭을 넓혀 대폭 개편 조직됐다. 또 기능실 중 분장실이 새로 조직됐다. 교회에서 진행하는 문화행사 등 활동이 광범위해짐에 따라 헤어와 메이크업을 담당하던 일꾼들이 정식 실로 조직돼 힘 있게 충성하게 됐다.

해외선교국은 외국인사역실과 선교지원실로 조직됐다. 나날이 늘어나는 외국 이주민과 다문화가정에 대비해 영어, 중국어 등 5개 언어권 8개 부서로 조직했다. 해외선교국장으로 김종선 사모가, 부교역자로 조성훈 전도사가 임명됐다.

북한선교국은 국장에 오애숙 목사, 부교역자로 김기조 전도사가 임명됐다. 또 교육국 각 교육기관 담당자로는 국장 윤대곤 목사, 유아유치부 박현숙 전도사, 유년부 이정화 전도사, 초등부 양진석 전도사, 중등부 신현호 전도사, 고등부 조정진 전도사, 교회복지실 김기완 전도사가 임명됐다.

이제 2012년도 사무처리회 직분자 임명만을 남겨놓은 상태다. 2012년도에 하나님께서 쓰실 직분자를 임명한 후 윤석전 담임목사는 신임 직분자들에게 “생각이 견고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끝까지 변치 말고 기도하며 충성하는 직분자가 되라”며 “실적 위주가 아닌 진정으로 영혼을 살리려는 마음을 가질 때 하나님께서 함께하신다”고 당부했다.

2012년 한 해 동안 임명받아 충성하는 이들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충만하길 기도하며, 오로지 예수 정신, 예수 심정으로 견고하게 쓰임받길 기대한다.  

위 글은 교회신문 <269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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