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2-01-03 13:31:05 ]
언제나 성령 충만하여
기쁨과 감사로 충성을
사무처리회 직분자 임명까지 마치며 2012년도 조직 개편을 완료한 연세중앙교회는 12월 25일 주일 저녁예배를 ‘2012년 전 직분자 감사예배’로 드렸다. 특히 한 해 동안 감당할 직분을 위해 하나님께서는 모든 직분자에게 풍성한 영적 자원을 공급했다.
이날 설교 말씀을 전한 윤석전 담임목사는 사도행전 6장 1~7절을 본문으로 “예수께서 우리를 위해 죽으셨던 것처럼 우리도 주를 위해 죽는 것이 직분자의 마음가짐”임을 강조했다.
윤 목사는 “직분을 명예직으로 생각해서는 절대 안 되니 종 된 자로서 어떤 고집이나 자존심을 부리지 말고 세상과 나는 간 곳 없다는 마음으로 순종했을 때, 그 순종의 결과는 주님이 책임지심을 알아야 한다”며, “주의 종이 오로지 기도와 말씀 전하는 것에 전무하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잘 수종 들 것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담임목사와 함께 주의 일에 발맞출 직분자들도 “주님 마음에 쏙 드는 열매를 맺겠다”는 각오로 힘차게 “아멘”하며 화답했다.
연세중앙교회는 2012년에 돌입하기 전에 모든 조직과 직분자 임명을 완료했다. 12월에 모든 교회 조직구성을 완료하는 이유는 연말이라는 이유로 어수선하거나 흐트러지려는 마음을 다잡고, 새해를 위해 힘찬 출발을 준비하기 위함이다.특히 청년회는 평소보다 더 앞당겨 조직을 꾸리며 다가오는 동계성회에 만반의 준비를 기하고 있다. 교회 각 기관도 기도로 전도로 열심을 내는 등 생명이 약동하는 2012년이 벌써 기대된다.
위 글은 교회신문 <272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