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2-01-03 13:27:36 ]
연세중앙교회는 지난 12월 26일(월)~31일(토) 동안 ‘전 교인 연말연시 특별 기도회’를 열었다. 한 해 마지막 주 저녁을 두 시간의 기도로 채운 이번 기도회 역시 많은 성도가 함께했다. 이번 특별 기도회는 연말연시와 세상풍속에 들뜨지 않고, 다가오는 새해도 예수와 함께 시작하고자 하는 성도들의 영적 갈망이 채워지는 기회였다.
특별 기도회의 초점은 크게 두 가지다. 연말연시를 앞두고 성도들을 세상풍속에서 보호하려는 것 그리고 동계성회를 앞두고 교회와 담임목사를 위한 중보기도다. 기도회에 모인 성도들은 세상에 나가 있지 않고 기도하는 자리에 있음에 감격했으며 연일 기도의 불이 붙었다. 기도 인도하는 교역자들 역시 2011년에 지었던 죄를 확실히 해결하고 넘어가야 한다는 주님 심정으로 대신, 대물, 대인 관계에서 부족한 것을 회개하자고 애타게 부르짖었다.
성도들은 자기 자신뿐만 아니라 동계 성회를 놓고도 주의 종이 하나님 사역을 잘 감당하도록 또 많은 영혼이 살고 교회가 영적으로 더 변화하도록 중보했다. 또 2012년에도 활발히 진행할 전 세계 복음전도를 위해서도 한발 앞서 기도하는 모습이었다.
권경윤 안수집사(기도기획국장)는 “올 한 해 절기별로 전 교인 50일 기도회, 금식 기도회 등도 각종 기도회를 계속 기획할 예정”이라며, “기도로 오는 형통의 복을 성도들이 계속 받아누렸으면 좋겠다”고 절절한 심정을 내비쳤다.
한편, 여전도회 전체 기관과 실은 12월 26일 자정부터 31일 밤까지 릴레이로 2시간씩 기도하며 같은 기도제목으로 주의 일에 동참했다.
위 글은 교회신문 <272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