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결의대회] 영혼 구원을 위한 힘찬 결의 다지다

등록날짜 [ 2012-02-08 13:25:50 ]

교회 설립 26주년을 맞는 3월 15일 이전에 1인 1명 정착을 목표로 전 성도가 전도에 열의를 띠고 있는 가운데, 최근 남전도회와 교육국, 청년회, 목양국이 전도결의대회를 열어 상반기에 총 5000명을 전도하고 정착시킨다는 결의를 다졌다.

지난 1월 21일(토) 교육국과 청년회는 합동으로 월드비전센터 코이노니아홀에서 전도결의대회를 열었다. 교육국과 청년회는 기관 특성에 맞는 전도 방안을 제시하며 기존 회원들이 평소 말씀 묵상과 기도생활을 잘 하는지 꼼꼼히 관리하며 관리회원의 심방과 중보 등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각오를 밝혔다.


<사진설명> 지난 1월 21일(토) 청년회와 교육국이 전도결의대회를 열고 영혼 구원을 위한 사업을 발표했다.

기관별로 구체적인 전도.정착사업계획을 살펴보면, ■유아유치부는 전도하기 가장 어려운 나이인 5~7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먼저 부모들의 관심을 이끌어 교회에 가면 자녀의 학업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확신을 주도록 영어 예배의 수준을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다.

영어 예배 한 달간 교육과정 속에 뮤지컬 잉글리쉬, 키즈브라운 영상수업, 바이블 스터디, 영어성경 애니매이션 영상수업, 영어 유아댄싱(스토리발레, 째즈, 스트레칭), 영어유아체육(태글리쉬, 신체활동), 영어 뮤지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더욱 활기차고 즐거우면서도 복음을 확실히 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각오다. 그밖에도 전도지역별로 가정으로 찾아가는 손인형극 전도파티, 영어뮤지컬 순회공연, 영어 발표회 등을 개최해 가족들을 초청한다는 계획이다.

■유년부는 올해 어린이들이 평소 전도하고 싶은 학교 친구들을 유년부 담임교사와 함께 만나 교제하고 전도하는 ‘토요 정기모임’을 개설한다. 또 불신가정에서도 교회에 나오는 어린이들을 위해 지역별로 소그룹 모임을 강화하고, 각 지역 팀장들이 불신가정을 위해 기도하며 주중에 그 지역을 돌며 정기적으로 심방한다는 계획이다.

또 3월부터는 오전 10시 영어예배와는 별도로 오후 1시 영어 예배를 개설하여 부흥의 발판을 마련한다. 이 외에도 인형극순회공연, 어린이 대형찬양집회, 매달 친구초청잔치 등 아이들 눈높이에 맞고 관계전도할 좋은 기회들을 많이 제공한다.

■초등부는 먼저 우리 교회 초등부 어린이들이 교회에서 재미있게 지내고 자연스럽게 친구를 데려오도록 아이들이 좋아하는 ‘트램펄린(일명 방방, 스프링이 달린 매트)’을 지하 주차장 1층에 설치했다. 또 아파트 단지 순회 전도팀과 영어예배 설명회, 댄스 동아리팀과 학생들로 구성된 영어전도팀이 함께 불신자 학부모들에게 영어예배에 대한 기대와 관심을 유도하여 교회로 올 수 있는 다리 역할을 한다는 계획이다.

■중등부는 섬세하고 충동적인 사춘기 학생들을 최대한 많이 만나고 대화한다는 계획이다. 관계가 형성되지 않으면 마음을 열지 않는 학생들을 위해 올 한 해도 발로 뛰며 섬기고 전도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고등부는 학생들의 학업 신장을 위한 디모데 학교를 운영하며, 기존회원을 리더십 있는 전도자로 양육해 관계전도에 집중하는 등 내실 있는 전도를 꾀하고 있다. 학생들이 학교에서도 반장, 임원 등 관계를 형성하기 용이한 위치에 있도록 동기부여를 하고, 복음을 전할 진실한 전도자로 양육한다는 각오다. 또 6주 정착 프로그램으로 새로 교회에 온 학생들을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교회복지실은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 한방.이미용 행사 전도와 농아인협회 구로지부와 연계한 전도 등을 실행할 예정이며, 장애아를 위한 교사 세미나도 실시할 계획이다.

■충성된청년회는 노량진 학원가를 중심으로 전도문화축제, 영어강의, 레포츠 전도모임 등으로 수험생을 위한 맞춤형 전도를 한다. 전도자 양성대회와 직분자 교육도 계속하며 내실을 다진다.

■풍성한청년회는 전도 수첩과 커뮤니티 활용으로 꼼꼼한 영혼 관리와 전도를 실행하고, 찬양 리더 양성과 청년회에 맞는 교제와 활동 등을 기획하여 부별로 크게 부흥할 포부다.

■대학선교회는 캠퍼스를 중심으로 학기 중 영어와 전공 등 스터디 그룹 운영과 토요동아리 활동으로 관계전도를 주된 방향으로 삼는다. 그리고 이어서 열리는 3월 친구초청의 날 행사, 6주간 신입회원 집중양육 등으로 체계적인 전도와 영혼 관리를 할 계획이다.

■새가족청년회는 교회를 처음 찾은 회원들을 철저히 섬기며, 정회원 300여 명 배출을 목표로 삼았다.


<사진설명> 지난 1월 28일(토) 목양국 전도결의대회가 월드비전센터 4층에서 열렸다. 

■ 목양국도 지난 1월 28일(토)에 제1.2대교구소속 구역장, 지역장, 교구장이 한자리에 모여 상반기에 총 1793명을 전도하여 이들을 정착시킬 것을 결의했다. 대부분 교구는 지역 기도모임 후 월 2~3회 노방전도하고, 태신자를 구역예배에 초청해 함께 예배드린 후 다과를 나누며 친교하여 전도한다는 계획이다. 유아유치부 교사 손인형극팀과 연계해 지역 전도잔치를 연다는 계획도 있다.

또 오산 평택 수원 등 먼 거리 성도들이 소속된 18교구는 “교회에서 드리는 예배에 한번만 참석시키면 은혜 받는다는 생각으로 매일 기도처 앞에서 전도하고 있다”며 비록 교회와는 멀리 떨어져 있지만 성도들의 영혼 구원 열정만큼은 변함없음을 소개했다.

이번에 실시한 전도결의대회는 기관별 전도방안 제시를 통해 ‘어떻게 하면 전도한 새가족들을 잘 섬겨서 구원받을 때까지 정착시킬 수 있을까?’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이었고, 전도자라는 직분을 상기하며 다시금 전도의 사명감을 끌어올렸다. 2012년 한해, 전도 목표뿐만 아니라 그 이상의 결실을 거둬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길 기도한다.

사진 / 박상신

위 글은 교회신문 <276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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