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국] 복음으로 하나되는 가정을 꿈꾸며

등록날짜 [ 2012-04-17 13:39:03 ]

전도국 ‘부부 초청 작은음악회’
초대받은 이들 감동받고 돌아가

전도국은 우리 교회 남.여 성도 중 배우자가 신앙생활하지 않는 짝믿음 가정의 부부를 함께 초청해 작은음악회를 열어 부부간에 전도할 기회를 열어주는 복된 자리를 마련했다.


<사진설명> 전도국이 주최한 부부 초청 작은음악회에서 참석자들이 기타연주와 노래를 듣고 있다.

지난 4월 7일(토) 오후 6시 리터닝 3층에서 열린 부부 초청 작은음악회에는 배우자를 초청한 부부 10여 쌍이 오랜만에 데이트하는 기분으로 참석했다. 전도국에서 준비한 레스토랑 정식으로 저녁 식사를 한 후, 레크리에이션을 했다. 커피 마시기, 손잡고 대화하기, 눈을 마주치고 고마운 점 고백하기 등 데이트하던 때로 돌아가 오붓한 시간을 갖자 초청받은 배우자들이 마음을 활짝 여는 모습이었다.

여전도회 특별활동실 에네글라임 중창단의 힘찬 찬양과 연세중앙교회 오케스트라의 영성 있는 성가 연주는 참석한 부부의 마음에 잔잔한 감동을 주었고, 영상으로 부부가 서로 배려하고 섬김으로 후회하지 않는 가정을 이루기를 호소하였다.

이어 권오복 집사의 영상 간증을 상영했다. 결혼한 후 예수를 믿어 신실하게 신앙생활 하는 아내(김미희 권사)를 핍박하다 결국 자신도 구원받고 함께 신앙생활 하며 예수로 행복한 가정을 이룬 내용을 전하자 초청된 남편들이 숙연해지며 감동하는 모습이었다.

이어 장항진 목사가 초청된 이들에게 예수 안에서 가정이 하나 되어야 한다는 내용을 일본 유튜브 조회수 1위 동영상 <시계추>와 성경을 중심으로 전하면서 “부부는 하나님이 영육 간에 하나 되게 하여 축복하신 것이며 부부가 예수 안에서 하나 되는 것이 가장 아름다운 것”임을 전했다. 

74여전도회 강순옥 집사가 남편 최순웅 씨에게 띄운 영상편지는 남편의 영혼을 사랑하는 아내의 애절한 심정을 듬뿍 전해주었다.

강 집사는 “남편이 초청에 응해주어 감사하다”며 “부부가 함께 신앙생활 하며 사는 것이 소원”이라고 전했다. 이 영상을 본 남편 최순웅 씨는 “마음에 감동을 받고 총동원전도주일에 교회 오는 것을 고려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부부 초청 작은음악회에는 부부 10여 쌍 외에도 태신자 10여 명이 참석해 음악회를 관람하고 은혜를 나눴다.
지난 1월 40~50대 중년여성을 초청한 데 이어 3월 40~50대 남성을 초청하고 이번에 부부를 초청해 작은음악회를 연 전도국은 오는 6월 9일(토)에 4회째로 직장 동료 초청 작은음악회를 열 예정이다. 한 영혼, 한 영혼을 향한 섬세한 맞춤 전도로 정착의 열매를 꿈꾸고 있는 전도국을 통해 더 많은 이가 복음을 듣고 교회에 정착해 풍성한 생명을 영위하길 기대한다.

위 글은 교회신문 <285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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