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초청 예수사랑 큰잔치 행사] 주 안에서 하나 되어 천국 소망 가득하길

등록날짜 [ 2012-05-01 13:24:54 ]

기관별로 21일(토)과 22일(주일) 양일간 전도잔치 열어
인형극.달란트시장.성극.체육대회 등 풍성한 열매 맺다


<사진설명> 유년부는 달란트시장을 열고 학생들을 초청해 복음을 전했다(왼쪽). 초등부 인형극 ‘기도대장 다니엘’을 관람하는 학생들(오른쪽).

유년부, 달란트시장 열다
유년부는 지난 4월 21일(토) 총동원주일에 앞서 그동안 전도사와 교사가 전한 말씀에 순종하며 잘 따라준 아이들을 격려하고, 또 아이들이 직접 자신의 친구들을 전도하고자 달란트시장을 열었다.

달란트시장을 열기에 앞서 처음 온 친구들에게 예수를 믿어야 하는 이유를 자세히 이야기한 뒤, 죄를 회개하면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날 수 있음을 설명했다. 반별로 옹기종기 앉아 한 손에는 초청한 친구의 손을, 다른 한 손에는 반년 동안 모은 달란트를 꼭 쥔 아이들은 자신이 초청한 친구가 꼭 예수 믿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 말씀을 들었고, 어떤 아이는 친구에게 “내일도 꼭 와야 해” 하며 친구의 다짐을 받아내기도 했다.

이날 달란트시장은 말씀대로 신앙생활을 했을 때 주시는 하나님의 축복과 영적 원리를 아이들에게 심어주고, 앞으로도 열심히 신앙생활 하고 싶은 동기를 부여했다. 또 새로 온 친구들에게는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하고 학교보다 재미있고 신이 나는 교회학교에 계속 다니고 싶은 마음이 들게 했다.

매일매일 기도모임에 출석하며 받은 달란트, 교사가 공과시간마다 준 달란트를 꾸준히 모아 400달란트 넘게 모은 아이들도 있어, 이런 아이들은 가족과 초청해 온 친구 그리고 이날 참석하지 못했지만 전도하고 싶은 친구의 선물까지 챙기는 모습에 교사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번졌다.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통하여 아이들의 신앙생활을 격려하고 전도하는 기회가 더 많이 있기를 기대한다.
/심예인 기자


초등부, 인형극 공연하다
초등부는 지난 4월 21일(토) 어린이들이 복음을 부담 없이 받아들일 수 있도록 다니엘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엮은 ‘기도대장 다니엘’을 공연했다.

다니엘은 목숨의 위협이 오는 상황에서도 매일 3번씩 기도하며 하나님만 섬겼다. 하나님은 그런 다니엘을 사용해 바벨론에 능력을 행하셨고, 이를 직접 본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은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하게 된다. 이번 인형극은 어떤 순간에도 한결같이 기도로 하나님께 나아가며, 예수 믿는 자로서 모든 이에게 본이 되어 하나님을 증거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양진석 담당전도사는 “주님은 우리를 한순간도 놓지 않고 우리가 돌아와 구원받길 원한다”고 말씀을 전하여 초청된 이들의 마음에 깊은 감동을 주었다. 이날, 초청받아 온 친구 중 14명이 예수 믿기로 결신했다.
/오소현 기자

북한선교국, 체육대회로 친목 다져
북한선교국은 관계전도와 친목을 목적으로 체육경기를 열고, 북한선교국 식구들이 함께 뛰고 즐기며 하나로 뭉치는 계기를 만들었다.

탈북자와 한국 섬김이 70여 명이 지난 4월 21일(토) 월드비전센터 5층 남전도회실에 모였다. 1부는 황인원 집사가 웃음치료와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진행해 모인 이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탈북자 A씨는 “마음에 쌓인 것이 쑥 내려갈 정도로 실컷 웃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2부는 팀을 나누어 이어달리기, 풍선 터뜨리기, 과자 따먹기 등 체육활동이었다. 탈북자 B씨는 “북에 두고 온 가족 생각으로 웃을 일이 없었는데, 실컷 웃다 보니 외로움도 사라지고 교회 분들과 한가족처럼 어울려 지내니 마음이 밝아졌다”고 기쁨을 전했다.

이날 전도한 새신자들과 함께 참석한 탈북자 C씨는 “북한 사람들이 좋아하는 체육 경기를 자주 열고 정성스러운 음식도 대접하는 연세중앙교회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느낀다.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북한선교국 담당 오애숙 목사는 최근 많은 이가 예수 믿기로 결신한 것에 대해 “오로지 기도가 첫째고, 둘째는 은혜 받은 탈북자들이 꾸준히 관계 전도를 한 것, 셋째는 탈북자 각 가정의 어려움을 세심히 보살피고 고통을 함께 해결하려는 노력이 결실을 본 것이다. 주 안에서 서로 하나 되는 것이 전도 비결이다”고 말했다.

북한선교국은 22일 열린 이웃초청잔치에서 새가족 55명이 결신했다.     
/이연희 기자




<사진설명> 고등부 연극 ‘버스’의 한 장면(왼쪽). 중등부 학생들이 선보인 ‘스토리 있는 워십’(오른쪽).

고등부, 4월 친구초청잔치 진행 중
고등부는 ‘1인 3명 책임전도 책임정착’을 목표로 전도 열기를 뜨겁게 잇고자 3월에 이어 제2차 친구초청잔치(4월 8~29일)를 열고 있다. 지난 4월 22일(주일)은 고등학교 시험 기간이지만, 노방전도와 관계전도에서 40여 명을 고등부 예배에 초청해 31명이 예수 믿기로 결신했다.

이날 문성학 전도사는 “죄를 짓던 우리의 눈과 귀를 하나님께 돌리고, 고등학생 시기에 신앙생활의 가치를 깨달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좋은 열매를 맺자”고 뜨겁게 호소했다.

설교 후에는 스위스에서 일어난 실화를 바탕으로 한 ‘버스(bus)’ 성극을 고등부 학생들이 직접 준비하여, 하나님이 이 세상에 독생자를 보내어 우리를 구원해주신 진한 사랑을 표현했다.

예배 후 고등부 학생들은 언제나 약속을 지키시는 신실하신 하나님께 자신들도 책임전도 하여 약속을 지키자고 다짐했다.
/김명성 기자


중등부, 3주간 초청잔치 마무리
중등부는 ‘너를 품은 예수’라는 주제로 3주간 친구초청잔치를 진행했다. 1주차는 접견과 교회소개, 2주차는 레크리에이션, 3주차는 음식 만들기를 하여 등록한 학생들의 중등부 정착을 도왔다.

3주간 결신한 총 인원은 110명(1주 39명, 2주 22명, 3주 49명)이다. 친구초청 마지막 주인 4월 22일(주일)에는 ‘스토리 있는 워십’ 공연을 선보였다. 이어 임원반, 신입반이 펼친 워십이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으며, 초청한 친구들을 대상으로 참참치킨, 개그스토리 이용권 등을 추첨해 나눠주기도 했다.
/선주영 기자


해외선교국, 외국인 초청 행사 진행
해외선교국은 총동원전도주일을 맞아 그동안 노방전도와 관계전도로 많은 외국인이 교회를 찾는 결실을 보았다. 이들은 교회에 처음 오는 사람이 대부분이고, 그들에게는 다소 긴 설교였지만 끝까지 말씀에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또 이날 하나님의 은혜로 해외선교국에서 영어, 중국어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어, 네팔어, 베트남어까지 통역하여 초청된 외국인들이 말씀을 잘 이해할 수 있었다.

중국실은 52명 초청하여 46명이 결신하고, 열방실은 69명 초청하여 65명이 예수 믿기로 결신했다. 중국실은 예배 후 행사로 성가대 오케스트라 단원이 첼로 연주를, 중국실 유학생부가 스킷 공연을 선보였다. 열방실은 영어예배팀의 찬양과 율동, 오케스트라 연주,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했다.

초청된 외국인들이 예수 안에서 하나 되어 마음을 나누고 웃음을 나눈 이날, 그들이 교회에 잘 정착하여 구원받고 더 나아가 땅 끝까지 예수의 생명을 나누어주는 자들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손지혜 신영숙 기자


<사진설명> 해외선교국 레크리에이션 시간(왼쪽). 영어뮤지컬 중 한 장면(오른쪽).

유아유치부, 영어뮤지컬 선보여
유아유치부는 지난 1월부터 토요일마다 아이들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피노키오 뮤지컬과 손인형극으로 전도집회 공연을 해왔다. 지난 4월 22일(주일)에는 새로 온 친구들에게 ‘노아의 방주’ 영어뮤지컬을 처음 선보였다. ‘노아의 방주’는 30분 정도 진행하는 대작이며 이색적인 춤을 선보여 초청한 아이들과 우리 유아유치부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영어뮤지컬은 청년교사 중심으로 준비했으며, 각 교사는 한 영혼이라도 더 살리겠다는 주님의 심정으로 작정 기도가 끝난 뒤에도 피곤을 잊고 늦게까지 연습했다. 이번 전도주일에는 24명을 초청했고 24명 모두 결신했다. 앞으로도 유아유치부 전도를 통해 지역의 많은 어린 영혼이 주님의 품으로 돌아오기를 기대한다.
/조현옥 기자

사진/강문구 김선호 김태웅 박상신 기자


사진으로 보는 이모저모


<사진설명> 초등부 학생들의 부채춤(왼쪽, 사진 정한영). 설교하는 윤석전 목사(오른쪽, 사진 김현율).


<사진설명> 태권도 국가대표 사범들의 시범 모습. 사진 박상신

위 글은 교회신문 <287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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