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2-05-01 13:26:58 ]
윤석전 목사 “성경은 영원한 진리다” 호소
기관별로 초청자 위한 축하행사도 진행
<사진설명> 초청받은 이가 예수 믿기로 결심하며 등록을 하고 있다.
이웃초청 예수사랑 큰잔치가 지난 4월 22일(주일) 연세중앙교회에서 열렸다. 예배에 앞서 진행한 축하행사로 유년부, 초등부, 여전도회가 찬양 음악에 맞추어 꼭두각시 춤, 부채 춤, 워십을 각각 선보였고, 국악 사물놀이팀은 장구와 북이 어우러진 화려한 장단으로 초청자들을 환영했다.
이어 윤석전 목사는 “한 번만 교회에 가보자는 전도자들의 초청을 받아들여 궂은 날씨에도 오신 많은 분께 감사하다”며 “오늘 이렇게 귀한 발걸음을 옮기도록 간청한 이유를 알아보자”고 운을 떼며 말씀을 증거하기 시작했다.
윤 목사는 “성경은 영원한 베스트셀러다. 왜냐하면 진리가 그 속에 있기 때문이다. 세상 학문의 지식은 변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변치 않기에 믿음이 된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기 전에 먼저 천지 만물을 만드시고 흙으로 인간을 지으셔서 영혼을 불어넣으셨다. 그러기에 인간의 육체는 흙으로, 영혼은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한다”며 “우리 인간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대로 이마에 땀이 흘러야 먹고산다는 경제 원칙에 따라 누구나 일해야 먹고살며,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말씀대로 결혼해서 자녀를 낳고 산다. 이렇듯 인간의 모든 것이 하나님이 주신 삶의 법칙, 즉 성경대로 되기에 죽은 후에도 반드시 성경대로 심판받으며, 창조주 하나님을 알지 못한 죄 때문에 지옥에 가는 것 또한 성경대로 반드시 이뤄진다”고 전해 초청자들에게 하나님 말씀의 절대성을 인식하게 했다.
이날 이웃초청 예수사랑 큰잔치에서 예수 믿기를 결신하고 우리 교회에 등록한 사람은 1100여 명에 이른다. 또 예배가 끝난 후에는 기관별로 축하행사를 마련해 초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교육국과 북한선교국은 이웃초청 예수사랑 큰잔치 하루 전인 토요일에 자체적으로 전도행사와 체육대회 등을 열고 미리 이웃과 친지를 초청해 복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웃초청 예수사랑 큰잔치를 맞아 윤 목사는 설교를 통해 누가복음 16장 19절 이하에 나오는 말씀으로 “이 땅에서 호의호식하며 살았던 부자가 하나님을 믿지 않았던 죄 때문에 음부에 가서 영원토록 고통받는 것과 같은 일이 우리에게 일어나지 않도록 무엇보다 예수부터 먼저 믿고 죄 문제를 해결하자”고 호소하며 “이러한 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보내주셨고, 예수가 우리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죽었다는 사실을 믿으면 죄 문제가 해결되고, 구원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또 윤 목사는 “건강이나 공부, 자식 낳고 사는 것, 돈 버는 것, 먹고사는 것 등 현실적인 상황 때문에 예수 믿기를 미루는 사람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영혼의 때를 준비하는 일”이라며, “예수 믿고 이 땅에서도 복을 받고, 함께 천국 갈 사람 손들자”고 하자 성전을 가득 채운 전 성도들이 함께 손을 들었다. 이번 이웃초청 예수사랑 큰잔치에는 1400여 명이 초청됐으며 1100여 명이 예수를 믿기로 결신했다.
이날은 기존 성도들이 5층부터 자리를 채우고 청년들은 성가대 좌석부터 앉아, 우리 교회에 새로 온 이웃들이 편안하게 앞자리에 앉아서 말씀을 들을 수 있도록 배려하여 많은 전도의 열매를 맺을 수 있었다.
이번 이웃초청 예수사랑 큰잔치에 초청된 남영태(대학선교회 1부) 청년은 “예전에 교회를 다녔기 때문에 오늘 목사님이 하신 말씀을 머리로는 알고 있었다. 그러나 오늘 처음으로 하나님 말씀이 마음에 와 닿는 것을 느꼈고, 이것이 말씀에 은혜 받는 것이구나 하고 깨달았다”고 말했다.
또 조완식 씨는 “아주 좋았다. 문화행사도 너무 즐겁게 봤고 요즘 세상의 추세를 따라가지 않고 복음만 전하는 설교 말씀에 은혜 받았다”고 말했다.
이번에 초청받은 모든 이가 이날 윤석전 목사를 통해 들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새로워지기를 바라며, 남은 생애를 예수와 함께하며 영혼의 때를 위해 값지게 살아가기를 기도한다.
위 글은 교회신문 <287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