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회 전체 춘계대심방예배] 올바른 신앙관으로 젊음의 때를 값지게

등록날짜 [ 2012-05-15 13:24:41 ]

연세중앙교회 청년들은 복음으로 이 시대를 이끌어갈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5월 5일(토) ‘청년대학연합대심방’을 열었다. 연세가족한마음잔치를 마치고 월드비전센터 5층 남전도회실에 모여 드린 이날 대심방예배는 청년들 각 가정을 모두 방문할 수 없기에 한자리에 모여 진행한 만큼 사모함이 넘쳤다.

이날 윤석전 담임목사는 요한복음 11장 40~44절을 본문으로, 예수와 나사로 가족의 관계를 차근차근 설명하며 우리가 하나님과 가져야 할 신령한 관계와 그로 말미암아 얻게 될 축복에 대해 전했다.


<사진설명> 지난 5월 5일(토) 오후 월드비전센터 5층에서 청년대학연합 대심방예배를 드리고 있다.

윤 목사는 “예수께서는 예루살렘에 들르실 때면 자주 나사로의 집에 찾아와 쉬고 대접을 받으셨다. 다른 제자들의 집도 있었지만, 예수께서는 나사로 가정에서 쉬는 것을 가장 편히 여기고 좋아하셨다. 나사로가 병들어 죽었을 때, 그를 살리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적은 나사로와 누이들이 예수를 진심으로 대접함으로 이루어진 신령한 관계를 통하여 일어났다”고 전했다.

또한 윤 목사는 “남을 대접하는 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마7:12)라는 성경구절을 중심으로 하나님과의 관계를 강조하며 “우리 주변의 지극히 작은 자를 대접한 것이 곧 예수를 대접한 것”이라고 말씀을 전했다. 그리고 “우리 삶의 물질, 건강, 기도 응답, 생사의 모든 문제가 이러한 주님과 믿음의 관계에 달려 있으니, 무언가가 막히고 아무리 기도해도 응답되지 않을 때는 하나님과 막힌 것이 없는지 먼저 자신을 돌아보고 회개해야 한다”고 영적생활의 세세한 지침도 언급했다.

또 윤 목사는 마지막 때에 나타나는 징조를 정리한 지난해 대심방예배에 이어 이루 말할 수 없는 무서운 타락으로 하나님 앞에서 멸망의 일순위에 놓여 있는 우리나라의 상황을 긴장감 있게 전했다.

마지막으로 윤석전 목사는 “언제 죽어도 천국 갈 수 있고 언제 주님 오셔도 들림 받을 수 있는 신부의 믿음으로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선포하며, 축복 기도로 대심방을 마쳤다.

이번 청년 대심방예배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으로 연세중앙교회와 윤석전 담임목사를 만나 시대를 분별하고 영적 세계를 깨달아 영혼의 때에 충만한 복을 누릴 수 있음에 다시 한번 감사와 은혜를 누리는 시간이었다. 올바른 신앙관과 역사관과 국가관으로 무장하여 마지막 때에 수많은 영혼을 예수께로 인도하며, 하나님의 기쁘신 뜻을 이루어 가는 모든 연세 청년이 되기를 소망한다.           

/김성훈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289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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