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계대심방] 축복의 가정으로 바로 서길

등록날짜 [ 2012-05-08 14:54:55 ]

담임목사와 함께하는 춘계대심방
5월 4일(금) 끝으로 공식 마무리

지난 3월 말경부터 진행한 춘계대심방이 각 교구 성도가 뜨겁게 사모하는 가운데 지난 5월 4일(금) 18교구(수원)를 끝으로 은혜롭게 마무리되었다.


<사진설명> 지난 4월 28일(토) 실시한 남전도회 춘계대심방예배.

각 교구 기도처와 가정에서 드린 심방예배에는 한 번에 70~120여 명이나 되는 식구들이 모였고, 각각 담임목사가 자신의 집을 직접 방문한 것처럼 사모하며 예배를 드렸다. 늘 멀리서만 바라보던 담임목사를 지척에서 보며 말씀을 들으니 그 은혜가 더했다. 담임목사도 애틋한 아비의 심정으로 교구 각 가정을 진실하게 축복했다.

이번 대심방에서 윤석전 목사는 주로 요한복음 11장 40~44절을 중심으로 말씀을 전했다. 죽은 나사로를 살리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 속에서 나사로의 누이 마르다와 마리아의 신앙관과, 오늘 우리가 지녀야 할 신앙관에 대해 설교했다.

윤 목사는 “예수께서 이 땅에서 사역하실 때 마음 편히 식사대접을 받을 정도로 친숙하게 여기던 마르다와 마리아도 막상 자신의 오라비가 죽는 절망의 상황이 닥치니까 하나님의 능력을 사용하지 않고 인간적인 생각만 했다”며 “오늘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 그리스도인은 언제 어디서라도 하나님의 절대 능력을 인정하고 그분만 의지하는 믿음을 지녀야 한다”고 전했다.


<사진설명> 지난 5월 4일(금)에 실시한 18교구 대심방예배.

이번 심방예배를 통해 많은 성도가 은혜 받고 신앙생활을 더욱 견고히 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교회에서 거리가 먼 성도는 이번 심방예배를 통해 연세중앙교회 교인으로서 소속감을 더욱 돈독히 다지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또 몸이 아픈 성도들은 심방예배를 드리고 안수를 받은 후 낫는 역사가 있었고, 악한 영에서 자유하게 된 성도도 있었다.
 
9교구 권호나 교구장은 “교구 식구 중에 환경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도 있고 가족 구원이 더뎌 낙망한 이도 있었으나 이번 대심방을 통해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는 말씀으로 큰 은혜를 받았다”며 “가족 구성원 중 한 사람만이라도 하나님과 관계를 잘하면 그 사람을 통해서 온 가족이 구원받는다는 말씀에 힘을 얻고 새벽예배와 작정기도를 시작한 성도가 많다”고 밝혔다.

또 13교구 이영숙 교구장은 “한 성도는 심방예배를 드리고 하나님과 관계가 열리니 작정기도회 때 기도가 잘 된다고 고백하기도 하고, 어떤 성도는 이제 매사에 하나님의 뜻을 묻고 그 뜻대로 움직이기로 했다는 등 많은 변화가 있었다”고 전했다.        

위 글은 교회신문 <288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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